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노보노디스크(NVO)는 자사의 인기 비만약 위고비 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며 주가가 하락했다.
27일(현지시간) 오후2시17분 노보노디스크 주가는 전일대비 3.14% 하락한 120.40달러에 거래중이다.
CNBC에 따르면 JP모건 분석가 리차드 보서는 오는 11월6일 예정된 노보노디스크의 3분기 실적발표가 실망스러운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최근 위고비의 판매 추세가 예상보다 부진하다는 데이터와 최근 불거진 신경정신적 부작용 문제로 인한 소비자 우려가 결합된 결과로 보인다.
이러한 불확실성으로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가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