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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저축은행, 명의 도용 차단 시스템 도입
  • 상상인저축은행, 명의 도용 차단 시스템 도입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상상인저축은행은 디지털뱅크 앱 ‘뱅뱅뱅’에 신분증 사본 판별 시스템 및 자체 개발 검증 알고리즘을 도입해 전자금융사기 예방에 앞장선다고 19일 밝혔다.상상인저축은행은 각종 금융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비대면 방식에서도 금융소비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신분증 사본 판별 시스템과 함께 자체 개발한 검증 알고리즘을 도입했다. 이는 저축은행중앙회 전산망을 사용하는 통합저축은행 중 상상인저축은행이 최초다.신분증 사본 판별 시스템은 상상인저축은행 디지털뱅크 ‘뱅뱅뱅’ 내에서 신규 계좌 개설 시 본인 인증을 위해 신분증을 촬영하면 자동으로 신분증 원본 여부를 인식해 진위여부를 판별하도록 작동한다. 동시에 자체 개발한 검증 알고리즘이 스마트폰 앱 설치, 이용 패턴 등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비정상 징후를 탐지하도록 설계됐다. 이후 범죄가 의심될 경우 신규 계좌 개설을 제한할 수 있어 전자금융사기를 효율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실제 지난해 상상인저축은행의 전자금융사기 피해 접수는 월 평균 50건에 달했으나, 시스템 도입 직후인 지난 3월에는 뱅뱅뱅을 통한 피해 접수 건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향후 상상인저축은행은 모든 금융소비자가 안전한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에 대한 로직을 저축은행중앙회를 통해 필요로 하는 타 저축은행에 적극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이재옥 상상인저축은행 대표는 “새롭게 도입한 신분증 사본 판별 시스템과 자체 개발 검증 알고리즘을 통해 앞으로 신분증 위변조와 도용 등 기존의 비대면 본인인증 방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취약점을 극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4.19 I 정두리 기자
올 의대증원 최소 400명 감축..사립대 참여 따라 더 늘수도(종합)
  • 올 의대증원 최소 400명 감축..사립대 참여 따라 더 늘수도(종합)
  • [이데일리 신하영·김윤정 기자] 19일 정부가 국립대 총장들의 ‘의대 증원 인원의 50~100% 자율 선발’ 건의를 수용하면서 올해 의대 입학증원 규모는 최소 403명 이상 감축한 규모로 입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대 외 사립대까지 이른 흐름에 가세하면 증원 감축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가 2000명 증원을 결정했지만, 올해에 한 해 탄력 적용해달라는 총장들의 건의를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이로써 그간 ‘마지노선’으로 제시되던 이달 말까지는 입학정원 변경안 확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관계 장관들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과대학 증원관련 특별 브리핑에 참석해 거점국립대 총장들이 건의한 의대 정원 조정 건의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대정원이 확대된 32개 대학 중 희망하는 경우 증원된 인원의 50% 이상 100% 범위 안에서 2025학년도에 한해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 전날 ‘자율적 선발’을 건의한 국립대는 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충남대·충북대·제주대 등 6곳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나머지 국립대 3곳(부산대·전북대·전남대)도 자율 선발에 대한 공감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의대 정원을 추가로 받은 대학은 총 32곳이다. 이 가운데 국립대는 9곳으로 대부분 추가된 정원의 50~60% 정도만 뽑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9개 국립대가 새로 받은 의대 정원은 △강원대 83명 △경상국립대 124명 △제주대 60명 △경북대 90명 △충북대 151명 △충남대 90명 △부산대 75명 △전북대 58명 △전남대 75명 등 806명이다. 이들 대학이 50%만 선발하면 403명이 감축된다. 홍원화 경북대 총장은 “올해 입시에서 의대 증원분의 50%(45명)만 선발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 다른 국립대 총장도 “50%만 선발하는 것이 의료계와 정부·국민을 감안한 절충안”이라고 했다. 이로써 각 대학의 의대 정원 확정(변경)안은 이달 말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는 입시 일정 시한에 임박했기 때문에 나온 고육책으로 풀이된다. 고등교육법에 따르면 4년제 대학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입시 1년 10개월 전에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이하 시행계획)을 발표해야 한다. 다만 ‘대학 구조개혁을 위한 학과 개편 및 정원 조정이 있는 경우’ 변경이 가능하다. 대교협은 5월 말에는 각 대학의 정원 조정을 반영한 시행계획을 발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때문에 대학별 내부 협의를 거치려면 이달 말까진 입시번경안을 확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홍원화 총장도 “학장회의, 교수회, 평의회까지 거쳐야 입시요걍을 만들고 대교협에 2025 입시변경안을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들 대학에선 내부적으로 의대 교수들이 총장에게 정원 증원 유예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어 이번 건의문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각 대학별로 학칙 개정을 통해 입학정원을 변경해야 하는데 내부 반발로 합의가 어려우니 탄력적 적용을 요구한 것이다.실제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지난 17일 전국 대학 총장들에 공개서한을 보내 “대폭 증원된 학생을 교육하려면 대규모의 병원 증축이 필요한데 이 경우 의료비가 막대하게 늘고 의대 교수들도 감당하기 어려운 부담을 지게 된다”며 “부디 교육자로서의 본분을 생각하시고 무리한 의대 증원을 거둬달라”고 요청했다.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각 대학이 적극 설득에 나선다면 4월 말에 그 프로세스가 각 대학 별로 입시 모집 계획을 변경하게 돼 있다”며 “얼마 남지 않았지만 신속하게 절차를 마무리한다면 입시에 대한 많은 우려들이 신속하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입시를 총괄하는 교육부총리로서 학부모님들께 송구하단 말씀드린다. 그렇지만 이번 조치로 최대한 입시 불안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4.19 I 신하영 기자
아워홈,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 달성…영업익 전년比 76% 껑충
  • 아워홈,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 달성…영업익 전년比 76% 껑충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푸드케어&케이터링 기업 아워홈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8% 늘어난 1조9835억 원, 영업이익은 무려 76% 증가한 943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등 경영악화 요인으로 창사 첫 적자를 낸지 3년 만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아워홈 실적 추이.(사진=아워홈)부문별로 살펴보면 단체급식과 외식 등을 영위하는 식음료부문 매출이 1조1171억원을 기록, 역대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해당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특히 구지은 부회장이 취임과 동시에 핵심 과제로 삼았던 ‘글로벌 사업 확대’ 전략이 빛을 발했다. 지난해 아워홈 글로벌 사업 실적은 전년 대비 13% 가량 증가했다. 지난해 중국 주재 독일 자동차 부품회사 콘티넨탈 사내식당 수주를 비롯해 미국, 유럽 등 글로벌 곳곳에서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 아워홈 관계자는 “40년간 단체급식 및 식자재유통사업과 식품, 외식사업까지 식음산업 전반에 걸쳐 쌓아온 노하우와 경험 덕분에 글로벌 어느 지역에서나 최적의 식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고도화된 제조, 물류, 구매시스템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에 탄력을 가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이와 같은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아워홈은 지난 1일 직원을 대상으로 ‘혁신 성장 격려금’ 지급을 확정해 공지하고 지난 5일 본사를 시작으로 해외 법인 등 격려금 지급을 진행했다. 주요 사업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 달성도, 개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격려금 지급률을 결정했으며 직원 97%가 격려금을 수령했다. 격려금은 인당 최대 1190만원이다. 다만 지난해 목표 실적 미달에 따라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원 및 주요 직책자는 격려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른 잔여 재원은 직원 격려금 추가 지급에 활용됐다. 아울러 일정 기간 이상 근무한 비정규 직원 1500명도 지급 대상에 포함됐다.이번 혁신 성장 격려금은 지난 직원 노고에 대한 감사 의미와 함께 미래 푸드테크 기업 전환에 필수적인 혁신 노력에 대한 격려 차원으로 지급됐다. 아워홈은 지난해 초 세웠던 목표 실적을 달성하지 못해 성과급 지급 기준에 부합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대표이사 지시에 따라 직원 처우 개선 및 격려를 위해 별도 격려금 규정을 마련해 지급을 결정했다.
한총리 “내년 의대증원분 자율모집…2026년은 2천명 증원해야”(종합)
  • 한총리 “내년 의대증원분 자율모집…2026년은 2천명 증원해야”(종합)
  •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의대정원 증원 규모를 두고 정부·의료계의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내년 증원인원은 대학이 50~100% 범위 내 자율조정할 수 있도록 허용하며 한발 물러섰다. 하지만 이달 중 확정·발표하는 2026년도 대입계획에는 2000명 의대정원 증원을 반영해야 한다고 언급, 정부·의료계의 갈등이 지속될 가능성도 크다.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한덕수(가운데) 국무총리와 이주호(왼쪽)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오른쪽)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과대학 증원 관련 특별 브리핑을 하고 있다.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갖고 최근 6개 거점국립대 총장들이 건의를 적격 수용한다고 밝혔다.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부처 합동 ‘의대증원 관련 특별 브리핑’에서 “대학별 교육 여건을 고려해 금년에 의대정원이 확대된 32개 대학 중 희망하는 경우 증원된 인원의 50% 이상 100% 범위 안에서 2025학년도에 한해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내년 의대정원 증원분은 정부가 당초 계획했던 2000명에서 최대 1000명까지 줄어들 수 있게 됐다. 전날 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충남대, 충북대, 제주대 등 6개 거점 국립대 총장들은 대학별 증원분의 50~100% 범위 안에서 자율적으로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이에 정부는 특별 브리핑 직전에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총장들의 건의를 검토한 후 수용을 전격 결정했다. 한 총리는 “건의안에서 총장님들은 개강 연기와 수업 거부가 이어지며 의대 학사가 파행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 2025학년도 대입 전형 일정과 관련해 남은 시간이 길지 않다는 점을 걱정했다”며 “또한, 더이상 집단행동이 길어지면 2025학년도뿐 아니라 이후까지도 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국립대 총장님들의 건의를 전향적으로 수용해 의대생을 적극 보호하고, 의대교육이 정상화되어, 의료현장의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하나의 실마리를 마련하고자 결단을 했다”고 덧붙였다.다만 정부는 의대정원 증원분 자율모집은 내년(2025학년도)에만 예외적으로 허용하겠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한 총리는 “각 대학은 2025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을 변경해 허용된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모집인원을 4월 말까지 결정할 것”이라면서도 “4월말까지 2026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도 2000명 증원내용을 반영해 확정·발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35년까지 의사 1만명을 확충하려는 정부의 계획이 이행되기 위해서는 매년 5000명(증원분 2000명 포함)의 의대생이 선발돼야 한다. 아울러 한 총리는 의료계를 향해서도 “대학 총장님들의 충정 어린 건의에 대해, 그리고 이를 적극 수용한 정부의 결단에 대해, 의료계에서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복귀를 고민하는 의대생과 전공의 여러분, 하루 빨리 학교로, 하루 빨리 환자 곁으로, 돌아와 달라”며 “정부의 이번 결단에는 여러분과 열린 마음으로 어떤 주제든 대화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대생 여러분은 미래 대한민국 의료의 주역”이라며 “집단행동을 멈추고, 정부와의 열린 대화에 응해 주시기 바란다”고 재차 촉구했다.
2024.04.19 I 조용석 기자
대통령실, 인선 장기화엔 “신속보다 신중 인선”(종합)
  • 대통령실, 인선 장기화엔 “신속보다 신중 인선”(종합)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대통령실은 19일 새 국무총리·비서실장 인선이 늦어지는 배경에 대해 “지켜보는 국민 여러분이 피로감을 가질 수도 있겠지만, 신중한 선택을 하기 위해 길어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사진=연합뉴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은 신속보다도 신중한 게 더 중요한 상황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관계자는 일부 대통령실 관계자발로 보도가 된 ‘박영선 국무총리·양정철 비서실장’ 카드를 두고 야권에서 ‘비선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한 입장에는 “어떤 이야기든 대변인실 입장이 대통령실의 입장”이라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이어 “어떤 이유에서 말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머지 개인들이 뭐라 하는 것은 개인의 의견”이라고 덧붙였다.앞서 대변인실은 최근 ‘박영선·양정철 인선설’을 TV조선 등에서 보도하자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박 전 장관, 양 전 민주연구원장 등 인선은 검토된 바 없다”고 발표한 바 있다.이 관계자는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도가 23%로 최저치로 찍은 원인이 무엇인지 묻자 “국민의 뜻을 잘 헤아려서 앞으로 국정 운영에 민심을 잘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만 답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16~18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대통령실은 또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4·19 기념식 공식 행사에 참석하지 않고 민주묘지를 참배한 데 대한 야권의 비판을 일축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일각에서 윤 대통령이 왜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았느냐고 하는데, 대통령의 기념식 참석은 임기 중 한 번 정도가 통상적이었고 대개 참배를 통해 4·19 민주 영령들의 넋을 기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역대 대통령의 4·19 기념식 참석을 살펴보면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중 1회 참석한 것으로 파악되고, 나머지 해에는 참배에 주로 참석했다”며 “노무현 대통령의 경우 47주년 기념식에, 윤 대통령은 63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특정 당(조국혁신당)에서 이를 두고 ‘도둑 참배’라는 말을 사용했는데, 그 당의 대표가 2018, 2019년 민정수석으로 청와대에 근무하지 않았나”라며 “당시 문재인 대통령도 기념식엔 참석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마치 대통령이 야당 대표를 만나는 게 꺼려져서 기념식을 회피했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건 전혀 사실과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이 관계자는 “세상 모든 일이 자기 중심으로 돌아갈 수는 없는 것 아니겠나. 자기애가 과하다고 생각이 든다”며 “민주 영령을 기려야 하는 날의 숭고한 의미가 정쟁으로 얼룩지는 게 안타깝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조국혁신당은 이날 논평에서 윤 대통령의 4·19 민주묘지 참배에 대해 “도둑 참배”라고 비난했다. 조국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10:00에 무엇을 하기에 헌법도 기리는 명예로운 날의 공식 기념식에 참석을 하지 않고, 08:00 몇몇 4·19 단체 관계자를 대동하고 조조 참배를 하는가”라며 “그렇게 야당 지도자들을 만나기 싫은가? 오늘 첫 악수가 무산되어 아쉽다”고 적었다.
2024.04.19 I 박태진 기자
바리스타·헬스키퍼…에이피알, 장애인고용률 ‘으뜸’
  • 바리스타·헬스키퍼…에이피알, 장애인고용률 ‘으뜸’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둔 가운데,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278470)은 법정 의무고용률보다 높은 장애인 고용률을 유지 중인 걸로 나타났다.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2020년 2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약을 맺고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에이피알커뮤니케이션즈’를 설립해 현재 4년째 운영 중이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이란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주가 법에 따른 편의시설을 갖추고 최소 10명 이상의 장애인을 고용하는 등 일정 요건을 갖춰 설립한 자회사를 의미한다.올해 1분기 현재 에이피알커뮤니케이션즈엔 모기업 에이피알 소속 전체 직원의 4.42%에 해당하는 23명의 장애인이 근무 중이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2년 12월 기준 상시근로자 300명 이상 민간기업의 장애인 고용률은 1.55%로, 민간사업주 장애인 의무고용률인 3.10%의 절반 수준이다. 이에 비해 에이피알은 상시근로자 300명 이상 민간기업의 장애인 평균 고용률의 약 3배에 달하는 4.42%의 장애인 고용률로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초과 달성했다.에이피알커뮤니케이션즈는 근속 중인 장애인 직원의 직무 다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사무 보조, 물류, 환경미화 등 단순 보직을 넘어 헬스키퍼, 바리스타 등 전문 교육을 받은 인력까지 장애인 고용을 확대 중이다. 지난해 9월엔 에이피알 임직원 전용 사내 카페인 ‘피크 커피’를 열고 5명의 청각 장애인 바리스타를 고용했다.아울러 에이피알커뮤니케이션즈는 국가 고용지원 사업을 통해 경력 단절 여성 2명을 장애인 직무지도원으로 정규직 채용해 상시 배치했다.에이피알 관계자는 “함께 성장한다는 ‘렛츠 그로우 투게더’는 에이피알만의 근본적인 가치”라며 “가치 실현을 위해 장애의 벽을 허물고 모든 직원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면서 선도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피크 커피와 청각장애인 바리스타(사진=에이피알)
2024.04.19 I 김미영 기자
특수교육 대상 학생 작년 11만명…"교육환경 개선해야"
  • 특수교육 대상 학생 작년 11만명…"교육환경 개선해야"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저출생으로 학령인구는 감소하고 있지만 특수교육 대상 학생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현장에서는 특수학교나 특수학급 과밀 상태를 해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4일 특수학교인 서울 서초구 서울나래학교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제공=교육부)19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은 10만9703명으로 집계됐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은 시·청각 장애, 지적 장애, 지체 장애, 정서·행동 장애, 자폐성 장애 등을 가진 학생 중 교육감 등에 의해 특수교육이 필요하다고 진단받은 학생이다. 지난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 규모는 교육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62년 이래 역대 최대다. 1962년 1343명에 불과했던 특수교육 대상 학생은 1990년 4만9936명으로 늘었다. 이후에도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2022년에는 10만3695명으로 처음으로 10만명대를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규모가 더욱 늘었다.특수교육 대상의 증가는 전체 학생 수가 감소하는 상황과 비교했을 때 더욱 두드러진다. 유·초·중·고교 학생은 1990년 986만2580명에서 지난해 575만9712명으로 41.6% 감소했다. 반면 특수교육 대상자는 같은 기간 119.7%나 증가했다. 때문에 유·초·중·고교 학생 대비 특수교육 대상 학생 비율은 같은 기간 0.5%에서 1.9%로 확대됐다.특수교육 학생 증가와 관련해 교육 측은 장애 학생을 자녀로 둔 부모들과 사회적 의식이 전환된 데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자폐성 장애 진단 기준 등이 완화되면서 특수교육 대상자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늘어남에 따라 교육 여건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해 유·초·중·고교 과정 특수학교나 일반 학교 특수학급 가운데 과밀학급 비율은 8.6%로 집계됐다. 현행 ‘장애인 등에 관한 특수교육법(특수교육법)’상 특수학급 1곳에 배치할 수 있는 학생은 유치원 4명, 초·중학교 6명, 고등학교는 7명 이하다. 이를 1명이라도 초과하면 과밀학급으로 분류된다.교육부는 수요가 많은 도시 지역 특수학교·학급을 계속해서 확대하겠다는 입장이다.
2024.04.19 I 김윤정 기자
스테이지엑스, 자본금 2천억 준비 법인 설립…준비 막바지
  • 스테이지엑스, 자본금 2천억 준비 법인 설립…준비 막바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제4이동통신 스테이지엑스(대표 서상원)는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있는 주요 주주들의 협력 하에 준비 법인 ‘스테이지엑스’ 설립을 시작하고 출범 준비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그간 ‘스테이지엑스 추진단’을 꾸려 테스크포스(TF) 조직으로 준비해왔으나, 증자 및 채용 진행을 위한 막바지 단계에 이르러 법인 설립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회사는 “이는 스테이지엑스가 기간통신사업자로서 정식 절차를 완료하고 외형을 갖추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했다.스테이지엑스의 자본금 규모는 2000억원 규모로, 설립 초기 사업 계획에 따라 유상증자를 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5월 7일까지 전체 주파수 대금의 10%인 430억원 납부를 완료할 계획도 함께 밝혔다. 또한, 필요한 시점에 신한투자증권을 통해 기업 대출 등을 예비비로 준비할 예정이라고 했다.[이데일리 김일환 기자]대표는 서상원 스테이지파이브 대표준비 법인의 설립과 함께 2025년 상반기 ‘리얼5G’ 서비스 출시를 위한 필수 조직을 갖추고, 클라우드 코어망을 비롯한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빠르고 효율적인 조직 구조를 갖추기 위해 준비 법인의 직원 수는 리더급 핵심 인원 20여명으로 시작하여 점차 충원할 계획이다. 법인의 대표는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 대표사인 스테이지파이브의 서상원 대표가 맡는다.서 대표는 KAIST 전산학부 박사 과정 중 Microsoft Research 장학생으로 선발 되는 등 클라우드 분야 전문가다.그는 시스템 클라우드를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클라우드 인프라 기술 스타트업인 ‘아헴스’를 창업했고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창업 2년만에 KT에 합병되어 KT 서버와 스토리지 가상화 및 대규모 운영 시스템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이후 LG전자에서 서비스 기획부터 개발, 운영 전체를 담당하는 클라우드 조직을 이끌며 글로벌 45개국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했다.서 대표는 “일각에서 사업 초기 스테이지엑스가 투자해야할 설비 및 마케팅 비용이 1조원 이상 필요하다는 주장이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 하지만 이는 전국망 투자 사례를 혼동한 것으로 스테이지엑스와는 차이가 있으며, 스테이지엑스의 사업 계획에 대해서는 미디어데이와 언론사 인터뷰 등을 통해 여러번 설명드린 바 있다”고 했다. 그는 “스테이지엑스는 ‘가계통신비 절감’과 더불어,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통신 경험 제공’이라는 대국민 소명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통신비를 큰 폭으로 절감하고, 혁신 서비스를 만들어 고용을 창출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기업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스테이지엑스는 시스템 안정성을 확보하는 등 준비에 신중을 기하며 새로운 통신사업자로서의 혁신을 준비하고 있다. 소비자에게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의 특성을 가진 28GHz 주파수 대역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한 리얼5G 통신서비스를 선보이려 준비 중이다. 컨소시엄 주관사인 스테이지파이브는 2015년 설립된 알뜰폰(MVNO)기업이다.
2024.04.19 I 김현아 기자
이도현, '파묘' 흥행 힘입어 SNS 팔로워 1000만 돌파
  • 이도현, '파묘' 흥행 힘입어 SNS 팔로워 1000만 돌파
  • 이도현(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이도현이 ‘파묘’ 흥행으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도현은 지난 2월 개봉한 천만 영화 ‘파묘’의 국내외 흥행에 힘입어 심상치 않은 글로벌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개인 SNS 팔로워 수가 1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열띤 반응이 국내를 넘어 해외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파묘’에서 이도현은 장발 헤어스타일, 문신, 헤드셋 등의 소품과 신들린 연기력으로 ‘MZ 무당’ 윤봉길에 완벽하게 몰입해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험한 것’에 대적하는 ‘힙한 것’의 모습을 선보이며, 첫 스크린 데뷔작으로 천만 배우에 등극하는 대기록을 썼다.‘파묘’는 국내에서 개봉 40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100만 명을 돌파하고 역대 공포영화 흥행 1위에 등극한 데 이어 베트남에서 역대 한국 영화 최고 관객 수 1위, 태국에서 개봉 주 박스오피스 1위, 호주에서 역대 한국 영화 흥행 2위, 인도네시아에서 230만 관객 동원 등의 흥행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18 어게인’, ‘스위트홈’, ‘더 글로리’ 등의 전작으로 이미 글로벌 팬 베이스를 구축했던 이도현은 ‘파묘’의 글로벌 흥행으로 한 층 더 뜨거워진 반응을 얻고 있다. ‘파묘’가 중국 베이징국제영화제에 초청되고 판권이 133개국에 팔린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도 이도현을 향한 글로벌 관심은 계속해서 쏟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도현은 오는 5월 7일 개최되는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남자 신인연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2024.04.19 I 윤기백 기자
조규홍 "의대 모집 인원 조정, 필수 의료 분야 인력 추가 유입해 보완"
  • 조규홍 "의대 모집 인원 조정, 필수 의료 분야 인력 추가 유입해 보완"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정부가 내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에 한해 개별 대학이 증원 규모를 조정할 수 있게 해 달라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전격 수용한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필수 의료 분야로 인력이 추가 유입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덕수 국무총리와 관계 장관들이 19일 오후 서울시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과대학 증원 관련 특별 브리핑에 참석해 거점국립대 총장들이 건의한 의대 정원 조정 건의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조규홍 장관은 19일 오후 서울시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발표자로 나선 ‘의대증원 관련 특별 브리핑’ 후 진행된 질의 답변 시간을 통해 “정부는 우선 필수 의료 분야로 인력이 추가 유입되도록 해 보완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조 장관은 “이번 대학별 자율적 모집 인원 조정으로 발생하는 공급 축소분이 얼마인지는 불확실하다”면서도 “필수 분야 의료 분야로 인력이 추가 유입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건강보험 수가 정상화와 대통령이 강조한 재정의 적극적인 투입을 통해서 필수 의료 분야로 인력이 추가 유입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정부는 지난 2월 의대 증원 규모 발표 당시 오는 2035년까지 의료 수급 균형을 위해 의사 부족분 1만5000명이 있다며, 이 중 의대 정원 확대로 1만 명을 확충하고 나머지 5000명은 필수 의료 분야로의 의료 인력 유입 촉진과 고령층의 건강 증진을 통한 의료 수요 감축 등으로 충당하겠다고 했다.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에 대한 처분과 관련해서는 향후 상황 변화를 고려해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조 장관은 “일단 전공의에 대한 처분과 관련해서는 정부는 지난달 말부터 당의 권유에 따라서 처분 절차 유보 등 유연하게 접근하고 있다”며 “처분 절차 재개는 현재로는 미정이지만 향후 의료계와의 협의 과정 등 상황 변화를 고려해서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다만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등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그는 “일부 정치인들과 의료계에서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또는 1년 유예를 주장하고 있는데 필수 의료 확충의 시급성과 2025년도 입시 일정이 급박하다는 점 등을 감안을 할 때 현재로서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 발표한 내용은 정원에 대한 것은 아니고 배정된 정원을 모집하는데 있어서 모집 인원을 50~100%로 하겠다는 방안”이라고 부연했다.조 장관은 건강보험 수가 정상화에 대해선 세 가지 방법을 통해 이뤄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건강보험 수가 정상화는 세 가지 방법이 있다. 상대 가치의 조정이 하나가 있고 그와 별도로 공공정책 수가를 부과하는 것이 있고, 대안적인 지불 제도를 검토하는 것이 있다”며 “건강보험정책심의회(건정심)에서는 첫 번째와 두 번째 방법에 대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검토를 하고 이것이 또 장기적으로 이뤄져야 할 상황이기에 다음 주에 발족할 예정인 의료개혁특위에서도 이 같은 사항들을 논의하고, 우선순위 등에 대해서 공급자 및 수요자 단체들과 잘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이날 정부는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증원 규모를 일부 조정할 수 있게 해달라는 일부 비수도권 국립대학교의 건의를 전격 수용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특별브리핑을 통해 “대학별 교육 여건을 고려해 금년에 의대 정원이 확대된 32개 대학 중 희망하는 경우 증원된 인원의 50% 이상, 100% 범위 안에서 2025학년도에 한해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충남대, 충북대, 제주대 6개 비수도권 국립대 총장들이 전날 건의한 내용을 그대로 받아들인 것이다.
2024.04.19 I 이연호 기자
김지훈,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글로벌 행보
  • 김지훈,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글로벌 행보
  • (사진=빅픽처이앤티)[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김지훈이 할리우드 진출에 나선다.김지훈의 소속사 빅픽처이앤티 측은 19일 “배우 김지훈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새 시리즈 ‘버터플라이’(Butterfly)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버터플라이’는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 ‘버터플라이’는 베일에 싸인 전직 미 정보요원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 분)이 어떤 선택에 의해 삶이 무너지고, 과거에 얽매인 그를 살해하라는 명령을 받은 현직요원 레베카(레이나 하디스티 분)와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물이다. 이 작품은 한국계 미국 배우인 대니얼 대 킴이 주연과 제작을 동시에 맡아 큰 화제를 모았다.유창한 언어 구사력을 갖춘 김지훈은 ‘버터플라이’에서 영어 연기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갖가지 장르를 거침없이 소화해 온 그인 만큼 이번 ‘버터플라이’ 출연이 기대를 모은다.지난 2002년 데뷔한 김지훈은 ‘이재, 곧 죽습니다’, ‘발레리나’,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등 장르 불문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 대체불가 연기력을 갖춘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23년 개최된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는 ‘AAA 베스트 아티스트’ 배우 부문을 수상, 글로벌한 영향력을 입증해 보였다.‘버터플라이’는 아마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프라임 비디오 오리지널 시리즈로 방영될 예정이다.
2024.04.19 I 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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