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펩시코 주가는 전일보다 3.02% 밀린 168.57달러에서 거래를 마쳤다.
펩시코는 개장 전 공개한 실적에서 전 분기 주당 순이익이 1.78달러를 기록해 예상치 1.72달러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이는 북미지역의 음료 및 스낵 제품 가격 인상으로 수요가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펩시의 북미 사업부는 물량 감소를 기록했고 특히 해당지역 음료 부문은 6% 나 줄었다.
결국 월가에서는 펩시코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며 주가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