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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재는 당시 금통위 직후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긴축 기조를 상당기간 이어나가면서 추가 인상 필요성을 판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향후 3개월간의 최종금리 수준을 3.75%로 열어둬야 한다는 의견을 가진 금통위원이 6명 중 5명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 총재는 2021년 8월 이후 기준금리를 300bp(1bp=0.01%포인트) 올린 영향을 지켜봐야 한다면서 한은이 예상하는 물가 경로대로 물가 수준이 흘러간다면, 추가 인상은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현재까진 물가 경로가 예상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한은 입장이다. 지난 6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동월대비 4.8%를 기록해 10개월 만에 4%대로 내려왔다.
한은은 지난달 수정 경제전망도 발표했다. 올해 경제성장률을 1.6%로 지난해 11월 전망(1.7%)보다 0.1%포인트 하향했다. 물가상승률도 3.6%에서 3.5%로 0.1%포인트 하향했다. 다만 내년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2.5%에서 2.6%로 상향조정하면서 고물가 장기화를 예고했다. 내년 성장률은 2.3%에서 2.4%로 0.01%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주간 보도계획
16:00 2023년 4차(2.23일 개최, 통방) 금통위 의사록 공개
△15일(수)
12:00 2023년 1월 통화 및 유동성
14:00 이승헌 한국은행 부총재 금융위원회 회의
△16일(목)
11:30 박기영 금융통화위원 간담회
12:00 2023년 금융경제법 연구논문 현상공모 실시
△19일(일)
12:00 해외경제포커스(20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