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문병언기자] LG증권은 14일 화물연대 부산지부 총파업과 관련, 전체 경제에 미치는 파장이 크기 때문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응, 장기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화물연대 부산지부의 총파업 강행으로 수출입 운송물량 차질이 확대되고 있으나 파업이 장기화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이번 물류 대란에 따른 육상운송업체 부담은 소폭에 그칠 것으로 분석했다.
또 해운업체의 경우 일시적인 충격이 예상되지만 수급개선에 따른 해상운임지수 상승으로 회복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따라서 화물연대 부산지부의 파업이 운송업체 수익악화로까지 연결되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하고 해운업종의 경우 운임이 호조를 띠고 있어 "비중확대"가 유효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