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주 벤치마크인 S&5P500지수는 0.16% 오른 5222.68을, 반면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03% 빠진 1만6340.8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발표된 미시간대 5월 소비자 기대 인플레이션은 상승함녀서 소비자심리는 악화된 것으로 나오면서 시장에 찬물을 끼얹었다.
5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는 67.4로, 직전월의 77.2에서 하락했다.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고 다우존스 예상치 76을 훨씬 밑돌았다.
이날 연준 이사들의 발언도 이어졌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올해 연준이 금리인하를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는 “통화정책이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2%까지 인플레이션을 낮출 만큼 긴축적인지 여부는 불분명하다”며 다소 매파적 색채를 보였다.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1위 업체 TSMC는 지난달 매출이 인공지능(AI) 수요 덕분에 급증했다는 소식에 4.53% 올랐다. TSMC의 지난달 매출액(연결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59.6% 증가한 약 2360억2000만대만달러(9조9553억원)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는 4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1.27%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