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이지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2일 오전 10시30분 인재환영식을 열고 공영운 전 현대차 사장(사진) 영입 기자회견을 연다. 공 전 사장은 올해 4월 10일 있을 총선에 출마할 인재로 민주당이 영입한 인재 9호가 된다. 이날 환영식과 회견에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참석한다.
공 전 사장은 문화일보 기자 출신으로 현대자동차에서 전략개발팀장과 해외정책팀장, 홍보실장(부사장)을 거쳐 전략기획담당 사장을 지냈다. 지난해부터 현대차 고문으로 활동했다.
민주당은 전날 언론 공지를 통해 “공 전 사장은 당의 신성장 동력 창출 등 경제 정책 생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갤럭시 성공 신화’의 주역으로 손꼽히는 고동진 삼성전자 고문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도 22일 고 고문에 대한 입당 환영식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