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레나(LEN)는 10일(현지 시각) 배당금을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레나는 연간 배당금을 주당 2달러로 인상해, 전년 대비 33% 올렸다. 전날 종가 기준으로 연간 배당 수익률은 약 1.3%로 높아졌다. 이뿐만이 아니라 레나는 이사회가 50억달러에 달하는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레나의 최고경영자(CEO)인 스튜어트 밀러는 ”강한 대차대조표, 탄탄한 현금 포지션과 현금 흐름을 주도하는 운영 전략을 고려해 주주 수익 극대화를 위해 더 많은 자본 배분에 집중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레나의 주가는 2% 상승해 152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