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늦겨울 한파 낮부터 점차 누그러져

미세먼지 좋음~보통
  • 등록 2022-02-08 오전 6:00:00

    수정 2022-02-08 오전 6:00:00

쾌청한 서울 하늘/사진=연합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늦겨울 한파가 8일 낮부터 점차 누그러질 전망이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8일 경기북부·동부, 강원내륙·산지 등은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낮아 춥겠지만,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낮엔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회복되며 영상권을 보이겠다.

지역별로 아침최저기온은 -12~0도, 낮최고기온은 3~10도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8일 새벽까지 제주도는 5mm 내외의 비나 1~5cm 가량의 눈(산지는 눈)이 오는 곳이 있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과 일부 경기내륙, 강원영동, 전남동부, 경상권 등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하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어 화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해상은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는 바람이 35~50km/h(10~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아 해상교통 안전에 주의해야겠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으로 청정할 전망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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