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대상유공 행사' 열려…유공자·단체 38점 포상

은탑산업훈장에 박영수 미래엔서해에너지 사장
"올해 가스 사고 발생 횟수· 인명 피해 역대 최저"
  • 등록 2024-11-11 오전 6:00:00

    수정 2024-11-11 오전 6:00:00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주관하는 ‘제 31회 가스안전대상유공 행사’가 11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유관기관 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스안전 발전 유공자 35명 및 유공 단체 3개사 등 총 38점의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은탑산업훈장은 안전시스템 고도화에 기여한 박영수 미래엔서해에너지 사장이 수훈했다. 또 산업포장은 가스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배정근 씨티에너지 대표, 윤종택 한국가스안전공사 본부장이 각각 수상했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올해 가스 사고의 발생 횟수와 인명 피해가 역대 최저 수준이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계속 안전관리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액화석유가스(LPG) 사고예방 종합대책과 수소안전 실증·수소안전기준 법제화 등을 속도감 있게 이행할 것”이라면서 “가스산업과 안전관리가 균형을 이루면서 발전할 수 있도록 가스안전관리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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