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오펜하이머는 데이터 스토리지 기업 퓨어스토리지(PSTG)에 대한 신규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가를 70달러로 설정했다. 이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종가 50.15달러 대비 약 39.6%의 추가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13일 팁랭크스에 따르면 오펜하이머의 분석가 파람 싱은 퓨어스토리지가 비정형 데이터 생성 및 저장 수요 증가로 인한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제공에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퓨어스토리지가 기술적 우위를 보유한 올플래시어레이(AFA) 시장에서 장기적인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싱은 이 같은 성장 동력이 새로운 고객 확보와 기존 고객의 확대를 촉진하고 지속적인 영업 마진 개선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AI와 데이터 수요 확대에 따라 퓨어스토리지는 미래 데이터 스토리지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오전11시20분 퓨어스토리지 주가는 전일대비 4.70% 상승한 52.5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