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광주송정역세권 상권 르네상스 사업추진단은 7월 31일까지 송정역 인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창업 테스트 베드 2기 창업자 모집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본 사업은 만 18세 이상 광주광역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다. 광주송정역세권 상권활성화 구역 내 창업 창작, 공간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및 공고일 기준 1년 이내 기창업자 중 계약이행보증 보험 증권 가입이 가능하고 2년 이상 운영이 가능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광주송정역세권 상권 르네상스 사업추진단은 참가자 대상으로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성장 가능성이 보이는 5팀을 선발해 초기 인테리어, 창업지원금, 리모델링 디자인 및 조성, 창업지원비, 정착 컨설팅, 런칭 및 개점 홍보지원 등을 아우르는 최대 2000만 원 한도 내의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예비창업자의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초기 공공분야 판로 확보에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유도할 예정이다.
참가 모집은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참가 희망자는 광주송정역세권 창업 테스트베드 포털 ‘창업테스트베드상점모집 뉴트로송정’에서 신청서 작성 후 등록하면 된다.
한편 광주송정역세권 상권 르네상스는 광산로의 가장 오래된 상권을 활성화 구역으로 묶어 5년간 8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상권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광주송정역세권 상권 르네상스 사업추진단은 창업 테스트베드 상점가 운영을 비롯해 송정역세권 랜드마크 조성, 3대 특화 테마거리 활성화, 광주송정 남도맛 페스티벌 등 환경개선 및 상권활성화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