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파셀, 美 패키지 마진 개선 기대…‘매수’-울프

  • 등록 2025-01-09 오전 4:49:37

    수정 2025-01-09 오전 4:49:37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울프리서치는 미국 물류 대기업 유나이티드파셀서비스(UPS)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가를 147달러로 설정했다. 이는 지난 7일일(현지시간) 종가 124.98달러 대비 약 17.7%의 추가 상승여력을 시사한다.

8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울프리서치의 스콧 그룹 분석가는 “지난 2년간 미국 패키지 마진 감소로 UPS가 시장수익률 및 경쟁사 대비 부진한 성과를 기록했으나 2025년에는 미국 마진이 전년 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상향 이유를 밝혔다.

그는 또한 “마진 개선은 주가 성과와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인다”며 UPS의 중장기 주가 상승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UPS의 운영 효율성 제고와 고정비 활용 증가는 수익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후2시26분 유나이티드파셀 주가는 전일대비 0.99% 상승한 126.22달러애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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