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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빨간펜, 교육 넘어 ‘육아’로 사업 확장…“건기식 출시”
  • 교원 빨간펜, 교육 넘어 ‘육아’로 사업 확장…“건기식 출시”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교원 빨간펜은 육아 및 아이 성장과 관련한 사업 전반으로 영역을 확장한다고 4일 밝혔다.아동용 건강기능식품 ‘브레이니 아이’ 제품 이미지. (사진=교원 빨간펜)교원 빨간펜은 그동안 전집을 비롯해 학습 중심의 교육 상품을 선보여 왔다. 올해부터는 아이의 올바른 성장과 발달을 목표로 교육 영역 외 상품 카테고리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교원 빨간펜은 지난해 7월 어린이 키 성장 건강기능식품 ‘키클랩 HT042’를 시범 판매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부모들의 수요를 파악해 두 번째 건강기능식품 ‘브레이니 아이’를 선보이게 됐다. 이날부터 출시한 브레이니 아니는 어린이 대상 두뇌와 눈 건강기능식품이다.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개별인정형 원료 ‘피브로인추출물 BF-7’이 함유됐다. 눈 피로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원료 ‘차즈기 추출물’을 주 성분으로 한다.해당 제품은 두뇌 활성을 도와 기억력 및 집중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인한 눈 피로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아이들의 선호도를 고려해 열대과일 맛 워터 젤리 제형으로 만들었으며 전 연령대 섭취 가능하다.교원 빨간펜 관계자는 “자녀가 지적 및 신체적으로 올바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존 교육 사업 영역 경쟁력 제고와 동시에 육아 사업 영역으로 확대해 판매 상품을 다변화할 예정”이라며 “기존 교육 상품들과 연계성을 고려해 새로운 상품 카테고리를 지속 검토하고 있다. 사업 외연을 적극적으로 넓혀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4.04 I 김경은 기자
마동석→김무열 '범죄도시4' 흥행 시동 들어가자…개봉까지 D-20
  • 마동석→김무열 '범죄도시4' 흥행 시동 들어가자…개봉까지 D-20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대한민국 대표 범죄 액션 시리즈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가 개봉을 20일 앞두고 있는 4월 24일(수) 개봉일을 알리는 영상을 공개했다.‘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영화 ‘범죄도시4’가 4월 24일(수)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시리즈 4편을 연상케 하는 4월 4일, 44데이를 맞이하여 개봉일 알림 영상을 공개한다. 공개된 영상은 괴물형사 ‘마석도’ 역의 마동석, 4세대 빌런 ‘백창기’ 역의 김무열, 돌아온 히든카드 ‘장이수’ 역의 박지환, 두뇌 빌런 ‘장동철’ 역의 이동휘까지 주연 배우 4인이 각 캐릭터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은 대사들로 개봉일을 알리고 있어 유쾌함을 전한다. ‘마석도’의 “‘범죄도시4’ 개봉 들어가자”, ‘백창기’의 “4월 24일 쓸어”, ‘장이수’의 “니 4월 24일 무슨 날인지 줄 아니?”, ‘장동철’의 “‘범죄도시4’를 기다리는 세포만 있는 놈이에요” 등 예고편과 포스터를 통해 공개되었던 캐릭터들의 살아 있는 명대사는 관객들의 머릿속에 4월 24일(수) 개봉일을 확실하게 각인시킨다. ‘범죄도시4’는 캐릭터들의 매력과 말맛을 살린 명대사들만큼이나 관객들의 기대감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개봉 D-20, 주연 배우들이 직접 개봉일을 알린 대한민국 대표 범죄 액션 ‘범죄도시4’는 4월 24일(수)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2024.04.04 I 김보영 기자
‘새출발’ 르노코리아, 4월 ‘뉴 르노 아르카나’ 저금리 할부 혜택
  • ‘새출발’ 르노코리아, 4월 ‘뉴 르노 아르카나’ 저금리 할부 혜택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르노코리아가 새로운 엠블럼을 단 쿠페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 ‘뉴 르노 아르카나’(구 XM3)에 저금리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 중형 SUV ‘뉴 르노 QM6’에는 초저금리 할부 혜택도 준다.뉴 르노 아르카나. (사진=르노코리아)르노코리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4월 신차 판매 조건을 4일 공개했다.르노코리아는 전날 공식 엠블럼을 다이아몬드 형상 ‘로장주’(Losange)로 변경하고 ‘뉴 르노 아르카나’와 ‘뉴 르노 QM6’에 이를 적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리브랜딩을 맞아 르노코리아는 뉴 르노 아르카나와 뉴 르노 QM6 고객들에게 맞춤형 할부 상품을 다양하게 제공키로 했다.뉴 르노 QM6 구매 시 최저 2.9% 부분 저리 할부(36개월, 퀘스트 제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또 4월 중 전국 르노코리아 전시장에서 뉴 르노 아르카나 또는 뉴 르노 QM6 계약을 완료한 고객 중 2400명은 르노의 ‘디 오리지널’ 굿즈를 받을 수 있다.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에어프랑스 비즈니스석 2인 왕복항공권, 딥디크 오드 퍼퓸 등을 증정하는 행사도 벌인다.기존 모델에 대한 할인도 함께 진행한다. 중형 세단 SM6는 구매 시 최저 3.3%(36개월)의 부분 저리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로고 및 상품명 변경 전 모델인 XM3 구매 고객은 최대 90만원의 현금 혜택 또는 최저 2.9%의 저리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QM6 기존 모델 역시 최대 140만원의 현금 혜택 또는 최저 2.9%의 특별 할부 프로그램을 적용할 수 있다.뉴 르노 QM6. (사진=르노코리아)르노그룹 금융 관계사 모빌라이즈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MFSK)의 잔가보장플러스(바이백+) 할부도 지속 제공한다. 뉴 르노 QM6와 SM6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기존 SMART(스마트) 상품 대비 차량 가격의 3%를 추가로 유예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르노코리아의 4월 판매 조건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영업 전시장이나 고객센터에서 확인하면 된다.황재섭 르노코리아 영업 및 네트워크 총괄 상무는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브랜드를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구매 혜택을 마련했다”며 “프랑스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능을 담아낸 ‘일렉트로 팝’ 컨셉의 신차들을 고객들께서 더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전국의 르노코리아 영업담당들이 월 불입금 10만원대 상품 등 고객 맞춤형 최대 혜택 컨설팅을 제안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4.04 I 이다원 기자
못 따라오는 인텔…삼성전자, 52주 신고가
  • [특징주]못 따라오는 인텔…삼성전자, 52주 신고가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삼성전자가 4일 하루만에 반등하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1.55% 오른 8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8만5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썼다. 삼성전자를 잡고 파운드리 부문 2인자로 올라서겠단 인텔의 부진한 실적이 삼성전자에는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인텔이 2일(현지시간) 미 증권당국에 제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지난해 파운드리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31.2% 감소한 189억달러(약 25조5500억원)로 집계됐다. 이에 간밤 뉴욕증시에서 인텔 주가는 8.22% 급락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인텔의 파운드리 사업부 적자폭 확대에 주가가 급락한 점은 반도체 업종 투심에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인텔은 칩스법을 통한 정부의 보조금 지원에도 생산 확장에 재정적 부담이 있음을 인정했고 적자폭이 확대된 이유도 파운드리의 기술력, 제조비용에서 아직 우위를 점하고 있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000660) 주가도 반등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같은시간 4.0% 오른 18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인공지능(AI) 메모리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 기지를 건설하고, 퍼듀대학교 등 현지 연구기관과 반도체 연구·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국에 AI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 기지를 짓는 것은 반도체 업계 최초다.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2024.04.04 I 원다연 기자
'배'수빈, 김'바다'를 항해하다..연극 '엠. 버터플라이'
  • '배'수빈, 김'바다'를 항해하다..연극 '엠. 버터플라이'[아이컨택]
  • 배우 배수빈이 지난달 12일 서울 중구 KG하모니홀에서 이데일리TV '이혜라의 아이컨택'에 출연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일간스포츠 서병수 기자)[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눈동자와 마음에 친 환상(幻想)의 커튼. 열망에 사로잡혀 육신과 영혼을 이내 내던지고 마는 그들.“무언가를 다 던져서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면 그냥 뛰어들어요. 이런 생각이 한번에 든 작품이었죠.”배우 배수빈이 연극 무대를 찾았다. 연극 ‘엠. 버터플라이’(M. Butterfly)다.연극 ‘엠. 버터플라이’(M. Butterfly, 이하 엠버터플라이)가 7년 만에 돌아왔다. 배수빈도 7년 만에 이 작품으로 관객들 앞에 직접 선다. 엠버터플라이에서 배수빈은 르네 갈리마르 역을 맡아 송릴링 역 김바다 등과 호흡을 맞춘다. 배수빈과 김바다가 이데일리TV ‘이혜라의 아이컨택’을 찾았다.이 극은 돌고 돌아 운명처럼 배수빈에게 왔다. 연극 ‘프라이드’, ‘킬미나우’로 배수빈이 오랜 연을 이어온 제작사가 이 작품을 무대화했다. 그는 “제작사 대표님한테 ‘하고 싶다’고 줄곧 말했다”며 “한국 초연부터 늘 봐온 사랑하는 작품을 드디어 맡게 됐다”며 눈꼬리를 휘며 웃었다.“만나기까지 짧은 시간이 걸리는 작품이 있고 시기 등 여러 요소 때문에 배우가 굉장히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작품도 있죠. 이제야 할 수 있게 됐네요.”(배수빈)김바다는 “공교롭게도 이전 시즌에서 르네 역을 맡았던 김주헌 선배와 다른 작품을 하고 있을 때 출연 제안을 받았다”며 “조언을 구했고 좋은 얘기를 많이 들었다. 대본을 더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계기였다”고 말했다.◇배수빈 “쉬운” 김바다 “어려운” 작품…달리 말한 이유엠버터플라이는 중국계 미국인 데이비드 헨리 황이 1980년대 후반 집필한 희곡이다. 극명에서 알 수 있듯,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Madam Butterfly)을 차용했다.제작사 연극열전은 이번 시즌을 2017년 개작 버전으로 선보인다. 시대에 맞게 번역 등도 윤색했다. 극은 인간의 욕망과 환상이란 주제를 르네 갈리마르, 송 릴링의 관계 속에서 풀어낸다.1986년, 국가 기밀 유출 혐의로 법정에 선 전 프랑스 영사 ‘버나드 브루시코’와 여장남자인 중국인 배우 ‘쉬 페이푸’의 충격적 실화가 모티브다. 버나드는 당시 법정에서 연인이었던 쉬가 남자였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진술했다.연극 '엠. 버터플라이'(M. Butterfly) 장면. 연극열전 제공.잿빛 감옥 속 간증하듯 회고하는 르네의 독백으로 시작하는 연극. 그가 실크커튼을 젖히자 두 사람 간 20여 년의 세월이 열린다.김바다는 대본에 대한 첫인상을 “매혹적이지만 어려운 작품”이라고 했다. 여장남자인 송 릴링을 설득력 있게 그리기 위해 외적으로나 말투, 손동작 모든 것을 신경썼다. 경극 장면을 위해 몸태를 가다듬고, 성악 발성을 연마했다. 가녀린 선을 만들기 위해 체중을 10킬로그램이나 감량했다. “다른 송 역 배우들과 연습실에서 네일팁을 붙이고 담배 케이스를 연다거나 다른 사람의 옷을 만지는 것도 시도했어요. 맨손일 때랑 달라지더라고요.”(김바다)“어려운 작품”이라는 김바다의 말에 배수빈은 “쉬운 작품”이라고 농담 섞인 딴지를 놓았다.“저는 오히려 아주 쉬운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왜냐면 우리는 항상 쉽게 아름다움에 빠지잖아요. 이 작품이 가지고 있는 매력 자체가 빠질 수밖에 없는 아름다움이라고나 할까요. 마치 르네가 아름다운 송한테 빠지듯이요. 르네는 자신의 이상형에 부합하는 송에 빠지고, 송으로 상징되는 환상을 계속 좇는 인물입니다.”(배수빈)김바다가 웃으며 되받았다.“송처럼 아름다워야 하는 존재는 어려워요.”(김바다)그는 그간 맡았던 역과 달리 다른 차원의 캐릭터 고민이 필요했다고 토로했다.배우 김바다가 지난달 12일 서울 중구 KG하모니홀에서 이데일리TV '이혜라의 아이컨택'에 출연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일간스포츠 서병수 기자)김바다는 “송은 남자지만 본인의 목적과 르네와의 관계 속에서 다른 성별로 인생을 살아가는 인물이라 송의 아이덴티티, 감정의 부딪힘 속 20여 년 동안 외줄타기를 하는 인물이라고 생각했다”며 “여성이 갖고 있는 특징을 관찰하는 시도도 물론 했지만 성별에 대한 특성보다는 송의 섬세함이나 때론 타인을 휘어잡을 수 있는 통찰력 등 표현에 보다 집중했다”고 부연했다. 김바다의 말에 배수빈은 고개를 끄덕였다.배수빈은 “오랜만의 연극이라 무대에 처음 서는 것처럼 떨렸다. 연습 초반에는 여러 부분에 신경이 분산됐는데 어느 순간 내가 상대 배우의 눈을 바라보고 있더라”며 “‘이게 정답이구나’ 했다. 애먼 데에 신경 쓰고 있는 걸 깨달아서 상대의 눈을 보면서 교감하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고 언급했다.연극 '엠. 버터플라이'(M. Butterfly) 장면. 연극열전 제공.두 사람은 공연 밀도를 높이는 노력을 무대 위 르네와 송의 정서로 느껴달라고 당부했다.“관객분들이 송과 르네의 사랑과 감정 변화를 공감하고 느끼시기를 바라요.”(배수빈)“특히 르네에 맞춰 따라가다 보면 많은 재미를 느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김바다)◇버터플라이를 향한 배수빈·김바다의 날갯짓배수빈은 ‘아름다움’을 자주 언급했다. 아름다움과 함께 하는 것, 만들고 나누는 것. 그가 현재 꿈꾸는 환상이라고 했다.“저는 늘 아름다움을 꿈꿨어요. 아름다운 음악이나 공연, 영화를 보면 여전히 흥분감이 크죠. 근데 아름다움을 결국 사람이 만들어 내는 거잖아요.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크리에이터들을 많이 만나고 싶습니다.”그는 “로빈 윌리엄스, 류이치 사카모토 등 사랑한 아티스트들이 하나둘 사라졌다. 그들에게 내가 받은 영향은 참 컸다”며 “그들로부터 흡수한 많은 것을 어느덧 누군가에게 돌려줘야 하는 위치가 됐다. 훌륭한 아티스트들과 작업하며 다시 내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강조했다.배수빈은 늘 본인의 이름 석 자를 새긴 명함을 지니고 다닌다. 그렇게 배우로서의 정체성을 되새기고 아름다움을 꿈꾸며 살아온 지 23년이다.김바다는 엠버터플라이 속 또 다른 환상을 꿈꾸던 송의 모습과는 달리 스스로를 지극히 현실적이고 신중한 사람이라고 했다. 그는 “온전한 나를 찾는 게 가장 끝에 있는 버터플라이인 것 같다”고 했다.두 사람은 인터뷰 내내 서로 참 다정하기도 했다. 녹화가 시작되기 전 김바다가 배수빈의 곳곳 매무새를 매만졌다. 그런 김바다에 배수빈은 따듯한 눈빛으로 화답했다. (글=이혜라, 사진=일간스포츠 서병수 기자)연극 ‘엠. 버터플라이’는 오는 5월12일까지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한다. 배수빈, 이동하, 이재균, 김바다, 정재환, 최정우, 송희정, 오대석, 김보나, 이원준, 이서현이 무대에 오른다.해당 인터뷰는 이데일리TV 채널에서 ‘이혜라의 아이컨택’ 영상으로 더 자세히 만나볼 수 있습니다. 기사는 4월4일 일간스포츠 신문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4.04.04 I 이혜라 기자
롯데온, 비브이엠티와 뷰티 브랜드 ‘쿼터노트’ 론칭
  • 롯데온, 비브이엠티와 뷰티 브랜드 ‘쿼터노트’ 론칭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온은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비브이엠티와 함께 오는 8일 단독 뷰티 브랜드 ‘쿼터노트’를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쿼터노트는 유통사 롯데온과 제조사 비브이엠티가 공동 기획 및 개발한 브랜드(NPB)다. 첫 상품으로 쉐이딩 2종과 하이라이터 1종 등 색조 메이크업 제품 3종을 선보인다. 롯데온은 론칭을 기념해 최대 43%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쿼터노트는 기존에 한 번도 출시되지 않은 형태의 색조 메이크업으로 기존 상품들과 달리 한 번의 사용만으로 색상이 피부에 착색돼 오래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얼굴 윤곽을 선명하게 표현해주는 윤곽메이크업 3종이다. ‘원데이 틴티드 쉐이딩 타투 2종’은 얼굴에 음영을 줘 갸름한 턱과 높은 콧대를 연출할 수 있으며 ‘수퍼빔 틴티드 글로우 하이라이터’는 얼굴에 은은한 광채를 표현해준다. 또한 20~30대가 해당 상품을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는 요소도 나겼다. 최근 SNS에서는 메이크업 방법을 알려주거나 이전 이후의 모습을 비교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3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온은 쿼터노츠 사용자들이 쉽게 지워지지 않는 기능을 시험해보는 영상 및 콘텐츠를 자발적으로 제작해 즐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롯데온은 쿼터노트 론칭을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원데이 틴티드 쉐이딩 타투 2종과 수퍼빔 틴티드 글로우 하이라이터를 최대 35% 할인 판매한다. 각 상품을 결합한 2종 세트, 3종 세트 구매시 최대 43%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행사기간 각 상품 구매 시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정여울 롯데온 뷰티MD(상품기획자)는 “오랜 시간 뷰티 시장에 몸담았던 노하우를 기반으로 뷰티 고객들이 새로움을 느낄 수 있는 신개념 제품을 만들고 싶었다”며 “최적의 상품을 만들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수 많은 샘플링 끝에 완성한 제품인 만큼 뷰티 고객들의 큰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지안 비브이엠티 대표는 “하나의 브랜드는 더 이상 소비자의 니즈를 채워주기 어렵다.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개성과 자유로움을 존중하는 이 시대의 뷰티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카테고리를 확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지속하는 비브이엠티가 될 수 있도록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2024.04.04 I 김정유 기자
'70% 할인' 오픈런, 밑반찬 줄인 식당…"다들 먹고 살기 힘드네"
  • '70% 할인' 오픈런, 밑반찬 줄인 식당…"다들 먹고 살기 힘드네"
  • [이데일리 김영환 노희준 신수정 김경은 한전진 기자] 지난 2일 오후 1시께 경기도 파주에 있는 리퍼브 점포 ‘올랜드 아울렛’. 이 곳의 신선·생활용품동 ‘올소’ 매장 텅 빈 매대 앞에 5~6명의 주부들이 진을 치고 있었다. 1시 30분께부터 물건을 채워넣는 매대를 선점하기 위해서다. 잠시 후 물건을 실은 대형카트가 들어서자 주부들이 발길이 빨라진다. 육류부터 과일, 샐러드, 샌드위치, 유제품까지 다소 흠이 있지만 대형마트보다 최대 70% 이상 저렴한 식품들을 서둘러 장바구니에 담았다.지난 2일 올랜드 아울렛의 식품·생활용품동 ‘올소’ 매장 매대에 몰린 주부들이 염가 상품으로 들어온 샌드위치를 구매하고 있다.(사진=한전진 기자)◇신선식품도 리퍼브 제품으로 구매…‘오픈런’ 진풍경고물가에 ‘못난이 상품’으로 불리는 리퍼브 제품이 불티다. 주로 외관이 상해 상품성이 떨어진 과일과 채소, 제때 팔리지 못해 유통기한이 임박한 밀키트 등 신선식품들이다. 대파 1900원, 못난이 사과(8~10입) 7000원, 계란 한 판 5000원, 소고기 등심 300g 7000원, 양파 1㎏ 1500원 등 염가가 특징이다.파주시 금촌동에 거주하는 50대 주부 이정희 씨는 “햄하고 계란이 들어간 대만 샌드위치가 쿠팡 판매가격의 3분의 1 수준”이라며 “닭가슴살 샐러드, 우유 등 다른 물건들도 이커머스보다 저렴하다”고 했다. 이어 “매일 판매하는 상품이 다르다 보니 원하는 상품을 구입하지 못할 때도 있다”면서도 “요즘 같은 고물가 상황에서 식비를 아끼려면 어쩔 수 없다”고 덧붙였다.리퍼브 식품 수요가 늘면서 기존에 많이 찾던 가전 가구 리퍼브 제품보다 신선식품 매출이 급증했다. 2월부터 신선식품 판매를 시작한 올랜드 아울렛은 지난해 12월 1억5300만원이던 매출이 지난달에는 3억8000만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맘카페나 당근마켓 등 온라인상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리퍼브 식품 수요가 늘어났다.올랜드 아울렛 관계자는 “신선식품을 팔지 않던 지난해 일일 결제 건수는 하루 200~300건이었는데 신선식품을 취급한 후 결제 건수가 500건까지 늘었다”며 “육류와 과일 뿐 아니라 아이들이 주로 찾는 과자와 빵 등 제품의 매출도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대형마트도 사정은 비슷했다. 같은 날 오전 방문한 이마트 용산점은 개점시간인 오전 10시가 되기 전부터 쇼핑카트를 가지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진을 쳤다. 이른바 ‘오픈런’이 마트에서도 펼쳐진 것이다. 개점시간이 되자마자 고객들은 가장 먼저 ‘대파’ 코너에 몰렸다. 이날 흙대파 가격은 1484원으로 농식품부 할인지원을 받아 정가보다 30%나 저렴했다. 대파 두 단을 카트에 담은 한 소비자는 “대파 가격이 너무 많이 올라 저렴할 때 사두고 손질해 냉동보관할 계획”이라며 “몇 해 전에도 ‘파테크’라는 말이 유행하면서 직접 가정에서 대파를 키웠던 기억이 난다”고 푸념했다.지난 2일 서울 용산 이마트점에 할인 판매 중인 대파를 한 소비자가 구매하고 있다.(사진=신수정 기자)◇“직원 빼고 가족경영해도 남는 게 없어…값싼 식재료 찾아 시장 헤매”자영업자들도 한숨이 늘기는 마찬가지다. 서울시청 인근에서 프랜차이즈 김밥집을 운영하는 황순비 씨는 작년 말부터 식재료 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아내, 딸과 매장을 지키는 데도 이익이 크게 줄었다. 김밥의 주재료인 김뿐만 아니라 당근, 오이, 시금치 가격이 폭등하면서다. 황씨는 “이전에는 김 구매비용이 7000원(100장 기준)이었는데 지금은 1만2000원이다”며 “채소가격도 너무 올라 수입산으로 바꿔봤지만 너무 빨리 시들어 재고 관리가 어렵다”고 토로했다.지난 2일 서울 중구 소재 한 김밥집에 가격 인상 안내문이 붙어 있다.(사진=김경은 기자)급격하게 치솟은 식자재 비용은 소상공인들을 더욱 한계로 내몰고 있다. 농산물 중에서는 청양고추가 전년대비 54.5%, 평년대비 72.1% 가량 가격이 치솟았다. 김도 전년대비 22.7%, 평년대비 28.4%나 올랐다. 돼지고기 목심 역시 10% 내외(전년비 9.2%↑, 평년비 12.5%↑) 가격이 올라 고깃집 점주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심지어 멸치 가격도 2배 이상 오르면서 밑반찬으로 제공하기 어려워하는 자영업자도 있다.특히 김처럼 수입산으로 대체할 수 없는 품목은 고물가의 직격탄을 맞을 수밖에 없다. 김은 11월부터 2월까지 생산하는데 이때 1년 치가 만들어진다. 올해 작황이 좋지 않았던 데다 수출물량이 늘면서 내수용 김 가격은 떨어질 여력이 없다. 서울 강서구 방신전통시장에서 43년째 건어물 가게를 운영하는 60대 이모씨는 “국내 유통물량이 적다 보니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다”며 “손님들이 김 가격을 들으면 기함을 한다”고 전했다.(그래픽= 김일환 기자)행정안전부와 각 지방자치단체가 물가 인상을 억제하기 위해 지정하는 ‘착한가격업소’는 고물가 상황에서도 가격 인상을 주저할 수밖에 없어 어려움이 배가 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지자체가 물티슈, 쓰레기봉투, 세제 등 점포 운영에 필요한 품목을 지원한다. 하지만 가격 인상을 억제하는 유인책으로는 부족하다는 지적이다.서울 종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김 모씨는 “음식 가격을 한 번에 2000~3000원을 올릴 수가 없다. 올려도 500원 정도인데 재료비 인상률을 따라갈 수가 없다”며 “코로나 때부터 적자를 보기 시작해 지금까지 5년간 4억원 정도의 손실을 봤다”고 전했다. 이어 “재료비를 줄이려면 직접 서울, 일산 등지를 돌며 장을 보는 수밖에 없다”고 했다.광화문에서 한식 뷔페를 운영하는 유 모씨도 “조금이라도 식재료를 싸게 사기 위해 하루에 3~4시간만 자면서 새벽마다 시장을 돈다”라며 “정부에서 수급조절용으로 푸는 품목들 위주로 구매하면서 메뉴 구성을 바꾸는 식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고 한숨을 쉬었다.서울 종로구 소재 착한가격업소(사진=김영환 기자)
2024.04.04 I 김영환 기자
럭키·알베르토·다니엘, 의료대란에 소신…"국민들이 불편함 겪지 말아야"
  • 럭키·알베르토·다니엘, 의료대란에 소신…"국민들이 불편함 겪지 말아야"
  • (사진=유튜브 채널 캡처 화면)[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방송인 럭키, 알베르토 몬디, 다니엘 린데만이 의료 파업 이슈를 놓고 이야기를 나눴다.지난 2일 유튜브 채널 ‘354 삼오사’에서는 각 나라의 의료 시스템에 대해 토론하는 럭키, 알베르토 몬디, 다니엘 린데만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알베르토는 한국에 온 지 얼마 안 됐을 때 감기처럼 가벼운 질병에도 병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신기했었다고 털어놓으며 “이탈리아에서는 한 번 주치의를 정하면 대부분 평생 그 주치의와 건강 상담을 한다. 거기서 해결이 되지 않았을 때 병원에 간다”고 한국과 이탈리아의 의료 문화 차이를 설명했다.럭키와 다니엘 역시 각각 인도, 독일의 의료 시스템과 함께 의과대학의 특징을 설명했다. 럭키는 “인도에 의대 수가 너무 적어서 의대를 지망하는 학생들이 해외로 많이 나간다”고 밝혔고, 다니엘은 “독일은 한국이나 인도처럼 의대 진학을 열망하는 분위기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세 사람은 장기화되고 있는 의료계 집단행동과 의대 증원 논란 이슈에 대해서도 조심스럽게 각자의 생각을 이야기했다.다니엘은 “전문가가 아니라서 조심스럽지만 제3자 입장에서 봤을 때 의료진의 단체 파업은 납득이 잘 안된다. 제 지인의 지인도 이번 파업으로 인해 제대로 된 진료를 받지 못하고 돌아가셨다. 의료 공백으로 피해를 보는 국민들이 생기지 않게 파업의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알베르토는 “한국은 의사 수의 부족보다 일부 과목 쏠림 문제가 더 심각하다. 당연히 과에 따라 의료수가도 차이가 있다. 본질적인 문제의 해결이 필요하다”라는 의견을 내놨고, 럭키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시위나 파업은 당연한 권리다. 하지만 국민들이 겪게 될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세 사람은 입을 모아 “한국의 의료 시스템은 정말 최고다. 하루빨리 양측의 협상이 잘 마무리돼서 국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건강한 의료 체계로 되돌아왔으면 좋겠다”고 공통된 바람을 덧붙였다.
2024.04.03 I 최희재 기자
노동계, 최저임금위 근로자위원에 '돌봄' 노동자 추천
  • 노동계, 최저임금위 근로자위원에 '돌봄' 노동자 추천
  •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노동계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심의하는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 근로자 위원 9명을 고용노동부에 추천했다. 추천권을 가진 양대 노총은 돌봄 노동자를 추천 위원에 포함했다. 최임위는 근로자·사용자·공익위원 9명씩 총 27명으로 구성되며 고용부 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위촉한다.지난해 6월22일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7차 전원회의에서 근로자위원인 류기섭(오른쪽) 한국노총 사무총장이 발언을 시작하자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를 비롯한 사용자위원들이 최저임금 구분적용 필요성을 강조하는 손팻말을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한국노총은 3일 류기섭 사무총장과 정문주 사무처장, 박용락 금속노련 부위원장, 장도준 공공사회산업노조 정책실장, 최영미 전국연대노조 가사돌봄서비스지부 지부장 등 5명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이미선 부위원장, 이정희 정책기획실장, 박정훈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 전지현 전국돌봄노조 위원장 등 4명을 추천했다.양대 노총이 돌봄노조 대표자를 추천한 점이 특징이다. 올해 최저임금 심의 과정에서 돌봄업종에 대한 최저임금 차등적용 요구가 거셀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국은행은 지난달 초 보고서에서 돌봄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를 활용하고, 돌봄업종에 대한 최저임금을 낮추는 방안을 제시하며 돌봄업 최저임금은 뜨거운 감자가 됐다.한국노총은 “올해는 특히 최저임금 차등 적용에 대한 정부와 사용자들의 압박이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회적 인정과 대우를 받지 못하는 돌봄 노동자들의 발언권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최영미 지부장 추천 이유를 밝혔다.현행 최저임금법상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구분해 정할 수 있지만, 최저임금법 시행 첫해인 1988년을 제외하곤 지금까지 단일 최저임금이 적용돼왔다. 매년 업종별 차등 적용을 심의했으나 공익 위원들은 단일 임금을 요구한 노동계 측 손을 들어줬다. 현 위원들은 다음달 13일 임기가 만료돼 고용부가 새 위원을 추천할 예정이다. 공익위원들이 윤석열 정부가 위촉하는 인사로 꾸려지게 된다.최저임금이 1만원을 돌파할지도 관심사다. 지난해 결정된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9860원으로 1.4%(140원)만 올라도 최저임금은 1만원이 된다. 1988년 이후 가장 낮은 인상률은 2021년 1.5%(130원)였다.
2024.04.03 I 서대웅 기자
빗썸, 알바플랫폼 사업 진출…'긱 워커' 플랫폼 띄운다
  • 빗썸, 알바플랫폼 사업 진출…'긱 워커' 플랫폼 띄운다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구인구직 플랫폼 시장에 뛰어든다. 단기 일자리를 뜻하는 긱(Gig)과 근로자를 의미하는 워커(worker)의 합성어인 ‘긱 워커’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지원센터 전광판(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빗썸은 지난해 말 단기 아르바이트 매칭 플랫폼 ‘알바프리’ 운영사 반장프렌즈를 2억원에 인수해 지분 100%를 확보했다. 이후 350억원을 유상증자했다. 총 350억원을 쏟아부은 것이다.알바프리는 지도를 기반으로 구인·구직자를 실시간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구인자가 단기 알바 요청을 하면 인근 구직자들에게 알림이 전송되는 점이 특징이다.빗썸은 인수 이후 반장프렌즈 경영진을 재편하는 한편 서비스 개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반장프렌즈 창업자인 강중식 대표와 함께 최대열 빗썸홀딩스 기획실장이 공동대표를 맡았고, 사내이사와 감사도 빗썸 출신 인물들로 채웠다. 사무실도 빗썸이 입주한 역삼동 삼원타워로 옮긴 상태다. 현재 빗썸과 반장프렌즈는 알바프리 서비스를 잠시 중단하고 고도화 작업을 추진 중이다. 프리랜서, 단기 아르바이트 등 정규직보다 계약직이나 임시직을 고용하는 ‘긱 이코노미’ 트렌드에 맞춰 플랫폼과 기능을 개편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서비스 재오픈 시점 등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빗썸 관계자는 “고용 시장 트렌드인 ‘긱 이코노미’에 맞춰 단기 프리랜서 채용, 아르바이트 구직에 방점을 둔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며 “가상자산 연계 서비스나 출시 일정은 미정”이라고 설명했다.
2024.04.03 I 김가은 기자
코브라골프, 다크스피드 시즌 오프너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 코브라골프, 다크스피드 시즌 오프너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 다크스피드 시즌 오프너 리미티드 에디션(사진=코브라골프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전개하는 골프 클럽 브랜드 코브라 골프(COBRA GOLF)가 다크스피드 시즌 오프너 리미티드 에디션 드라이버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시즌 한정으로 선보이는 이번 시즌 오프너 리미티드 에디션은 다크스피드의 오리지널 올블랙 컬러에 봄이 떠오르는 컬러감과 진달래꽃 패턴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남자 골프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를 상징하는 그린 컬러도 가미됐다. 전용 샤프트와 헤드커버로 리미티드 에디션의 희소성을 더했다.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다크스피드 LS 드라이버와 다크스피드 X 드라이버 2종이 출시된다.코브라골프 다크스피드 드라이버는 ‘세상에 없던 스피드, 한계를 넘어서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클럽이다. 코브라골프 역대 드라이버 중 가장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며 자연스레 비거리도 증가된다.핵심 기술은 공기역학 디자인으로,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는 헤드 디자인과 무게 중심을 조정해 빠른 헤드 스피드로 구현했다. 여기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설계한 PWR-BRIDGE 웨이트는 볼 스피드를 높여서 비거리를 늘린다. 이전 모델보다 13% 더 커지며 코브라 역사상 가장 넓어진 PWRSHELL 페이스 인서트로 디자인된 H.O.T. 페이스 테크놀로지는 최대 반발 영역을 넓혔다. 중심 타점이 일정하지 않은 골퍼들의 비거리 손실을 줄이는 기술이다.LS 모델은 2개의 3g 무게추, 1개의 12g 무게추를 장착했다. 2개는 전면, 1개는 후면에 장착하는데 무게 위치에 따라 구질이 바뀐다. X 모델은 볼 비행을 최적화하는 전후방 무게추를 장착했다. 무게 중심을 앞에 배치하면 비거리, 뒤에 배치하면 관용성이 향상된다.
2024.04.03 I 주미희 기자
인텔, 파운드리 실적 실망스럽네 (영상)
  • 인텔, 파운드리 실적 실망스럽네 (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큰 폭의 하락세로 마감했다. 지난 1분기 가격 급등에 따른 피로도가 높아진 만큼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욕구가 커진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강력한 경제 데이터와 물가 우려로 기준금리 인하가 더 늦어질 수 있다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날 국제유가(WTI)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등으로 1.7% 급등하며 작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장중 4.4%를 돌파해 작년 11월말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라섰다. 연준 인사들의 금리 인하에 대한 신중한 발언도 이어졌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 완화 속도가 느리다”며 “세 차례 금리 인하는 전망일 뿐 약속은 아니다”고 말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올해 세 차례 금리 인하 기대는 매우 합리적인 수준이라 판단한다”면서도 “조기 금리 인하는 더 큰 위험이 될 수 있는 만큼 더 많은 데이터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인텔(INTC, 43.94, -1.3%, -4.2%*) 글로벌 종합반도체 기업 인텔 주가가 장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4% 넘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파운드리 사업부문 실적에 대한 실망 때문으로 해석된다. 인텔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파운드리 사업 부문 매출은 189억달러, 영업적자는 7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에 각각 기록한 257억달러, 52억달러 적자보다 크게 약화된 수준이다. 파운드리 사업은 인텔의 새로운 성장 동력 사업이라는 점에서 실망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파운드리 사업 적자가 올해 정점을 찍고 2030년말 전까지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인텔이 파운드리 사업 부문 단독 실적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헬스케어(건강보험) 기업 동반 급락휴마나(HUM, 304.33, -13.4%), CVS헬스(CVS, 73.82, -7.2%), 유나이티드 헬스(UNH, 458.14, -6.4%) 등 건강보험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급락했다. 이날 미국 공공의료보험기관(CMS)은 메디케어 어드벤티지 요율(환급률) 인상률을 3.7%로 발표했다. 메디케어 어드벤티지는 민간기관에 위탁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의료보험 서비스다. 시장에서는 환급율이 이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했던 만큼 실망매물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환급율은 해당 기업들의 마진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필립스 반 휴센(PVH, 108.68, -22.2%) 캘빈 클라인, 타미힐피거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의류 제조업체 필립스 반 휴센 주가가 22% 넘는 급락세를 기록했다. 향후 실적에 대한 우려 탓이다. 필립스 반 휴센은 2024회계연도 4분기(23.11~24.1)에 24억9000만달러의 매출액과 3.72달러의 조정 주당순이익(EPS)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 각각 24억2000만달러, 3.53달러를 웃도는 규모다. 다만 올해 매출성장률 가이던스를 -6~-7%로 제시해 실망감을 안겼다. 시장에서는 -1.9%를 예상했다. 회사 측은 “인플레이션 등 거시경제적 이슈로 유럽시장이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필립스 반 휴센은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20억달러 증액키로 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화~금 오전 8시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4.04.03 I 유재희 기자
셀바스AI, AI 음성 콘텐츠 제작 서비스 ‘오디로’ 업그레이드 마쳐
  • 셀바스AI, AI 음성 콘텐츠 제작 서비스 ‘오디로’ 업그레이드 마쳐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셀바스AI(108860)는 인공지능(AI) 음성 콘텐츠 제작 서비스 ‘오디로(odiro)’가 고객 요구를 반영해 ‘AI 오디오북 에디터’와 ‘AI 목소리 3종’을 업그레이드했다고 3일 밝혔다. (그래픽=셀바스AI)셀바스AI는 지난해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오디오북 청취자 48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선호도와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이번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설문 결과 149명(31.2%)이 ‘더 많은 도서를 오디오북으로 들을 수 있다는 점’을 AI 목소리 오디오북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오디오북 콘텐츠 다양화에 대한 청취자들의 강한 기대심리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한 권의 도서를 다양한 목소리로 들을 수 있는 점’(30.8%, 147명), ‘빠른 신간 오디오북 제공’(27%, 129명)이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또 청취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오디오북 분야는 소설(37%, 166명), 역사·문화(23%, 104명), 인문(18%, 79명) 순으로 조사됐다. 오디로는 오디오북 제작 맞춤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했다. ‘AI 문서 분석 기술’과 딥러닝 기반 음성합성 ‘Selvy deepTTS’를 적용했다. AI 목소리 음원 생성과 함께 책 업로드를 통해 일반 오디오북 제작 비용의 10% 수준으로 오디오북을 쉽고 빠르게 대량으로 제작할 수 있는 AI 오디오북 에디터로 구성된 서비스다.특히 오디로 AI 오디오북 에디터의 ‘AI 문서 분석 기술’은 PDF, EPUB, TXT 형식의 책을 올려주면 자동으로 대본을 만들고 AI 목소리를 입혀준다. 책의 대단원, 중단원, 소단원의 AI 목소리 음량 조절, 리버브 조절, 검수까지 한 번에 가능하며, 효과음 및 배경음도 삽입할 수 있다. 일반 단행본 오디오북 제작 시간이 약 320시간인데 반해, 오디로는 24시간 내 제작이 가능해 90% 이상 빠르다. 사용이 어려운 DAW(Digital Audio Workstation) 프로그램 걱정 없이 출판사 담당자, 오디오북 제작자, 저자 누구나 쉽게 책을 오디오북으로 자동 변환할 수 있다.‘Selvy deepTTS’는 인간의 호흡, 억양, 감성을 담은 자연스럽고 유창한 고품질 합성 음성을 생성한다. 인기 오디오북 분야의 낭독 특징을 참고한 AI 목소리 제작으로 장르별 맞춤 낭독이 가능하다. 새롭게 선보인 AI 목소리 3종 중 ‘재훈’은 소설에 맞는 차분한 낭독 스타일을, ‘주환’과 ‘창욱’은 역사·문화 장르에 적합한 낭독 스타일과 목소리를 제공한다.권혁민 셀바스AI 오디로 사업대표는 “오디오북은 출판 콘텐츠의 가치를 높이고 오디오 콘텐츠가 익숙한 독자에게 폭넓은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콘텐츠”라며 “오디로는 오디오북의 ‘높은 제작 비용’과 ‘작업 부담’이라는 출판업계의 고민을 해결해 독자에게 풍부한 오디오북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오디로 서비스와 AI 목소리 오디오북 제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오디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오디오북 제작 상담도 가능하다.
2024.04.03 I 박순엽 기자
AI 가전 주도권 싸움…LG전자, 자체 가전칩으로 시장 공략 강화
  • AI 가전 주도권 싸움…LG전자, 자체 가전칩으로 시장 공략 강화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인공지능(AI) 가전 경쟁에 나선 LG전자가 ‘공감지능’ 구현을 위한 가전 전용 온디바이스 AI칩 ‘DQ-C’를 앞세워 라이벌 ‘삼성전자’에 맞선다.LG전자는 공감지능의 AI가전을 위한 가전 전용 온디바이스 AI칩을 자체 개발해 주요 제품 적용을 확대 중이라고 3일 밝혔다.LG전자가 자체 개발한 가전 전용 온디바이스 AI칩 ‘DQ-C’를 적용한 휘센 에어컨. (사진=LG전자)LG전자는 지난해 7월 온디바이스 AI칩인 DQ-C와 가전 운영체제(OS)를 선보인 바 있다. 현재 DQ-C는 세탁기, 건조기, 에어컨 등 5가지에 탑재했는데 연말까지 8가지 제품군 46개 모델(국내 기준)로 늘린다는 계획이다.LG전자는 기능과 성능을 향상시킨 차세대 가전 전용 AI칩도 개발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AI칩 라인업을 다변화하고 공감지능의 AI가전 제품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LG전자가 개발하는 가전 전용 칩은 조주완 LG전자 대표가 거듭 강조하는 공감지능 기능에 쓰인다. 공감지능은 AI가 사용자를 더 배려하고 공감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는 뜻을 담은 것으로 LG전자가 재해석한 AI 개념이다. LG전자는 공감지능의 특징으로 △사용자 안전·보안·건강을 케어할 수 있는 실시간 생활 지능(Real-Time Life Intelligence)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율·지휘지능(Orchestrated Intelligence) △보안 문제를 해결하고 초개인화 서비스를 위한 책임지능(Responsible Intelligence)을 제시하고 있다. LG전자는 공감지능의 특징을 적용한 제품군을 에어컨과 세탁기, 냉장고, 오븐, 로봇청소기 등 10여종의 다양한 가전으로 확대하고 있다.LG전자는 고객이 제품을 사용하며 느끼는 페인 포인트를 해결하는 데에도 공감지능에 기반한 서비스로 차별화하고 있다.올해부터 전화 상담 시스템에 도입한 AI는 고객 음성을 텍스트로 실시간 변환해 보여주는데 상담사가 주소, 숫자 등을 잘못 알아듣는 실수를 방지할 수 있다. 또 변환한 텍스트를 바탕으로 AI가 상담 내용을 학습해 말의 맥락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어 빠른 대응도 가능하다. LG전자는 AI 상담 컨설턴트가 고객을 응대하는 무인상담 서비스 ‘AI 보이스봇’도 연내 도입할 예정이다.LG전자의 가전 전용 온디바이스 AI칩 ‘DQ-C’. (사진=LG전자)AI가 제품의 고장을 미리 예측해 미리 알려주기도 한다. LG전자는 올해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 제어 및 모니터링 앱 ‘LG 비콘클라우드’에 ‘AI 고장예측’ 기능을 추가했다. AI가 제품의 상태를 확인해 고장을 예측하면 고객은 미리 조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의료시설, 숙박업소, 공장 등 상시 냉난방이 필요한 B2B 시설에서 특히 유용하다.LG전자는 자사의 업(UP)가전이 AI가전의 시초인 만큼 시장 영향력을 꾸준히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조주완 LG전자 대표는 지난달 진행한 정기 주주총회 직후 취재진과 만나 “(본격적인) 인공지능 가전의 시초는 LG전자가 만들어낸 업가전”이라며 “AI를 위한 AI가 아니라, 고객의 행동과 감정까지 이해하는 공감지능을 우리 제품에 하나씩 녹이면서 고객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3 I 김응열 기자
KT알파, 이수정 쇼호스트 영입…‘수정샵(#)’ 첫 방송
  • KT알파, 이수정 쇼호스트 영입…‘수정샵(#)’ 첫 방송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탁월한 패션센스와 상품을 고르는 뛰어난 안목으로 ‘TV홈쇼핑 여성 의류 부문 평균 매출 1위’, ‘완판 행진’, ‘매진 기록’ 등을 달성해 온 이수정 쇼호스트가 KT알파 쇼핑에 영입됐다.KT알파 쇼핑(대표 박승표)은 쇼호스트 이수정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특화 방송 프로그램 ‘수정샵()’을 업계 단독 론칭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쇼호스트 24년차를 맞은 이수정이 KT알파 쇼핑에 전격 합류하며,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는 수정샵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KT알파 쇼핑이 홈쇼핑계 간판 스타 쇼호스트 이수정을 전격 영입하고 오는 4일 오전 8시 35분 업계 단독으로 수정샵을 론칭, 첫방송을 진행한다. 수정샵은 반올림을 뜻하는 기호 ‘샵()’을 모티브로 ‘당신의 라이프스타일과 가치를 반올림하는 프리미엄샵’이라는 컨셉의 프로그램이다. 패션, 뷰티 카테고리에서부터 명품, 언더웨어, 건강기능식품 등 이수정 쇼호스트가 직접 사용해보고 선택한 프리미엄 상품만을 판매한다.오는 4일(목) 오전 8시 35분 첫 방송되는 수정샵에서는 이수정 쇼호스트가 직접 상품의 소재와 원료까지 꼼꼼하게 따져 선택한 3가지 패션 아이템을 공개한다. 화사한 파스텔톤 컬러로 봄에 신기 좋은 ▲가이거 에스토릴 크루즈 펌프스(99,000원)를 선보인다. 여성스러운 디자인에 투톤의 엠보싱 누벅 소가죽이 고급스럽게 어우러지는 미니멀한 라인의 미들힐 펌프스로 내부는 천연가죽 돈피로 마감해 부드럽고 쾌적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백화점 동일 상품이자 오직 KT알파 쇼핑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상품으로 5,500족 한정으로 판매한다. 색상은 블랙, 베이지, 샌드오렌지, 실버, 블루, 핑크 중 선택 가능하다.이어서 포인트 아이템으로 우아하고 고급스럽게 연출할 수 있는 ▲메이끌 24K 순금 쥬얼리 컬렉션을 선보인다. 전 제품 핸드메이드 가공으로 우수한 품질의 완성도 높은 주얼리로, ‘물방울 목걸이/팔찌/귀걸이(각 287,100원)’, ‘볼륨클립 목걸이(2,061,000원)’, ‘볼륨클립 팔찌(1,431,000원)’, ‘링크체인 반지(1,287,000원)’, ‘돌고래 애끼반지(693,000원)’ 총 7종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어느 코디에나 매치하기 좋은 심플한 디자인으로 활용도 높은 아이템이다.소재 특화 프리미엄 여성 패션 브랜드인 르투아(LE TROIS)의 2024 S/S 시즌 상품도 공개한다. 누구나 쉽게 코디할 수 있도록 텐센업 팬츠 3종+인타샤 배색니트 3종으로 구성했다. ▲텐션업 팬츠 3종(69,900원)은 세미플레어핏으로 다리가 길어보이는 멋스러운 디자인과 함께 스판이 들어간 고급 크레오라사 폴리스판을 사용해 신축성과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컬러와 디자인 고민없이 데일리 팬츠로 착용할 수 있도록 블랙, 네이비, 크림 색상 모두 포함했다. ▲인타샤 배색니트 3종(69,900원)은 니트 위에 다시 실로 정교하게 무늬를 짜는 인타샤 기법으로 제작돼 한층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통기성이 좋은 반소매 니트로 일상생활과 야외활동에서도 다양한 코디가 가능한 아이템이다. 색상은 블랙, 라벤더, 브라운이다.KT알파 쇼핑 이수정 쇼호스트는 “여러분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것들을 만족스럽게 바꿔드릴 자신있다”라며 “수정샵에서 선보이는 우수한 상품들과 저만의 스타일링을 통해 고객 여러분의 삶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드리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수정샵 론칭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구매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랩다이아 목걸이 1캐럿(7명)을 증정하며, 방송 중 KT알파 쇼핑 앱을 통해 구매한 고객 대상 10%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수정샵은 오는 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 8시 시간대에 방송되며, 하반기에는 주 2회로 방송 편성을 확대하고 카테고리별 더욱 엄선된 상품을 고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2024.04.03 I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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