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앤코, 실적 압박 불구 월가 의견 ‘낙관적’

  • 등록 2024-11-23 오전 2:06:48

    수정 2024-11-23 오전 2:06:48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디어앤코(DE)가 실적 압박을 받고 있는 가운데, 월가에서는 해당 주식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22일(현지시간) 배런즈에 따르면 믹 도브레 바이어드 애널리스트는 디어앤코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440달러에서 511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애널리스트는 2025년 상반기가 ‘바닥 사이클’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회사의 생산 축소 노력은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농업 및 건설 부문에서 재고 축소 또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디어앤코가 이전 사이클보다 훨씬 더 높은 이익률인 16%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바이어드 외에도 UBS, JP모건, 바클레이즈는 모두 디어앤코에 대한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지난 21일 디어앤코는 2024 회계연도 실적을 발표했으며, 이익이 전년 대비 30%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경영진은 2025 회계연도 전망에서 또 다른 25% 감소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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