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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캐터랩, AI 스토리 플랫폼 '제타' 출시
  • 스캐터랩, AI 스토리 플랫폼 '제타' 출시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생성형 AI 스타트업 스캐터랩은 사용자와 AI가 함께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AI 스토리 플랫폼 ‘제타’(zeta)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스캐터랩은 고도의 딥러닝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대표 대화형 AI ‘이루다’를 비롯해 ‘강다온’, ‘허세중’ 등 자체 개발한 AI 챗봇을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제타는 스캐터랩만의 독보적인 생성 AI 및 SLM(Small Language Model) 기술력으로 AI와의 감성 대화를 넘어 AI와 인터랙션하며 실시간으로 스토리를 창작하는 형태로 영역을 확대했다.스캐터랩은 제타가 생성형 AI 기술로 초개인화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용자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AI 캐릭터를 만들고, 함께 자신이 원하는 플롯으로 스토리를 전개할 수 있다.만들고 싶은 캐릭터의 이미지, 이름, 특징 등을 프롬프트에 입력하면 스캐터랩의 생성 AI 기술이 자연스럽게 해당 내용을 캐릭터와 나누는 대화 및 스토리에 반영한다. 이를 통해 로맨스, 판타지, 학원물 등 웹소설이나 웹툰에서 인기있는 다양한 장르를 구현할 수 있다.다른 사용자가 만든 캐릭터와 대화하는 것도 가능하며, 사용자별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방식에 따라 동일 캐릭터라도 전혀 다른 스토리가 전개된다.제타는 AI 캐릭터와 대화 형태의 상호작용만 가능했던 전작과 달리 지시문 시스템을 도입해 더욱 풍부한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지시문을 통해 각종 행동 지시나 심리 묘사는 물론 새로운 인물을 등장시키는 등 마치 AI와 함께 웹소설을 쓰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제타는 만 14세 이상의 사용자만 이용이 가능하다. 정보통신망법 등 관련 법령과 방송통신심의위 등 관련 기관의 등급기준에 의한 성인물 수준의 콘텐츠는 금지된다. 스캐터랩은 기존 AI 챗봇 이루다 2.0에 적용해 성능을 검증한 안전조치를 더욱 고도화해 제타에 탑재하고 어뷰징 및 각종 AI 악용 시도는 모니터링을 통해 엄격히 제한할 계획이다.김종윤 스캐터랩 대표는 “제타는 사용자와 자유롭게 캐릭터, 배경, 사건을 구축해 스토리의 주인공이자 플레이어로서 몰입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라며 “변화하는 인공지능 시대의 흐름에 맞게 AI와 함께 자신만의 취향을 담은 스토리를 직접 만들어 즐기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2 I 한광범 기자
프랑스서 주목받았던 한지 특별전, 국내 앙코르
  • 프랑스서 주목받았던 한지 특별전, 국내 앙코르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프랑스 현지에서 주목을 받았던 한지 특별전을 국내서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오는 5월 12일까지 서울시와 함께 서울 종로구 공공한옥 서촌라운지에서 한지소재 특별기획전 ‘봄을 오르다’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지난 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규모의 인테리어 박람회 ‘메종&오브제 2024’에서 선보여 현지의 주목을 받았던 기획전 ‘ESCALADER LE PRINTEMPS: 봄을 오르다’의 국내 앙코르 전시다.숯을 이용한 조형물 작업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끌고 있는 조각가 박선기 작가의 설치작품 ‘조합체(An aggregation)’와 한국의 중견 다큐멘터리 사진가 이갑철 작가의 흑백사진 ‘무제’를 선보인다.또한 두 중견작가의 작품에 영감을 받은 신진 참여작가 5인의 다양한 한지 작품도 전시된다. 박 작가로부터 영향을 받은 김선희·스튜디오 신유·스튜디오 포는 한지만이 가진 빛, 조형, 물성의 세계에 주목해 작품을 만들었다. 이갑철 작가의 사진을 모티프로 삼은 바이그레이와 스튜디오 누에는 한지에 자연과 시간, 사유의 정서를 담아냈다.공진원 전통문화확산본부 김태완 본부장은 “해외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들을 엄선해 한지의 독특한 색감과 조화로운 아름다움이 전통한옥의 공간미와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새봄을 맞이해 한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소중한 문화유산인 한지의 우수한 가치와 예술적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4.02 I 이윤정 기자
롯데,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14년째 '아름다운 동행'
  • 롯데,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14년째 '아름다운 동행'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롯데자이언츠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4월5일부터 진행되는 두산베어스와의 홈 3연전을 시즌 첫 유니세프 시리즈로 개최한다.선수단은 유니세프 시리즈 동안 지난해 공개된 신규 VI 컬러와 맞춘 새로운 유니세프 유니폼을 착용한다. 유니세프 유니폼은 구단의 주요 색상 중 하나인 네이비와 유니세프의 하늘색을 포인트 컬러로 활용해 깔끔한 느낌을 자아냈다.또한 구단은 유니세프 시리즈 동안 티켓 수익금의 일부를 적립헤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한다. 5일에는 최준용이 구단을 대표해 롯데자이언츠 유니세프홍보대사로 위촉될 예정이다.경기 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협약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구 및 시타 행사도 준비돼 있다. 4월 5일에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신임 조미진 사무총장과 어린이 정기후원자인 최예승 어린이가 시구와 시타를 담당한다.4월 6일에는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동굴저음 트롯가수 류지광과 유니세프부산어린이봉사단 조이서 어린이가 시구 및 시타에 나선다. 4월 7일에는 그룹 VIXX 출신 가수 겸 배우인 한상혁이 시구를, 류서연 어린이가 시타를 맡을 예정이다.유니세프 시리즈 기간 시구자로 나서는 가수 류지광과 한상혁은 각 경기일 시작 1시간 전 3층 메인 게이트 유니세프 홍보부스 앞에서 선착순 50명 한정으로 깜짝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류지광은 5회말 종료 후 특별 공연도 펼친다.
2024.04.02 I 이석무 기자
동남아서 美 신뢰도 '뚝'…中 반사이익 불구 불신도 여전
  • 동남아서 美 신뢰도 '뚝'…中 반사이익 불구 불신도 여전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미국보다 중국과의 동맹을 더 선호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무슬림이 이 지역에 다수 거주하는 만큼, 미국의 친(親)이스라엘 행보가 부정적인 인식을 키웠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사진=AFP2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싱가포르 동남아연구소(ISEAS-Yusof Ishak Institute)가 지난 1~2월 동남아 국민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미국과 중국 중 어느 국가를 더 선호하는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 중 50.5%가 중국을 택했다. 이는 1년 전 38.9%와 비교하면 11.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미국의 인기는 지난해 61.1%에서 올해 49.5%로 하락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발발한 이후 미국이 일방적으로 이스라엘을 지지하면서 규칙에 근거해 국제 질서를 유지한다는 약속과 관련해 신뢰도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응답자 중 27.5%가 가자전쟁으로 국제법과 규칙 기반 질서에 대한 신뢰가 훼손됐다고 지적했다. 싱가포르 국립대학교의 정 자이안 부교스는 “미국이 이스라엘을 조사하려는 유엔 결의를 보류·거부하려는 의지가 보이며 신뢰가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동남아에 무슬림 인구가 다수 거주한다는 점도 인식 변화에 기여했다. 응답자 가운데 46% 이상이 가자전쟁이 지정학적 측면에서 주요 관심사라고 답했으며, 특히 무슬림이 다수인 국가들은 최우선 관심사로 꼽았다. 응답자의 41.8%는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이 과도했다며 우려를 표했고, 20%가 이스라엘이 국제법에 따라 하마스에 보복할 권리가 있다고 믿는다고 답했다. 이스라엘의 행동이 정당하다는 응답은 8.8%에 그쳤으며,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이 정당화될 수 없다는 응답자도 7.5%에 불과했다. 결과적으로 중국이 반사이익을 얻었다. 또한 일대일로(육·해상 실크로드) 이니셔티브에 따른 경제적 이익도 동남아에서 중국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SCMP는 전했다. 실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브루나이, 라오스 등 일대일로 수혜 국가에서는 중국에 대한 선호도가 20%포인트 상승했다. 베트남, 싱가포르, 미얀마, 캄보디아에서는 중국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보다 미국에 대한 지지가 줄어든 영향이 컸다. 미국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진 국가는 필리핀으로 작년 78.8%에서 올해 사상 최고치인 83.3%로 뛰었다.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미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싱가포르 동남아연구소의 샤론 세아 선임연구원은 “중국과 균형을 맞출 수 있는 국가가 없어진다면 동남아 지역에서 중국의 영향력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중국이 옳은 일을 한다’는 측면에선 불신 역시 소폭 증가했다. 세아 연구원은 “중국의 인기가 소프트파워의 영향력과 일치하지 않는다”며 “(동남아 국가들 사이에선) 중국의 군사력이 자국의 주권을 위협하는 데 이용될 것이라는 두려움이 크다”고 말했다. 정 부교수는 “(중국이)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많은 것이 달라질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중국이 러시아를 지지·지원하면서 세계 안정이나 국제법 준수에 대한 중국의 의지에 의문이 제기된 것처럼, 남중국해, 대만, 동중국해 또는 북한을 지원하는 과도한 행동은 (중국)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릴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2024.04.02 I 방성훈 기자
전영상 한전 감사 “재무위기 극복 위해 스스로 모범 돼야”
  • 전영상 한전 감사 “재무위기 극복 위해 스스로 모범 돼야”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전영상 한국전력(015760)공사(이하 한전) 상임감사위원이 취임 1주년을 맞아 2만3000여 임직원에게 “재무위기 극복을 위해 스스로 모범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전영상 한국전력공사(한전) 상임감사위원이 지난해 3월7일 전남 나주 한전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하고 있다. (사진=한전)전 감사는 2일 “관행으로 여겨지던 불합리한 제도를 과감히 혁파하고 국민과 직원이 공감하는 청렴하고 공정한 기업 이미지 재정립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재무위기 극복을 위해 스스로 모범이 돼야 한다”고 전했다.전 감사는 전력 공기업 한전이 글로벌 에너지 위기 여파로 역대 최대 적자를 기록한 지난해 3월 한전 감사로 취임해 감사 업무를 총괄해 왔다. 그는 이후 감상위원에게 주어지던 KTX 특실과 호텔, 법인카드 등 특전을 반납했다. 본인의 전담 비서를 IT 인력으로 전환하며 감사 업무의 IT화도 추진했다. 한전 감사실은 이 같은 노력 끝에 최근 업무 자료를 자동 분석해 법인카드 부정집행 가능성이나 분할 수의계약 의심 대상을 자동 분류하는 8가지 종류의 감사 시스템을 개발해 현장 활용을 시작하기도 했다.전 감사는 특히 약 70명의 감사실 직원들에게 “조직의 부조리를 적발하고 예방해야 하는 업무 특성상 한 단계 높은 윤리의식과 철저한 자기관리가 절실하다”며 “회사 위기를 새로운 발전과 도약의 기회로 바꾸기 위해 나부터 노력할 것”이라고 부연했다.한편 한전은 앞선 3년간 쌓인 40조원의 누적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2022년부터 5년 동안 25조원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자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도 한 해 동안 9549억원에 이르는 예산 절감 실적을 기록했다. 감사실도 이 과정에서 자회사나 퇴직자 단체와의 관행적 수의계약의 경쟁계약 전환을 추진하는 등 기업체질과 조직문화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2024.04.02 I 강신우 기자
일본 예능에 北김정은 등장?…아나운서는 "죄송하다" 사과
  • 일본 예능에 北김정은 등장?…아나운서는 "죄송하다" 사과
  • 사진=타무라 마코 인스타그램, TBS[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일본의 한 예능 방송에 갑작스럽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등장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에 해당 방송을 진행하는 아나운서가 직접 사과하고 나섰다.지난 1일 일본 TBS의 ‘라빗!’에서는 김 위원장과 북한 열병식이 나오는 장면이 송출됐다. ‘라빗!’은 한국에서 KBS ‘아침마당’과 같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코미디언과 아이돌 가수들이 주로 출연한다.이날 방송에서는 광고가 끝나고 나가시가 스파랜드에서 촬영한 영상이 나와야 했지만, 북한 열병식 영상이 약 8초 동안 흘러나왔다.사진=TBS 캡처급히 다른 화면으로 전환됐지만 이후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해당 장면 후 방송을 진행하는 타무라 마코 아나운서는 “원래 긴급 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한 영상이 실수로 재생됐다”고 설명하며 사과했다.일본 누리꾼들은 “너무 무서웠다”, “깜짝 놀랐다”, “북한에 해킹당한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북한은 2일 오전 6시 55분쯤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일본 방위성도 이날 오전 북한이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가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4.04.02 I 권혜미 기자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식 팔았다 (영상)
  •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식 팔았다 (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1일 뉴욕증시 3대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각각 0.6%, 0.2% 내렸고 나스닥지수는 0.1% 상승했다. 오랜기간 큰 조정없이 랠리가 이어지면서 가격 부담이 커진 데다 지난 주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탄탄한 경제와 노동시장, 여전히 목표치를 웃도는 인플레이션 등을 이유로 금리 인하에 신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숨을 고르는 모양새다. 이날 공개된 3월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는 50.3을 기록해 예상치 48.5를 크게 웃돌았다. 기준선 50을 돌파한 것은 지난 2022년 9월 이후 처음이다. 금리인하 시기가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4.317%까지 높아졌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 1636.74, -3.98%) e비즈니스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제공 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가 4% 하락했다. 비트코인 조정과 회장 마이클 세일러의 자사주 매도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상장사 중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 기업으로 잘 알려져있다. 지난달 19일 기준으로 21만4246개를 보유 중이며 지속적인 추가 매입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죽을 때까지 비트코인을 팔지 않겠다고 선언한 마이클 세일러가 최근 자사주는 약 4000주를 매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공매도 투자사 케리스데일 캐피탈이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가 고평가 상태라고 평가한 것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트럼프 미디어&테크놀로지(DJT, 48.66, -21.5%)소셜 미디어 ‘트루스 소셜’의 모회사 트럼프 미디어&테크놀로지 주가가 21.5% 급락했다. 트루스 소셜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7875만주(57.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합병을 통해 증시에 입성한 트럼프 미디어 주가가 단기간내 급등한 데다 과도한 트럼프 보유 지분에 대한 우려가 이날 주가 급락 배경으로 꼽힌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410만달러, 당기순손익은 5820만달러 손실로 집계됐다. 실적 대비 주가 상승이 과도했던 셈이다. 여기에 합병 후 30거래일 중 20거래일 주가가 17.5달러를 웃돌 경우 트럼프가 3년에 걸쳐 총 3600만주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옵션 계약이 있다는 소식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트럼프는 소송 관련 대규모 현금이 필요한 상황인 만큼 담보 대출 및 주식 매각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3M(MMM, 94.02, 6.02%) 다국적 산업재 복합 기업 3M 주가가 6% 급등했다. 과불화화합물(PFAS) 관련 소송 합의 소식과 의료사업 부문의 분사 마무리 등 영향이다. 3M은 영원한 화학물질(자연분해가 어려운 화학물질)로 알려진 PFAS를 사용, 식수를 오염시킨 혐의로 공공 물 공급업체와 법적 분쟁을 이어왔다. 하지만 이번에 125억달러의 합의 계약 및 이에 대한 법원의 최종 승인을 얻으면서 불확실성을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3M은 또 인적분할을 통해 의료사업을 분사했다. 분사한 의료기업 솔벤텀(SOLV, 69.10, -0.7%)은 이날 별도 상장했다. 3M은 솔벤텀 지분 19.9%를 보유 중이다.◆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화~금 오전 8시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4.04.02 I 유재희 기자
성남시 창업기업 요람 '하이테크밸리 성남창업센터' 오픈
  • 성남시 창업기업 요람 '하이테크밸리 성남창업센터' 오픈
  • [성남=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성남시 창업기업의 요람이 될 ‘하이테크밸리 성남창업센터’가 2일 문을 열었다.경기 성남시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오동근 LH 경기남부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성남시의회 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2일 중원구에 있는 하이테크밸리 성남창업센터 개소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성남시)총 507㎡ 규모로 마련된 하이테크밸리 성남창업센터에서는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지원기업을 포함해 15개사가 입주해 제품개발과 마케팅, 해외진출, 투자유치 등 기업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개방형 업무공간과 코워킹스페이스를 갖췄으며, 관내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인이 성남시의 공개모집 절차를 밟아 임대료, 관리비 없이 최장 2년간 입주할 수 있다.성남창업센터는 성남시와 LH가 2019년 7월에 맺은 ‘성남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조성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판교2밸리(357㎡), 위례(380㎡)에 이어 3번째 조성이다.LH로부터 30년간 무상임대해 운영되며 지역거점형 창업 플랫폼으로서 유망 스타트업 기업의 발굴 및 지원,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입주기업에 대한 창업지원 실무는 성남산업진흥원이 맡는다. 신상진 시장은 “하이테크밸리는 성남시와 함께 시작돼 발전해 왔고 현재 성남제조산업의 중심지로, 기술 집약형 산업현장으로 변화해 가고 있는 곳”이라며 “하이테크밸리 성남창업센터는 산단 기업과의 협업하에 성남 산업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2017년 정자동 킨스타워에 입주한 성남창업센터를 시작으로 이번 센터까지 8개의 성남창업센터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260여 개 관내 기술 창업기업이 입주했고 누적 매출액은 약 600억원에 이른다.
2024.04.02 I 황영민 기자
비스테이지, 美·日에 팬덤 비즈니스 수출…글로벌 공략 속도
  • 비스테이지, 美·日에 팬덤 비즈니스 수출…글로벌 공략 속도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팬덤 비즈니스 토탈 솔루션 비스테이지(b. stage)는 한국에서 사업화한 ‘팬덤’을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비스테이지는 최근 세계 최고 댄스 컴페티션 ‘월드 오브 댄스(World of Dance)’와의 파트너십을 필두로, 미국 유명 크리에이터 ‘트리플렛 패밀리(Triplett Family Network)’, 일본 아이돌 그룹 ‘엔진(ENJIN)’, ‘바나나레몬(BananaLemon)’ 등 다양한 글로벌 고객사를 빠르게 늘려 나가고 있다.비스테이지는 세계 최고의 댄스 컴페티션으로 유명한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월드 오브 댄스(World of Dance)’와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월드 오브 댄스는 글로벌 IP 팬덤 비즈니스를 본격화하고 브랜드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해 비스테이지를 선택했다월드 오브 댄스는 2024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월드 오브 댄스 서밋(World of Dance Summit)’을 포함한 주요 온·오프라인 모멘텀을 활용해 비스테이지로 글로벌 팬덤 플랫폼을 구축하고, 멤버십·VOD 콘텐츠·라이브 티켓 판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비스테이지의 IT 기술력과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에 대한 풍부한 노하우가 월드 오브 댄스라는 강력한 브랜드 IP 및 파트너 네트워크와 만나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비스테이지를 개설한 미국의 셀럽 크리에이터 그룹 ‘트리플렛 패밀리’는 비스테이지로 차별화된 팬덤 소통 강화에 나섰다. 트리플렛 패밀리는 미국 CBS의 인기드라마 ‘더 네이버후드(The Neighborhood)’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배우 겸 가수 ‘조슈아 트리플렛(Joshua Triplett)’과 미국 유명 어린이채널 니켈로디온의 인기 시트콤 ‘아이칼리(iCarly)’의 2021 리바이벌 시리즈에 출연한 딸 ‘제이든 트리플렛(Jaidyn Triplett)’이 함께하는 가족 크리에이터 그룹이다. K-컬처 열풍이 지속되는 일본에서도 팬덤 비즈니스에 대한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 올해 1월 일본 비즈니스 본격화에 나선 비스테이지는 공격적으로 일본 고객사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케이콘 2022 프리미어 인 도쿄’에 참석해 국내에 이름을 알린 일본 아이돌 그룹 ‘엔진(ENJIN)’도 비스테이지를 통해 일본을 넘어 글로벌 팬덤 확장에 나섰다. 엔진은 오는 1일 비스테이지로 글로벌 플랫폼을 오픈하고, 실시간 양방향 팬덤 소통 기능 ‘비스테이지 팝(b.stage POP)’을 활용해 라이브-채팅-프라이빗 메시지 서비스까지 글로벌 팬덤과 다채로운 소통에 나선다. 앞으로 걸그룹 ‘바나나레몬(BananaLemon)’ 등 더 많은 일본 아티스트가 비스테이지로 글로벌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서우석 비마이프렌즈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팬덤을 보유한 IP의 영향력이 점점 더 커지고,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의 흐름에 더해, 한국에서 고도화된 팬덤 비즈니스 모델이 다양한 국가에서 각광받고 있는 상황은 우리에게 매우 큰 기회”라며 “앞으로 비스테이지는 미국, 일본을 넘어 더 다양한 글로벌 시장으로 팬덤 비즈니스의 확장성을 전파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2 I 한광범 기자
혁신제품 시범구매 확대로 미래 신성장·신산업 육성
  • 혁신제품 시범구매 확대로 미래 신성장·신산업 육성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정부가 에너지와 바이오 등 미래 신성장·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첨단기술 분야에 대한 혁신제품 시범구매를 확대한다. 또 부처간 칸막이를 허물어 부처별 정책 수요를 시범구매에 반영하는 동시에 혁신제품에 대한 수요매칭 단계를 생략, 시범구매 절차를 간소화한다.조달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24년도 혁신제품 시범구매 기본계획을 마련, 2일 조달정책심의회에서 발표했다. 그간 혁신제품은 단발성 수요·공급 매칭에 치중했지만 2019년 도입 당시 24억원이었던 규모가 현재 530억원으로 성장했고, 부처별 분산 운영됐던 사업이 올해부터 조달청 주관으로 통합되면서 시범구매 운영에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해졌다. 이에 조달청은 시범구매 기본계획을 첫 수립해 종합적인 정책 방향을 담아 전략적으로 재원을 배분하는 등 시범구매의 체계적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조달청은 신성장·신산업 육성 및 국민체감 공공서비스 개선, 해외실증 확대 등 3대 분야에 시범구매 예산을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 우선 미래 신성장·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신성장 4.0 15대 프로젝트 분야를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에너지, 딥사이언스, 바이오 등 미래 첨단기술 분야에 대한 시범구매를 확대하기로 하고, 기술애로가 있는 기업과 연구기관간 매칭을 통해 연구개발(R&D) 분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한다.또 국민의 일상 속 불편함을 해소하고, 재난 및 범죄 등 각종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국민이 직접 제안해 발굴한 우리동네 혁신제품을 제안자 거주지역에 제공하고, 지역문제 해결형 지자체 R&D 개발 제품을 혁신제품 지정 및 시범구매 시 우대할 방침이다. 경찰·해경·소방·산림 등에 안전장비를 보급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재해·재난 등 위험을 상시 대비·모니터링하는 안전관리 기술이 상용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글로벌 시장 진출의 문을 열어주는 혁신제품 해외실증도 확대한다. 지난해 12억원에서 시작한 혁신제품 해외실증을 올해는 70억원 규모로 대폭 확대하고, 해외실증 유형 및 지원내용도 다양하게 추진한다. 국내 발전기자재를 해외발전소에서 테스트하고, 개도국 개발협력 사업과 연계해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장애 아동용 학습교구를 보급한다. 기업이 직접 발굴한 해외실증 수요도 지원한다. 시범구매 운영 절차도 혁신한다.부처간 칸막이를 허물어 부처별 정책 수요를 시범구매에 반영하고, 수요자제안형 혁신제품과 같이 시범사용기관이 이미 정해져 있는 혁신제품은 수요매칭 단계를 생략해 시범구매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시범사용 완료보고서 평가 및 사용후 실태조사를 실시해 시범구매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범구매 사후관리를 강화한다.임기근 조달청장은 “이번 혁신제품 시범구매 기본계획 수립으로 전략적 배분 및 운영 효율화를 통해 혁신제품 시범구매가 기술혁신 및 공공서비스 개선의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며 “역동경제·민생경제 구현을 위해 재정당국과 협의해 혁신제품 시범구매 규모 및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4.02 I 박진환 기자
휠라, 두산베어스 등 후원 구단·선수와 ‘2024 스포츠 캠페인’ 전개
  • 휠라, 두산베어스 등 후원 구단·선수와 ‘2024 스포츠 캠페인’ 전개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휠라가 진정한 스포츠의 가치를 공유하는 캠페인을 펼친다.휠라가 진정한 스포츠의 가치를 공유하는 캠페인을 펼친다. (사진=휠라)휠라(FILA)는 국내 5개 종목의 선수 및 구단과 함께 스포츠 본연의 정신과 가치를 공유하는 ‘2024 스포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지난 2월 휠라는 이탈리아 장인정신과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아름다운 스포츠웨어를 만들겠다는 브랜드 미션에 따라,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 한소희와 함께한 ‘휠라의 스포츠가 아름다운 이유(Our Sport is Beautiful)’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스포츠 캠페인은 지난 캠페인의 연장선으로, 먼저 공개된 한소희 캠페인이 비주얼적인 아름다움을 통한 소통을 추구했다면, 이번 캠페인에서는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스포츠 정신에 대한 소통에 보다 집중했다.휠라의 2024 스포츠 캠페인은 휠라가 국내외로 후원하는 많은 종목 중 국내 5개(사격, 펜싱, 야구, 축구, 테니스) 스포츠 구단 및 선수들과 함께했다. 스포츠의 중요한 가치인 ‘집중(FOCUS)’, ‘매너(MANNER)’, ‘유산(HERITAGE)’, ‘팀워크(TEAMWORK)’, ‘가능성(POSSIBILITY)’ 5가지 키워드로 스포츠가 아름다운 순간을 조명하고, 선수들의 메시지를 통해 캠페인의 진정성을 더했다.집중력과 정밀함으로 몰입의 순간을 만들어내는 사격은 ‘집중’의 가치를 조명하고, 상대를 존중하고 예의를 중요시하는 펜싱은 ‘매너’를, 긴 시간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선수들에게 전달해 정체성과 연속성을 유지하고 있는 야구는 ‘유산’을 주요 메시지로 담았다. 팀의 화합과 선수들의 협동이 중요한 축구는 ‘팀워크’를, 스포츠 저변 확대와 미래 유망주 육성을 준비하는 테니스는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각 종목의 아름다움을 들여다봤다.이번 캠페인에는 정미라 선수(여자 소총 50m 사격), 송세라·최인정 선수(펜싱 여자 에페),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정수빈·양석환·홍건희 선수(야구), 제주 유나이티드 FC 구자철·정운·곽승민·김재민 선수(축구), 오리온 테니스단 이형택 감독·김장준 선수(테니스) 등 스포츠 구단과 선수들이 함께했다.휠라 관계자는 “휠라는 1970년대부터 국내외 다양한 종목을 후원하며 영광의 순간을 함께하고 스포츠 정신을 공유해 왔다”라며 “특히 대한민국 각 종목을 대표하는 분들과 함께 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스포츠의 가치를 일상에서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2024.04.02 I 신수정 기자
건정연 “2분기 건설시장, 공공은 ‘양호’ 민간은 ‘부진’ 지속”
  • 건정연 “2분기 건설시장, 공공은 ‘양호’ 민간은 ‘부진’ 지속”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올해 2분기 건설시장은 전반적으로 내림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대한건설정책연구원(건정연)은 2일 발간한 ‘지표로 보는 건설시장과 이슈’에서 2분기 건설시장에 대해 공공부문은 재정 조기 집행으로 양호하겠지만 민간 부문은 부진이 예상된다며 이같이 전망했다.대한건설정책연구원(건정연)이 2일 발간한 ‘지표로 보는 건설시장과 이슈’ 보고서 일부 발췌.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화 우려와 여전한 공사비 상승 부담을 그 이유로 꼽았다.건정연은 “상방 요인에 비해 하방 요인이 크다”고 밝혔다. 지난해 각종 선행지표가 감소세를 보인 것도 이런 전망을 뒷받침한다.건정연은 지난해 기준 건설 투자에서 민간 부문 비중이 80%에 육박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민간 중심 회복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민간 부문 건설경기 회복 조건으로는 공사비 안정과 금리 인하 등 금융시장 여건 개선을 지목했다.건설공사비 지수는 지난해 이후 상승률 자체는 줄었지만, 공사비 금액 자체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한국경제인협회가 매출 500대 건설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76.4%에 해당하는 기업이 현재 금리 수준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주택시장의 어려움도 2분기까지 지속될 전망이다.주택 구매력이 약화하고, 공급 여건은 불확실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서다.주택매매수급지수는 작년 9월 이후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세수급지수는 강보합 수준인 것도 이러한 시장 상황을 드러낸다.건정연은 보고서에서 “불확실한 주택시장 전망, 대출이자 부담 등 주택 매수에 대한 수요자의 부담이 지속되면서 섣부른 매수보다는 관망세 또는 전세 전환을 보이는 사례가 누적돼 수급지수가 하향세를 보이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작년 12월 신규 주택건설 인허가와 착공이 늘었지만, 이는 공공물량 증가에 따른 것이며, 지속 가능성은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건정연은 덧붙였다.
2024.04.02 I 박지애 기자
히타치에너지코리아, ‘한국전기산업대전’에서 친환경·디지털 전력 솔루션 선보여
  • 히타치에너지코리아, ‘한국전기산업대전’에서 친환경·디지털 전력 솔루션 선보여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글로벌 리더 기업 히타치에너지코리아가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4 한국전기산업대전(SIEF 2024)’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히타치에너지코리아 2024한국전기산업대전 참가히타치에너지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당사의 모토이기도 한 ‘지속가능한 에너지 미래로의 발전’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효율적인 비즈니스 운영을 위한 친환경·자동화 전력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히타치에너지코리아가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하는 주요 제품은 △친환경 초고압 제품 ‘EconiQ™’ △초고압직류송전 시스템 ‘HVDC Light®’ △머징 유닛(Merging unit) ‘SAM600 V.3’ △예지보전 솔루션 ‘Lumada APM(Asset Performance Management)’ △산림관리 솔루션 ‘Vegetation Manager’ △변압기 솔루션 ‘TXpert™’ 이다.EconiQ™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당사의 친환경 포트폴리오로 SF6(육불화항) 가스를 사용하지 않아 전 생애 주기에 걸쳐 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여주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EconiQ™ 초고압 포트폴리오 로드맵은 고객과 업계가 친환경 솔루션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확장하는데 기여한다. 이중 EconiQ™ SF6 free 420kV GIS는 독일의 TenneT Grid에 세계 최초로 제공할 예정이며, 북미 시장에서는 65대가 넘는 SF6 free 420kV DTB를 계약한 바 있다. HVDC LightHVDC Light®는 장거리 송전송실을 최소화하여 에너지 효율이 높은 HVDC(초고압직류송전) 기술 기반의 최첨단 친환경 기술이다. 올해 준공될 예정인 완도 - 동제주 3 HVDC변환소에 적용된 기술과 유사하다. 해당 기술은 완도 및 제주도 간 빠른 양 방향 송전을 가능하게 하여 제주도 내 남는 전기를 육지부로 공급할 수 있어 도내 출력 제어 완화는 물론 전남 남부지역의 계통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전시에서 히타치에너지코리아는 참관객들에게 VR을 통해 HVDC Light® 변환소를 가상으로 둘러볼 수 있는 색다른 기회를 제공한다. SAM600 V 3.0은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변전소 및 지능형 송배전망 인프라 구축 추세에 발맞추어 최신의 IEC61852 E 2.1 및 IEC 62439-3을 적용한 개폐기 제어 장치 또는 프로세스 인터페이스 장치다. SAM600 V 3.0 은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연결하여 변전소 및 제어 센터를 통해 전류 및 전압 정보를 디지털 방식으로 분배하는 디바이스로 최신 산업 IEC 61850 및 IEC 61869 표준을 지원하는 최첨단 이중화 통신 아키텍처에 유연하게 통합하여 단 하나의 장치로 엔지니어링, 배선, 테스트 및 시운전이 모두 가능하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향상된 유연성과 유지 관리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운영에 따른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이와 함께 첨단 분석 및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발전, 송배전 설비 및 산업설비의 돌발고장을 미연에 방지하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제품의 잔존수명을 연장하는 예지 보전 솔루션인 Lumada APM과 송전선로 및 철로 주변의 산림관리를 위한 검증된 디지털 솔루션으로 산불의 발생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Vegetation Manager 솔루션도 소개할 예정이다.변압기 운영을 최적화하고 정전 감소 및 상태 기반 유지 관리를 위해 필요한 운영 데이터를 제공하는 TXpert™도 선보인다. 최고사양인 TXpert™ Hub PT Advanced는 용존 가스 분석, 부싱 정전 용량 및 유전 손실 계수, 탭 절환기 작동 및 접점 마모를 포함하는 포괄적인 데이터를 수집하여 변압기의 수명을 연장시킨다. 사용자는 자사의 Lumada APM 모니터링 솔루션 중 변압기에 특화된 Lumada APM Edge 소프트웨어가 제공하는 인사이트를 통해 급작스런 사고의 위험을 최소화하여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인적, 물적 자산을 보호할 수 있다. 이외에도 부싱 테스트 텝 주변 VFT(Very Fast Transient) 현상으로 인한 사고로부터 부싱을 보호할 수 있는 Bushing tap protector도 소개한다. 해당 제품은 올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
2024.04.02 I 이윤정 기자
검찰, ‘국힘 당사 난입’ 대진연 회원 2명 구속기소
  • 검찰, ‘국힘 당사 난입’ 대진연 회원 2명 구속기소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난입한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 2명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국민의힘 앞에서 연좌시위하는 대진연(사진=연합뉴스)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재만)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건조물침입) 혐의로 대진연 회원 2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 중 한 명에 대해서는 경찰의 해산 명령에 불응하면서 미신고 집회를 개최한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도 함께 기소했다. 이들은 지난달 9일 오전 11시 20분쯤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에 무단 진입해 ‘이토 히로부미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성일종 의원의 사퇴를 요구하는 농성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경찰에 의해 당사 밖으로 끌려 나온 뒤에도 해산 요구에 불응한 채 연좌시위를 이어가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앞서 성 의원은 지난달 3일 서산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두고 “다음 세대를 키울 (장학) 제도가 없을 때 (재정국장이) 금괴를 훔쳐 갈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이토 히로부미 등이) 그 금괴로 공부하고 와 일본을 완전히 개발시켰다”며 “한반도에 끔찍한 사태를 불러온 인물이지만, 우리보다 먼저 인재를 키웠던 선례”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성 의원은 지난달 6일 페이스북에 “장학 사업의 중요성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취지와 다르게 비유가 적절치 못했던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사과했다.
2024.04.02 I 이유림 기자
방예담X윈터 "함께 호흡 기뻐… 보컬&하모니 주목해줬으면"
  • 방예담X윈터 "함께 호흡 기뻐… 보컬&하모니 주목해줬으면"
  • 방예담X윈터(사진=GF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방예담과 에스파 윈터가 일문일답을 통해 첫 듀엣곡을 소개했다.방예담은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윈터와 함께 부른 새 디지털 싱글 ‘오피셜리 쿨’(Officially Cool)을 발매한다. ‘오피셜리 쿨’은 방예담과 윈터의 감성적이면서도 완성된 보이스가 잘 어우러진 어반 팝 장르의 곡이다. 엑소, NCT, 소녀시대, 샤이니 등 최정상급 K팝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작업한 프로듀서 켄지가 프로듀싱을 맡았고, 켄지 산하의 작곡팀 kzlab(KENZIE, Andrew Choi, no2zcat, JSONG)이 작곡·작사에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음은 방예담의 일문일답.-윈터와 함께 작업한 새 듀엣곡이 오늘(2일) 공개된다. 소감이 어떤지?△“굉장히 설레고 떨린다. 많은 분이 좋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윈터와의 듀엣 호흡은 어땠는지?△“제가 먼저 녹음하고 윈터님이 녹음을 해주셨는데 첫 소절을 들은 후 역시 노래를 정말 잘하고, 보이스 컬러도 잘 맞는다고 생각돼 안도감이 들었다.”-리스너들을 위한 신곡 감상 포인트를 하나만 짚어준다면?△“각자의 파트에서는 각자의 보컬 매력이, 같이 부르는 파트에서는 하모니가 각각 돋보인다. 이런 부분에 중점을 두고 감상하면 좋을 것 같다.”-신곡 녹음을 준비하면서 겪었던 기억에 남는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다면?△“노래의 음역대가 너무 높아서 둘 다 걱정했었는데 막상 결과물을 들어보니 엄살이 심했던 것 같다.”-솔로곡을 녹음할 때와 많은 부분이 달랐을 것 같다. 이번 녹음에 특별히 더 신경 쓴 부분이 있는지?△“솔로곡 같은 경우에는 같은 멜로디라 할지라도 제 느낌을 살려 박자와 호흡을 바꿔 부른다. 이번에는 윈터님과 같이 합을 맞추는 부분에서 박자와 호흡 등이 딱딱 맞아떨어질 수 있게 노력하면서 불렀다.”-이번 신곡에서 테크니컬하고 소울적인 느낌이 더욱 짙어졌다. 방예담만의 특별한 목소리 관리 비결이 있는지?△“특별한 목소리 관리 비결이라기보다 노래를 정말 많이 듣고 있다. 노래를 잘하는 다양한 분들을 연구하고 그분들의 소리를 표현해 보려고 노력한다.”-끝으로 방예담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한 마디를 전해달라.△“저도 많이 사랑합니다. ‘오피셜리 쿨’ 많이 많이 들어주세요.”방예담X윈터(사진=GF엔터테인먼트)◇다음은 윈터의 일문일답-방예담과 함께 작업한 새 듀엣곡이 오늘(2일) 공개된다. 소감이 어떤지?△“예전부터 방예담님의 음악을 좋아했었는데 이번 기회로 함께 작업하게 돼 기쁘다. 거기에 켄지 작가님의 디렉팅이 더해져서 더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온 것 같다.”-방예담과의 듀엣 호흡은 어땠는지?△“방예담님이 먼저 녹음을 했는데 노래의 중심을 워낙 잘 잡아주셔서 제가 따라가기 좋았다.”-리스너들을 위한 신곡 감상 포인트를 하나만 짚어준다면?△“대학생의 풋풋하면서도 살짝 어색한 로맨스가 잘 담겨 있다. 가사도 집중해서 듣는다면 더 재밌게 감상할 수 있을 것 같다.”-신곡 녹음을 준비하면서 겪었던 기억에 남는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다면?△“뮤직비디오를 찍으면서 초면인 방예담님에게 곰 인형을 던져야 했는데 너무 죄송해서 최대한 정확하게 던지려고 노력했다.”-에스파의 곡을 녹음할 때와 많은 부분이 달랐을 것 같다. 이번 녹음에 특별히 더 신경 쓴 부분이 있는지?△“기존 에스파의 음악 색깔과 워낙 다른 곡이기도 해서, 창법 자체를 다르게 진행해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을 주려고 노력했다.”-이번 신곡에서 윈터의 청량하고 매력적인 음색이 더욱 돋보인다. 윈터만의 특별한 목소리 관리 비결이 있는지?△“취침 전 가습기를 꼭 사용하려고 한다. 그 외에도 꾸준히 연습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끝으로 윈터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한 마디를 전해달라△“방예담님과 듀엣곡이라는 좋은 기회로 저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되었어요. 좋은 시너지 많이 기대해 주시고 ‘오피셜리 쿨’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
2024.04.02 I 윤기백 기자
세종 방문한 한동훈 “국민의힘 선택해야 국회 완전 이전”
  • 세종 방문한 한동훈 “국민의힘 선택해야 국회 완전 이전”
  • [세종=이데일리 이도영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세종특별자치시를 찾아 “국회의사당이 세종으로 완전히 이전하는 것은 세종이 대한민국 중심으로 완전히 새 출발 하는 것”이라며 서울 여의도 국회의 세종시 이전 공약을 재차 강조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세종 현대자동차 세종청사 지점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 류제화(세종갑)·이준배(세종을) 후보 지원유세에서 “국회의 세종 이전은 여의도 구태정치를 완전히 해소하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며 “세종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바꿀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2일 세종시 한누리대로 일대에서 세종시 청년들에게 세종국회의사당 모형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앞서 국회는 지난해 10월6일 본회의에서 상임위 12개를 세종으로 이전하는 내용의 ‘국회 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한 위원장이 지난달 27일 발표한 ‘국회 세종 완전 이전’ 공약은 본회의장, 국회의장실 등 국회의 모든 기능을 전부 세종시로 옮기는 것이다.한 위원장은 이날 세종 청년들에게 ‘세종 국회의사당’ 모형이 담긴 국민 택배를 전달했다. 한 위원장은 “저희를 선택해 주시면 반드시 약속을 지킨다”며 “이미 부지가 있는데 왜 중복해서 나랏돈을 쓰냐. 서울 여의도는 새롭게 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세종은 대한민국의 입법정치의 완전한 처음이자 끝이 될 것”이라며 “분점처럼 서울에 (국회 기능이) 다 있으면 기름값만 더 들 것이다. 나라의 중대사를 결정하는 사람들이 다 세종에 내려와 상주하면 이곳이 생활과 토론과 상업과 주거의 진짜 중심이 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한 위원장은 “국회가 세종으로 이전하면 진짜 대한민국의 워싱턴DC가 된다. 국회의원이 다 여기 있고 모든 회의가 여기서 열리고 모든 언론이 그것을 집중적으로 취재할 것”이라며 “이 것이 중부권을 강하게 하는 지역 균형발전의 출발”이라고 역설했다.그는 그러면서 “1년, 2년 뒤의 얘기가 아니다. 단 열흘 안에 결판이 난다”며 “저희를 선택해 주셔야 국회가 완전히 세종으로 이전한다. 세종의 발전, 충청의 발전을 상상해 봐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2024.04.02 I 이도영 기자
우리금융, 창립기념일 비용 줄여 보육원에 돌잔치 선물
  • 우리금융, 창립기념일 비용 줄여 보육원에 돌잔치 선물
  • 우리금융그룹은 2일 회현동 본사에서 지주사 창립 23주년 기념식을 가지며, 보육원 아이들에게 돌잔치를 열어주는 ‘위비랑 돌잔치’ 사업을 새로 시작한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왼쪽)과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2일 회현동 본사에서 지주사 창립 2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최소한으로 치르는 대신 절감한 비용으로 보육원 아이들에게 돌잔치를 열어주는 ‘위비랑 돌잔치’ 사업을 새로 시작하기로 했다. 또한 본사 건물에서 일하는 청원경찰을 비롯해 미화원, 조리사, 어린이집 교사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금융을 빛내고 있는 숨은 가족들을 기념식에 초대했다.이와 함께 발달장애인을 고용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를 회현동 본사에 신규 개점하는 등 ‘우리 모두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창립기념식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행사 장소는 기존처럼 강당이나 회의실이 아닌 야외 휴게공간 ‘숨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창립기념식 행사는 우리금융 임직원뿐 아니라 본사 △미화원 △청원경찰 △조리사 △어린이집 교사 △전산장비 관리원 △구두수선사 등이 함께 참여했다.특히 최고령 우리가족으로 초청된 86세의 이경재 어르신은 1978년부터 46년 동안 본점에서 구내 이발소를 운영해왔다. 그의 가위를 거쳐 간 은행장만 20명에 이른다. 우리금융이 신규 사회공헌사업으로 선포한 ‘위비랑 돌잔치’는 보육원에서 첫돌을 맞는 아이들에게 돌잔치를 열어주는 사업이다. 특히 매년 창립기념식 행사에 들어가는 비용을 최소화해 마련한 재원을 활용키로 했다. 우리금융 캐릭터인 위비프렌즈가 보육원을 찾아 매년 100명의 아이들에게 위비 돌상을 차려주고 돌잡이도 진행한다. 돌선물로는 아이 명의로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에 2년간 100만원을 적립해 성인이 되었을 때 청약 1순위 자격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기로 했다.이날 창립기념일에 맞춰 ‘굿윌스토어 우리금융점’도 회현동 본사에 신규 입점했다. 굿윌스토어는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자립시설로, 개인이나 기업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발달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지난 연말 굿윌스토어 지원을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선정해 향후 10년간 300억원의 재원을 투입해 1500명의 발달장애인 일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개점식에는 굿윌스토어에서 일하게 될 발달장애인 10명과 우리은행 광고모델인 배우 김희애씨가 직접 참석했다. 우리금융 광고모델 가수 아이유, 우리금융 후원 스포츠 스타인 △골프선수 임성재 △근대5종선수 전웅태 △수영선수 김서영 등과 임종룡 회장, 조병규 은행장은 물품 기증을 통해 굿윌스토어에 정성을 보탰다.행사는 임종룡 회장과 굿윌스토어 직원, 밀알재단 관계자들이 본사 구내식당에서 함께 점심 식사를 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임종룡 회장은 “우리금융 창립을 축하하는 특별한 날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과 우리의 온정을 나누니 더욱 특별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모두 우리’가 되어 국내 최초의 금융그룹을 넘어 국내 최고의 금융그룹을 향해 함께 나아가자”고 밝혔다.
2024.04.02 I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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