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fA “6월 고용, 차가워지지만 차갑지 않을 것”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의 미국 경제학자 마이클 가펜(Michael Gapen)은 노동 시장이 “차가워지지만 차갑지 않은” 모습을 계속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7월부터 시작되는 이번 단축 거래 주간에는 중요한 노동 시장 데이터가 나올 예정이다.

6월 일자리 보고서는 금요일 아침에 발표될 예정이며, 일자리 시장이 더욱 냉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식이 사상 최고치 근처에 있고 최근 인플레이션 추세가 긍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연준이 제한적인 금리 정책을 유지하는 가운데 시장의 관심은 노동 시장으로 쏠리고 있다.

블룸버그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달 미국 경제에 188,000건의 비농업 일자리가 늘었으며 실업률은 4%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5월 미국 경제는 272,000건의 일자리가 증가했고 실업률은 4%로 소폭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