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fA "강력한 고용지표, 주식시장에 호재"

  • 등록 2024-06-11 오전 1:59:49

    수정 2024-06-11 오전 1:59:49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강력한 고용지표는 주식시장에 오히려 긍정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간)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에 따르면 지난 7일 발표된 5월 비농업고용지표가 예상치를 크게 웃돈 결과가 나오며 시장은 금리인하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인식했으나 오히려 미국 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해당 투자은행은 강조했다.

BofA는 결국 인플레이션이 더 높은 수준에서 더 오래 지속되더라도 강력한 거시경제 펀더멘털이 결국에는 주식시장에 좋은 의미일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거시 경제가 개선되면서 주식시장은 더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을 견딜 수 있어야 한다”며 “만약 비농업고용지표 5월 결과가 일시적인 것이고 거시 경제가 둔화된다면 인플레이션은 주식시장을 지지하기 위해 하락해야하고 결국 그렇게 될 것”이라고 BofA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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