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아마존(AMZN)은 1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실망스러운 3분기 매출 가이던스에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시간 외 거래에서 아마존의 주가는 5% 넘게 하락한 174.7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블룸버그 데이터에 따르면, 아마존은 3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1,540억 달러에서 1,585억 달러로 제시했는데, 이는 월가 예상치 1,584억 3,000만 달러보다 낮은 수준이다.
2분기 매출은 1480억 달러를 기록해 예상치 1488억 달러를 밑돌았으며, EPS는 1.26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1.04달러를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