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웨드부시는 핀터레스트(PINS)의 활성 사용자 증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해당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가를 기존 90달러에서 137달러로 올렸다. 이는 지난 8일(현지시간) 종가 29.18달러 대비 약 27%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11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웨드부시의 분석가 스캇 데빗은 핀터레스트가 사용자 활동과 수익화 전략을 효과적으로 실행하고 있어 향후 몇 년 동안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 달성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핀터레스트는 광고 수익화 방안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아마존과 구글 등 주요 파트너와의 제휴를 확대하고 새로운 광고 형식과 툴을 도입해 더욱 효율적인 광고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날 오전11시6분 핀터레스트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3.94% 상승한 30.3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