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오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나가사끼 짬뽕과 꼬꼬면 봉지 제품은 각각 1700만개, 2000만개가 판매된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달 10일 오뚜기가 기스면을 출시하며 시장 확대에 동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농심을 제외한 라면 3사 모두 맑은 국물 제품을 출시했다"면서 "라면 시장의 판도가 빨간 국물을 상징하는 1위 업체 농심과 맑은 국물로 맞서는 2위권 업체의 대결 구도"라고 덧붙였다.
김 애널리스트는 또 "삼양식품은 이마트를 핵심 지역으로 영업하면서 다른 대형 할인점에 물건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했다"면서 "12월 판매량을 고려하면 내년 매출액이 3995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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