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LG전자는 ‘CES 2024’ 개막을 하루 앞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개최한 ‘LG 월드 프리미어’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무선 투명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실물을 공개했다.
| LG전자는 ‘CES 2024’ 개막을 하루 앞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개최한 ‘LG 월드 프리미어’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무선 투명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실물을 공개했다.(영상=최영지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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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LG전자 프레스컨퍼런스인 LG 월드 프리미어의 연사로 나서 “LG전자의 AI를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으로 재정의한다”며 “공감지능은 ‘고객이 삶을 마음껏 즐기도록 해주는 기술과 책임감을 갖춘 인공지능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공감지능의 차별적 특징으로 △실시간 생활 지능 △조율·지휘지능 △책임지능을 꼽았다.
| LG전자는 ‘CES 2024’ 개막을 하루 앞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개최한 ‘LG 월드 프리미어’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무선 투명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실물을 공개했다.(영상=최영지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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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LG 월드 프리미어에선 CES 2024 개막에 앞서 무선 투명 올레드 TV 실물을 처음 공개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자발광 올레드 TV로서의 뛰어난 화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스크린 너머를 볼 수 있는 투명 올레드와 무선 AV송·수신 기술을 모두 더해 TV로 즐기는 시청 경험을 새롭게 정의한다.
이 제품은 전원을 껐을 때 투명한 유리처럼 스크린 너머를 볼 수 있어 개방감은 물론 주변 인테리어와 조화도 뛰어나다. 검은 TV 화면이 집안 인테리어를 저해한다고 느끼는 고객의 페인 포인트(불편함을 느끼는 지점)를 해결한다.
이 제품은 무선 AV송·수신 기술로 투명 스크린 주변에 전원 외 모든 선(線)을 없애 한 차원 높은 미니멀리즘을 구현하고 설치 장소의 제약을 줄인다. 이로써 거실 창 앞, 거실과 주방 사이 등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TV를 자유롭게 설치 가능하다.
AI 성능을 강화한 올레드 전용 화질·음질 엔진 ‘알파11 프로세서’와 출시 10주년을 맞은 LG전자 스마트TV 플랫폼 웹(web)OS는 투명 올레드 T의 장점을 더욱 부각한다.
| LG전자는 ‘CES 2024’ 개막을 하루 앞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개최한 ‘LG 월드 프리미어’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무선 투명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실물을 공개했다.(영상=최영지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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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연내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CES 2024 최고 혁신상을 비롯 △영상 디스플레이(Video Displays) △영상·화질 처리(Digital Imaging·Photography) △내장기술(Embedded Technologies) △콘텐츠&엔터테인먼트(Content&Entertainment) 등 4개 부문에서 총 5개 상을 받으며 다방면에서 두루 높이 평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