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IPO 주관사단 꾸린 메가존클라우드…"기업가치 최대 6.5조원"

메가존클라우드, IPO 본격화…KB증권 등 주관사로
4월 주요 증권사에 RFP 배포, 예상 기업가치 6.5조원
시리즈 C 투자유치 당시 몸값 2.4조원 인정받아
  • 등록 2024-07-07 오전 9:11:47

    수정 2024-07-07 오전 9:11:47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국내 클라우드관리서비스(MSP) 시장 1위 기업 메가존클라우드가 초대형 기업공개(IPO) 주관사단을 꾸리고 상장 준비작업 본격화에 나섰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전문인력 2700여명을 보유한 국내 MSP 업계 최초 유니콘 기업이다. 국내 포함 미국과 일본, 캐나다, 호주 등 해외 8개국에서 현지법인을 운영 중이다.

(사진=메가존클라우드)


7일 업계에 따르면 메가존클라우드는 상장 대표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JP모건을 선정했다. 공동주관사에는 KB증권, 뱅크오브아케리카(BoA), 시티글로벌마켓증권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외 주요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배포한 바 있다. 선정 절차 기준으로는 △IPO 프로세스에 대한 전문성과 트랙 레코드 △클라우드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 △회사의 비전과 가치에 부합하는 성공적 IPO를 위한 전략 등을 요구했다.

주관사 선정을 마무리한 만큼 메가존클라우드는 본격적인 IPO 준비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장 후 메가존클라우드의 예상 기업가치는 4조5000억~6조5000억원 수준으로 거론되고 있다.

6년전 모회사인 메가존에서 물적분할을 통해 설립된 메가존클라우드는 앞서 MBK파트너스,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 등으로부터 총 580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를 유치하며 몸값 2조4000억원을 인정받았다. 실적의 경우 지난해 연결기주 1조4265억원을 기록, 2년 연속 1조원대 매출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85% 이상 개선된 361억원 적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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