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대전의 향토 빵집 성심당과 협업한 ‘튀김소보로’ 디자인의 ‘갤럭시 버즈3 시리즈’ 케이스를 선보인다.
| 갤럭시 버즈3 시리즈 성심당 튀김소보로 케이스 사진.(사진=삼성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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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버즈3 시리즈 성심당 튀김소보로 케이스는 9일부터 삼성닷컴과 삼성스토어, 오픈마켓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케이스는 ‘갤럭시 버즈3 프로’와 ‘갤럭시 버즈3’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4만4000원이다.
성심당 튀김소보로 케이스는 갓 튀긴 바삭한 튀김소보로의 질감과 빵을 감싸는 노란색 포장지까지 생생하게 표현됐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케이스 내부는 빵 속의 짙은 갈색 팥소까지 디테일하게 구현됐다. 성심당의 마스코트 ‘곰식이’ 키링도 함께 제공돼 소장 가치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튀김소보로 케이스는 대전에 위치한 성심당 6개 매장과 삼성스토어 3개점(대전, 중대전, 롯데 대전)에서 13일부터 전시된다.
출시를 기념해 삼성전자는 갤럭시 버즈3 시리즈 제품과 성심당 튀김소보로 케이스를 결합한 패키지를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갤럭시 버즈3 프로 성심당 케이스 패키지는 30만 9000원, 갤럭시 버즈3 성심당 케이스 패키지는 21만 6000원이며, 9일 오전 9시부터 삼성닷컴에서 단독 판매한다.
한편 성심당은 튀김소보로 케이스 출시 기념으로 이달 말일까지 케이스를 구매하고 소셜네트워크(SNS)에 게시글을 업로드한 고객 중 100명에게 ‘성심당 3만 원 상품권’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