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 유니퍼스트, 신타스의 인수 제안 보도에 주가 32%↑

  • 등록 2025-01-08 오전 12:01:46

    수정 2025-01-08 오전 12:01:46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유니폼 제조업체 유니퍼스트(UNF)는 경쟁사 신타스(CTAS)가 51억달러에 인수 제안을 했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가 나온 후 7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WSJ 보도에 따르면 신타스는 유니퍼스트의 보통주와 클래스B 주식 전량을 주당 275달러에 매입하겠다는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유니퍼스트의 기업 가치를 약 51억달러로 평가한 것으로, 전날 종가 169.33 대비 62%의 프리미엄이 붙은 금액이다.

이 소식에 이날 오전 10시 기준 유니퍼스트 주가는 32.46% 상승한 224.29달러를 기록했다. 신타스 주가는 4.12% 상승한 192.7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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