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미 10년물 국채수익률은 3bp가량 하락하며 4.287%에서, 2년물은 4bp 빠지며 4.671%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미국의 지난해 4분기 GDP 수정치는 전달 발표된 속보치 3.3%보다 소폭 낮은 3.2%를 기록했다.
전년 3분기 4.9%보다 크게 둔화된 수준이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개인소비지출(PCE) 발표까지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 신중하게 확인하고자 하는 심리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CNBC 등 주요 외신들은 전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모두 상회하면서 투자자들은 첫 금리인하 시점에 대한 기대감을 후퇴시킨 상태이며, 당초 1월초 전망했던 3월보다 늦은 6월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는 상황이다.
한편 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6월 25bp의 첫 금리인하가 이뤄질 가능성은 52.9%로 전일 49.7%보다 소폭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