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이·어펌, 수요 변화에 따른 ‘승자’…‘아웃퍼폼’ - 윌리엄블레어

  • 등록 2025-01-16 오전 2:49:42

    수정 2025-01-16 오전 2:49:42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윌리엄블레어는 소파이테크놀로지스(SOFI)와 어펌홀딩스(AFRM)가 소비자 수요 변화에 따른 승자가 될 것이라면서 두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 수익률 상회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이 소식에 15일(현지시간) 오전 소파이테크놀로지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5% 오른 15달러선에서, 어펌홀딩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8% 상승한 59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배런즈에 따르면 앤드류 제프리 윌리엄블레어 애널리스트는 “핀테크 분야에서도 소파이와 어펌은 디지털 사용자 경험, 접근 가능한 소비자 금융 상품, 유연한 결제 옵션 등을 통해 업계 선두 자리를 견고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어펌의 경우 선구매 후지불(BNPL) 옵션을 제공하는 최고의 기업이며, 소파이는 예금 기준 상위 10위 금융 기관이 될 수 있는 선도적인 디지털 은행이라고 강조했다.

애널리스트는 이들 기업이 “다양한 거시 환경에서 리스크를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했다”면서 “유기적 매출 성장, 안정적 신용 성과, 자본 완충 확대 및 수익성 개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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