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UBS의 자산배분 책임자인 제이슨 드라호는 앞으로 2주 동안의 움직임이 3월의 시장이 ‘양(Lamb)’ 혹은 ‘사자(Lion)’처럼 마감할 수 있을지의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2주간의 조정의 깊이가 3월 전체 월간 수익률을 결정할 것이라는 의미다. 그러면서도 드라호는 4월의 소나기가 5월의 꽃을 피게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드라호는 시장이 다소 주춤할 수 있어도 올해 남은 기간 우상향 기조에는 확신을 보였다.
1990년대와 비교해보면 금리, IPO 시장, 기술 개발, 투자자 심리, 심지어 밸류에이션까지 1999년보다는 1996년과 비슷해 보인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