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프로그룹, 3Q 어닝 미스에 52주 신저가

  • 등록 2024-10-25 오전 4:42:52

    수정 2024-10-25 오전 4:42:52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오일 관련 서비스 및 장비 전문업체 엑스프로그룹(XPRO)은 지난 3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24일(현지시간) 오후 3시 40분 기준 엑스프로그룹의 주가는 전일대비 10% 하락해 13달러선까지 하락하는 등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엑스프로그룹은 지난 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0% 감소한 4억2280만달러를 기록하 월가 예상치인 4억3660만달러를 하회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주당순이익(EPS)은 0.14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인 0.25달러를 밑돌았다.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전년 대비 10% 감소한 8500만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엑스프로그룹은 이번 4분기 매출이 4억4000만달러~4억70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17억달러~17억5000만달러에서 17억2000만달러~17억5000만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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