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새해를 맞이하며 투자자들이 이번 1분기를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단기 추천 종목을 공개한다고 전했다.
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여기에는 셰브론(CVX), 츄이(CHWY), 페이팔(PYPL), 트레이드데스크(TTD), 웰스파고(WFC)가 포함됐다.
앤서니 카사마시노 뱅크오브아메리카 애널리스트는 먼저 셰브론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향후 주가가 24%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애널리스트는 “셰브론의 주가는 지난 1년 동안 하락했으며, 이는 정제 제품 판매의 낮은 마진과 53억달러 규모의 경쟁사 헤스 인수를 둘러싼 불확실성 때문이었다”면서 이번 분기에 일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이슨 쿠퍼버그 뱅크오브아메리카 애널리스트는 페이팔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하며, 회사가 이미 성장 이니셔티브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향후 풍부한 잉여현금흐름과 자사주 매입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