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리링크는 글로벌 제약사 애브비(ABBV)의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스카이리치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해당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가는 206달러로 유지했다. 이는 21일(현지시간) 종가 171.73달러 대비 약 20%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의미한다.
22일 팁랭크스에 따르면 리링크의 분석가 데이비드 라이징어는 “스카이리치가 시장에서 긍정적인 초기 성과를 보이며 향후 매출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한 “애브비가 과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리더십과 명확한 전략을 통해 주가 회복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리링크는 애브비가 최근 인수한 세레벨 테라퓨틱스의 일부 자산이 향후 임상 결과를 통해 추가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날 오후12시4분 애브비 주가는 전일대비 3.91% 상승한 178.4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