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와우'멤버십 요금인상 성공적…'매수'-번스타인

  • 등록 2024-10-08 오전 4:28:09

    수정 2024-10-08 오전 4:28:09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번스타인은 쿠팡(CPNG)의 ‘와우’ 멤버십 요금 인상이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을 ‘매도’에서 ‘매수’로 두 단계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8달러에서 30달러로 인상했다. 이는 4일(현지시간) 종가 24.59달러 대비 약 22%의 추가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7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번스타인의 한 분석가는 쿠팡의 ‘와우’ 멤버십 요금이 3달러(한화 4990원에서 7890원) 인상되었음에도 고객 충성도에 큰 타격이 없었다고 전했다.

또한, 티몬의 모기업인 큐텐의 유동성 위기로 인해 업계가 재편되며 쿠팡과 네이버가 시장을 주도하는 듀오폴리 체제가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소규모 경쟁사의 점유율 축소는 장기적으로 쿠팡에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번스타인은 주요 파트너인 CJ와의 관계 개선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쿠팡이 연간 2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으로, 경쟁이 완화되면 4%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이날 오후3시7분 쿠팡 주가는 전 거래일대비 5.96% 상승한 26.06달러에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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