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AZZ(AZZ)는 10일(현지 시각) 장 전에 실적을 발표했다. AZZ는 3분기(11월 30일 마감)에 3억 816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수치로, 팩트셋의 예상치인 3억 7470만달러보다 높은 수치다. 세부적으로는 금속 코팅 매출이 3% 증가했고, 프리코팅 금속 매출은 2% 가깝게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690만달러를 기록했고, 주당순이익은 92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에 기록했던 2050만달러의 손실과 비교해 크게 성장한 수치기도 하다. 또, 일회성 항목 제외 기준으로는 1.19달러의 주당순이익을 기록했다. 시장의 예상치인 1달러보다 소폭 상회했다.
AZZ의 최고경영자(CEO)인 톰 퍼거슨은 인프라 및 재생 에너지 관련 제조의 리쇼어링 열풍으로 회사가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AZZ의 주가는 1% 하락해 56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