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0년물 국채수익률, 4.3% 하회…PCE 대기 지속

  • 등록 2024-02-29 오전 1:18:56

    수정 2024-02-29 오전 1:18:56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미 국채수익률은 PCE 대기모드가 이어지며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28일(현지시간)미 10년물 국채수익률은 3bp가량 하락하며 4.287%에서, 2년물은 4bp 빠지며 4.671%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미국의 지난해 4분기 GDP 수정치는 전달 발표된 속보치 3.3%보다 소폭 낮은 3.2%를 기록했다.

전년 3분기 4.9%보다 크게 둔화된 수준이다.

이후 10년물 국채수익률 기준으로 잠시 4.3%대까지 회복하며 낙폭을 줄이는 듯 싶었으나 다시 4.2%대 후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개인소비지출(PCE) 발표까지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 신중하게 확인하고자 하는 심리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CNBC 등 주요 외신들은 전하고 있다.

PCE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이 관심을 기울이는 핵심 인플레이션 지표인데다 정책 입안자들이 금리인하에 대해 결정하기 전에 물가가 안정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한 중요한 잣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모두 상회하면서 투자자들은 첫 금리인하 시점에 대한 기대감을 후퇴시킨 상태이며, 당초 1월초 전망했던 3월보다 늦은 6월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는 상황이다.

한편 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6월 25bp의 첫 금리인하가 이뤄질 가능성은 52.9%로 전일 49.7%보다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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