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이학선기자] 26일 귀성 차량이 증가하면서 고속도로 정체구간이 늘고 있다. 그러나 연휴기간 동안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예전과 같은 교통대란은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5시30분 현재 경부고속도로 황간나들목과 영동 나들목 사이 11.8km 구간이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 청원에서 죽암휴게소 부근 차량도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비봉 부근 차량이 거북이 운행 중이고, 당진 나들목부터 서산 나들목까지의 구간도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여주 분기점과 문막 나들목 사이 차량이 더디게 움직이고 있다.
중부고속도로는 신탄진과 진천, 일죽 나들목 부근에서 차량 서행 중이나 소통은 비교적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
호남고속도로도 논산 분기점과 동광주 나들목을 제외하고 차량흐름이 좋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