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다시 수요둔화 우려…변동성에 등락 중

  • 등록 2024-02-17 오전 1:24:09

    수정 2024-02-17 오전 1:24:09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수요 둔화 우려에 약세를 보이던 국제유가가 변동성을 키우며 등락 중이다.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국제에너지기구(IEA)는 글로벌 원유 수요가 둔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일 IEA는 세계석유 수요 증가에 대한 모멘텀이 사라지고 있다며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전망과 달리 2024년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기도 했다.

이 같은 추세에 하락세를 보이던 국제유가는 개장 전 발표된 1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했다는 소식에 반등, 이후 다시 등락을 보이는 등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미국의 원유선물은 전일보다 0.09%오르며 배럴당 78.1달러를 가리키는 반면, 브렌트유 선물은 0.01% 밀리며 배럴당 82.85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닛산 증권 계열사인 NS 트레이딩의 히로유키 키쿠카와 대표는 “미국 금리 인하에 대한 희망이 전일 유가 지지력으로 이어졌지만, 투자자들은 미국의 오는 19일 휴장까지 포함해 긴 주말을 앞두고 신중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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