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장중 강한 반등세를 보이면서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14일 거래소시장은 전반적인 여건이 개선되는 모습이지만 선물옵션만기일에 따른 차익잔고 출회 가능성과 외국인 선물 매매동향등을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조정시 매수 관점에서 접근하고 우량은행주, 통신주 등이 여전히 관심의 대상이다.
◇서울 = 단기적으로 현지수대에서 등락반복 가능성. 최근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는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전환을 염두에 두고 개인 선호도를 고려한 종목 접근 관심.
◇신한 = 추세반전보다는 단기 반등에 따른 박스권 이탈 가능성에 초점. 목표수익률을 일정 수준으로 제한하고 단기적인 차익 획득을 목적으로 하는 단기대응 전략 유효.
◇현대 = 시장위험이 추가 감소할 경우 지수 600선 돌파시도. 550~560선 매물벽 돌파가 관건, 외국인 매매동향에서 해답을 찾아야. 외국인 매수세 유입을 전제로 우량대형주가 대안.
◇교보 = 선물옵션 만기일 및 미국대선 영향력 감소. 기업실적 및 경기전망에 대한 주가반영 여부가 주도권을 잡으면서 하방경직성과 논쟁 불가피. 따라서 포지션 변경 유보.
◇유화 = 단기적으로 큰 기대는 말아야. 상승기대감을 줄이고 적절한 이익실현이 필요.
◇동양 = 선물옵션 만기 영향 지수관련주 장중 변동폭 확대 가능성. 은행주 테마 형성 가능성에 관심을 가져야.
◇신영 = 기술적인 패턴은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매수차익거래잔고 등 부담. 은행주, 외국인 선물매매 동향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보수적인 투자자세.
◇세종 = 선물옵션 만기일을 무사히 넘길 경우 미국 금리인하, 은행합병 등으로 추가상승 가능성. 긍정적인 시각속 조정시마다 매수관점 접근. 바닥권 지지후 반등하는 옐로칩이나 은행주, 증권주 위주 접근.
◇KIG = 거래량 수반되지 않고 차익잔고 물량 출회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등이 예상되지만 시장의 방향성은 하락추세 전환보다는 상승시도에 무게.
◇SK = 매수가 매도보다 유리해 서둘러 매도에 가담하기보다 조정을 이용한 매수전략이 유리할 것.
◇LG = 단기 수급개선은 지속될 전망. 외국인 선호 종목군과 통신주, 우량은행주 중심으로 매수우위 접근. 중소형개별주는 편차가 심해 매매규모를 줄이는 전략이 유효.
◇대신 = 삼성전자에 대한 추가적인 외국인 매수는 제한적. 은행합병과 IMT-2000 사업자 선정은 당분간 시장 활력을 주는 재료.
◇하나 = 지수의 긍정적인 접근은 필요하지만 집중매물대란 점과 만기일이 주는 심리적인 부담을 고려해 고점매도후 추세를 가늠하는 전략이 필요.
◇일은 = 기본적인 여건이 호전되는 모습을 보여 추가적인 반등시도 기대. 매수관점 접근.
◇동원 = 극적인 상승세는 다소 시간이 필요하지만 주가가 바닥을 치고 U자형 턴어라운딩을 하고 있다는 심증은 굳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