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고, 정부 15억달러 대출 조건부 승인에 주가 ‘급등’

  • 등록 2024-10-05 오전 1:20:33

    수정 2024-10-05 오전 1:20:33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EV고(EVGO)는 미 에너지당국으로부터 최대 15억달러 규모의 대출에 대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4일(현지시간) 오후 12시 15분 기준 EV고의 주가는 전일대비 16% 상승한 7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EV고의 부채 자금 조달을 위한 미 당국의 대출 보증 조건부 승인은 빠른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의 확장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JP모건은 EV고가 차량 이동 증가, 높은 충전 속도, 라이드쉐어 비중 증가, 새로운 고객 확보 등에 힘입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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