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권성동, 성탄절 맞아 명동성당·순복음교회 방문

성탄축하 예배·성탄대축일 미사 볼 예정
종교 지도자 찾아 국민 화합·정치 타협 강조
  • 등록 2024-12-25 오전 7:00:00

    수정 2024-12-25 오전 7:00:00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성탄절을 맞아 서울 중구 명동성당을 방문한다.

민주당 공보국에 따르면 이 대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이날 정오께 명동성당에서 성탄대축일 미사를 본다. 같은 날 방문할 교회는 사후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12일 정순택 대주교(천주교 서울대교구장)와 만나 종교계의 국민 화합 노력을 당부한 바 있다. 지난 10월에는 한국교회총연합·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를 예방해 정치 타협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권한 대행 겸 원내대표도 이날 오전 9시께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성탄축하 예배를 본다. 국민의힘 공보국에 따르면 이날 일정에는 최은석 원내대표비서실장과 서지영 원내대변인이 동행할 예정이다.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민주당 대표(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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