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미지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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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암호화폐 대장 격인 비트코인의 국내 가격이 반등하고 있다.
1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8분 비트코인은 6796만1000원에 거래됐다. 24시간 전보다 6.5% 가량 오른 금액이다.
이 시각 다른 거래소인 빗썸, 코인원에서도 비트코인 가격은 6794만원, 6788만원을 기록했다. 하루 전보다 빗썸에서는 2.3%, 코인원에서는 6.5% 증가한 것이다.
도지코인, 리플, 페이코인 등의 알트코인도 급등세다. 업비트에서 도지코인은 전일대비 9% 이상 올라 396원에 거래됐다. 리플은 13%, 페이코인은 10% 이상 오르며 각각 1885원, 2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며 고공 행진을 이어온 이더리움 가격은 326만원1000원으로 전날과 큰 변동이 없었다.
지난 20일 빗썸에 상장한 직후 30분만에 가격이 1075배 뛰었던 아로와나토큰은 현재 10% 이상 상승하며 1만5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는 주식 시장과 달리 거래소별로 거래가 이뤄져 같은 종류의 암호화폐라 해도 거래소마다 가격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