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보도에 따르면 로스캐피털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이자 시장 전략가인 마이클 다르다는 “낮은 경기순환 조정 밸류에이션을 가진 주식과 섹터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이는 경제 상황이 악화될 경우 하락폭이 적고 경기가 계속 좋아지면 더 큰 상승 여력을 가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운이 좋지 않다면 금리에 민감하고 방어적인 그룹이 더 나은 성과를 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승차 공유 기업 우버(UBER)는 기술, 미디어, 통신 부문 추천 종목으로 선정됐다. 우버 주가는 올해 횡보 중이지만 로히트 쿨카르니 애널리스트는 목표가를 90달러로 설정하며 내년 45% 상승을 전망했다. 쿨카르니 애널리스트는 레스토랑 및 식료품 배달 서비스 성장, 국제 이동성 부문의 성숙, 광고 및 구독 부문의 수익성 개선 등을 우버의 주요 촉매제로 꼽았다.
로스캐피털은 이와 함께 2025년 가장 유망한 주식으로 중장비 제조업체 캐터필러(CAT), 산업용 펌프 및 밸브 제조업체 플로우서브(FLS),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서비스 업체 이팸 시스템즈(EPAM),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FT), 온라인 스포츠 베팅 플랫폼 기업 드래프트킹즈(DKNG)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