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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3~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에 정당지지도를 물은 결과 국민의힘은 37.0%, 민주당은 44.2%로 조사됐다.
2주전 조사 대비 민주당은 0.4%포인트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1.0%포인트 내린 수치다.
지역별로는 민주당이 △광주·전라(56.9%) △제주(50.7%) △인천·경기(48.1%) △대전·충청·세종(41.8%) △부산·울산·경남(40.7%)세에서 강세를 보였다.
국민의힘은 △강원(58.3%) △대구·경북(47.5%) △서울(43.2%)에서 민주당보다 앞섰다.
성별로 보았을 때에도 남성과 여성 모두 민주당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조사는 무선(97%)·유선(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1%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