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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포스코ICT는 비철금속 생산업체 풍산의 울산사업장에 통합 생산관리시스템(MES) 기반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포스코ICT는 약 3개월 동안 울산사업장의 자동화, 정보화 수준을 진단하고 시뮬레이션 분석을 진행하는 등 스마트 팩토리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컨설팅을 수행했다.
회사 측은 “포스프레임을 기반으로 울산사업장 16개 공정 약 2만개의 사물인터넷(IoT) 센서로부터 수집된 설비, 조업, 품질, 에너지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라며 “스마트 팩토리가 구축되면 울산사업장은 품질 향상은 물론 물류 가동률, 혼잡도 감소 등 전반적인 운영비용 감소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