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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암호화폐 대표 주자인 비트코인이 국내 거래소에서 7000만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지난 12일 6600만원을 넘어서며 최고가를 경신하더니 이틀 남짓한 사이에 단숨에 7000만원을 넘은 것이다.
이 시각 다른 거래소인 빗썸, 코인원에서도 비트코인은 7058만4000원, 7046만3000원을 기록했다. 고가는 각각 7086만2000원, 7061만9000원이었다.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지수는 ‘매우 탐욕적’ 단계에 도달했다. 이 단계는 높은 거래량과 강한 변동성을 동반한다.
지난달 20일 처음으로 6500만원을 넘어선 비트코인은 급등락을 반복하다가 지난 12일 6600만원을 돌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