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일라이릴리·노보 노디스크, 바이든 `약값 인하` 발언에 `하락`

  • 등록 2024-07-03 오전 12:18:42

    수정 2024-07-03 오전 12:18:42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비만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는 일라이릴리(LLY)와 노보 노디스크(NVO)가 바이든 대통령의 제품 가격 인하 발언에 2일(현지시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16분 일라이릴리 주가는 전일보다 1.7% 하락한 898.84달러에,노보노디스크는 전일보다 1.58% 밀린 143.12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CNBC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USA투데이가 발표한 칼럼에서 제약사들에게 체중 감량 및 당뇨병 치료제에 대해 가격인하를 요구했다.

제 2형 당뇨병 치료제인 노보노디스크의 오젬픽은 한달 기준 900달러 이상이며, 비만 치료제인 웨고비의 경우 4회 복용 패키지 치료제 가격이 1300달러가 넘는다.

이같은 높은 가격에 미국의 민주당 의원들은 “해당 치료제들이 당뇨병과 비만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지만 이것들을 살 수 없는 수 백만명의 환자들에게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뿐”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들 치료제 비용이 미국의 의료시스템에 심각한 재정적 압박을 줄 수 있다고 그들은 우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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