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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 `전세 대란`에 월세만 남았다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전세는 물건이 없는데… 월세로도 괜찮으시겠어요?" 전셋집을 구할 수 있겠냐는 물음에 돌아온 대답이다. 쌍춘년 가을, 전세대란이 예고되는 가운데 주택임대차 시장이 전세에서 월세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주공4단지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집주인들이 안정적인 임대수입을 위해 대부분 월세로 임대를 내놓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 부동산에 나와있는 임대 물건 가운데 전세는 찾을 수 없다. 15평형 보증금 5000만원에 월세 40만원, 13평형 보증금 1000만원에 50만원식의 보증부 월세 뿐이다.  성북구 돈암동 한진아파트의 경우도 전체 4500여 가구 가운데 전세 물건은 10여개에 불과하다. 그나마도 24, 27평형 등 소형평형은 전세 물건이 하나도 없다. 월세만 27평형이 보증금 3000만원에 월세 70만원 수준에 나와 있다. ◇전세는 없어도 월세는 있다 = 서울 시내 중심가와 가까운 서대문구 충정로 주변 역시 당장 입주하려면 월세를 택해야 한다. 충정로 대림리시온 19평형은 1000만원에 90만원, SK리쳄블 25평형은 1000만원에 65만원선이다. 인근 S공인 관계자는 "오피스텔 전세물건은 거의 없다"고 전한다. 국민은행의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통계를 보면 순수 전세 비중은 지난 2월 전국적으로 59.2%였으나 8월에는 57.3%로 1.9%포인트 줄었다. 서울에서는 같은 기간 61.0%에 달하던 전세 비중이 58.7%로 2.3%포인트 줄었다.  이처럼 월세물량이 늘면서 월세전환이율(전세를 월세로 바꿀 때 적용하는 이율)은 떨어졌다. 국민은행의 조사결과 전국 월세전환이율은 2001년말 1.27% 수준이었으나 지난 8월에는 0.995%까지 떨어졌다. 전세 1억원을 월세로 돌릴 경우 2001년에는 평균 127만원을 내야 했지만 지금은 평균 99만5000원 정도를 부담한다는 것이다. ◇월세 왜 늘어나나=이같이 주택 임대차시장의 중심이 전세에서 월세로 이동하는 것은 집주인들의 월세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함영진 내집마련정보사 팀장은 "세를 놓는 입장에서는 월세를 좋아하지만 임차인들은 아직까지 월세 부담을 꺼리는 형편"이라며 "그래도 역세권의 소형 평형이나 원룸, 오피스텔 등을 중심으로 월세방식의 임대차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집주인들이 월세를 원하는 것은 세부담에 대비할 수 있는 데다 저축이자보다 낫기 때문이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연구소장은 "강남 중소형등을 소유한 다주택 보유자 가운데 최근 재산세 고지서가 교부되면서 세부담이 만만치 않음을 느끼고 월세로 돌아서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며 "소득이 없는 노령층 중심으로 월세로 임대소득을 얻으려는 움직임이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2006.09.06 I 윤도진 기자
  • "전셋집이 없다"..전셋값 오르는 7가지 이유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전셋집을 구할 수 없다" 전세시장이 빠르게 '동맥경화'에 빠져들고 있다. 전셋집이 자취를 감추면서 가격이 뜀박질하고 있다. 전세시장에 빨간불이 켜진 셈이다. 올 가을 전세시장은 예년과는 다른 모습이다. 계절 요인보다는 수급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전세대란을 우려하고 있다. 2000년-2001년에 겪은 전셋값 폭등이 재연될 수 있다는 것이다. ◇공급은 줄고 = 최근의 전셋값 불안은 공급 부족, 수요 증가에 기인한다. 새 아파트 입주물량은 줄어들고 월세로 바뀌는 물건이 늘면서 공급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 아파트의 대체제 역할을 했던 다가구주택(원룸)과 오피스텔의 공급이 끊긴 요인도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이달 서울 입주물량은 2813가구로 작년 동기(3155가구)에 비해 10% 이상 줄었다. 10월 입주물량 역시 1794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4320가구)의 절반 수준이다. 입주물량 부족은 재건축 규제가 강화되면서 신축아파트가 줄었기 때문이다. 임대차계약 구성비에서 전세비율은 올 1월 58.6%에서 7월 56.9%로 감소한 반면 월세는 1월 41.9%에서 7월 43.4%로 늘었다.(국민은행 조사자료) 월세비율이 증가하는 것은 월세로 안정적인 수입을 얻으려는 집주인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지난 2년간 오른 전세금을 월세로 돌리려는 집주인이 늘어난 것이다.◇수요는 늘고 = 신규 수요는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쌍춘년 결혼특수와 재개발·재건축 이주수요가 가세한 탓이다. 마포구 공덕동의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결혼 운이 좋다는 쌍춘년 영향으로 20평형대 전셋집을 찾는 예비 신혼부부들이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 오는 9월25일 재건축 개발부담금제 시행을 앞두고 이를 회피하려는 단지들이 사업추진을 서두르면서 이주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이후 관리처분총회를 개최한 강남권 재건축단지만 10여곳에 달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이주수요만 5000가구 가량 된다. 여기에 기존 전세입자들이 ▲대출규제와 집값 안정 ▲보유세 부담 ▲무주택 요건 충족 등의 이유로 전셋집을 떠나지 않고 있다. 한 전문가는 "전세가가 오르는데는 정부의 규제정책도 한몫했다"며 "집값은 오르지 않고 세부담만 커졌기 때문에 매매수요가 위축됐다"고 말했다. 집값이 하향안정세를 유지할 경우 전세수요는 더 많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청약제도가 무주택자에게 유리하게 바뀌면서, 청약대기자들이 당분간 내집 마련을 유보한 점도 품귀를 낳는 요인이 되고 있다.   한편 지난 2002년말 이후 전세가격 약세가 지속되면서 매매가와 전세가 차이가 크게 벌어져, 이 간격을 좁히려는 움직임도 전세가 상승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건교부에 따르면 참여정부 3년4개월 동안 전셋값은 전국 2.3% 서울 5.7% 광역시 3.9% 각각 하락했다. 반면 2000년부터 2003년2월까지의 전셋값은 전국 41.7% 서울 47.5% 광역시 42.8% 올랐다. ■전세가 오르는 7가지 이유 ①결혼, 재건축이주 등 신규 수요 증가 ②새 아파트 입주물량 부족, 원룸 오피스텔 공급 감소 ③월세비율 증가 ④대출규제와 집값안정으로 매매수요 감소 ⑤보유세 부담으로 매매수요 감소 ⑥청약시 무주택 요건 갖추기 위해 전세 유지 ⑦전세가의 매매가 따라잡기  (관련기사☞`쌍춘년 가을에 신혼방이 없다`..수도권 전세 대란)
2006.09.06 I 남창균 기자
"北 핵실험해도 한국 신용등급 영향없다"-S&P
  • "北 핵실험해도 한국 신용등급 영향없다"-S&P
  •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북한이 핵 실험을 한다고 해도 한국의 신용등급에는 영향이 없을 것입니다" 세계적인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다드 앤 푸어스(S&P)의 존 체임버스(John Chambers사진) 국가신용등급 담당 전무는 5일(현지시간) 뉴욕 맨하튼 S&P 본사에서 한국 특파원들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체임버스 전무는 "만약 북한이 핵 실험을 한다면 금융시장에 미치는 파장은 크겠지만 국가 신용등급의 경우 이미 북한의 핵을 가정하고 판단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의 견조한 경제성장 등을 국가신용등급상 강점으로 꼽았다. 체임버스 전무는 "한국은 여전히 다이나믹한 경제구조를 갖고 있는데다 고학력의 휴먼 리소스, 2000년 이후 순채권국 유지, 높은 인터넷 사용률, 호조를 보이는 신사업 등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제성장률이 올해 5%에서 내년에는 4%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여전히 OECD국가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는 ▲금융시장 등에 대한 정부의 개입 ▲전쟁 가능성 ▲막대한 통일 비용 등 3가지를 한국 신용등급의 약점이라고 강조했다. 체임버스 전무는 "한국 정도의 경제규모에서는 프라이빗(private) 부문의 문제는 프라이빗 부문 자체에서 해결하는 게 정상인데, 한국 정부는 그동안 시장 개입을 통해 승자(winner)와 패자(looser)의 구분을 불명확하게 했고, 이는 현재의 정부에서도 여전하며 앞으로도 이럴 가능성이 우려된다"고 꼬집었다. 그는 LG카드 사태 등 카드대란 처리과정을 예로 들었다. 체임버스 전무는 또 "남북한간 전쟁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판단되지만 그래도 0% 보다는 높고, 만약 북한의 붕괴로 인해 통일이 된다면 막대한 통일비용으로 국가신용등급이 하락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독일이 통일됐을 때 신용등급이 그대로 유지된 것은 이미 동독이 상당한 개방성을 갖고 있었는데다 동독의 인구가 서독의 4분의 1 정도에 불과했기 때문"이라면서 "하지만 북한은 여전히 폐쇄적이고 인구비율도 절반에 이르기 때문에 한국 신용등급의 하락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S&P는 지난해 7월 한국의 장기 외환등급을 A로 한단계 상향 조정한 이후 이를 유지하고 있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을 부여하고 있다. S&P는 지난달말 신용등급 연례회의를 위해 재정경제부, 한국은행, 주한 미국대사관, 주한미군 사령부 등의 관계자를 만났다. 체임버스 전무는 한국 신용등급의 상향 조정 가능성 여부에 "전망이 안정적이라는 것은 향후 등급을 올릴 가능성과 내릴 가능성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뜻"이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2006.09.06 I 김기성 기자
`쌍춘년 가을에 신혼방이 없다`..수도권 전세 대란
  • `쌍춘년 가을에 신혼방이 없다`..수도권 전세 대란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올 가을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 마련에 애를 먹던 정 모씨(33)는 지난 주 겨우 서초구 양재동의 한 주거용 오피스텔의 전세 계약을 마쳤다. 정 씨는 "아파트가 더 좋지만 중개업소마다 물건이 없다고 하는데다 예상외로 전셋값도 비쌌다"며 "이 것도 크게 기대하지 않고 연락을 했다가 뜻밖에 겨우 얻은 것"이라고 만족했다. `쌍춘년 가을` 전세시장이 심상치 않다. 수요는 전통적인 이사철에 쌍춘년 신혼집 마련 수요까지 크게 늘어났지만 전세 재계약이 많아 공급은 턱도없이 달리기 때문이다. ◇전세값 일주일새 3500만원까지 올라 5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지난 한주동안 수도권 일대 아파트의 전셋값은 서울이 0.14%, 신도시가 0.04%, 경기와 인천이 각각 0.15%, 0.14% 등 일제히 올랐다. 이주 수요가 많은 강북권에서는 1주일새 전세가격이 1000만원 이상 오른 아파트도 적지 않다. 특히 성동구 브라운스톤행당 31평형이 3500만원이나 올라 2억5000만-2억6000만원에 나와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왕십리동 풍림아이원 22평형은 2000만원 올라 1억7000만-1억8000만원선이다. 또 동대문구 장안동 삼성래미안1차 33평형은 한주새 1000만원 올라 1억8000만-2억2000만원선에 전세시세가 형성돼 있으며, 금천구 시흥동 관악산벽산타운 5단지 42평형도 1000만원 올라 1억7000만~2억원이다. 도봉구, 노원구, 성북구도 전세문의가 이어지며 가격이 오르고 있는 상태다. 강남구, 서초구를 비롯한 강남권도 강북에 비해 속도는 느리지만 신규아파트를 중심으로한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국민은행의 집계에서도 서울시내 아파트는 지난 8월 한달간 평균 0.4% 오른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는 1년만에 10.6%가 오른 것이다. ◇물건이 없다..왜? 이같이 전셋값이 뛰는 요인으로 전문가들은 `시장에 물건이 없다`고 공통으로 지적한다. `쌍춘년 결혼 붐`으로 신혼 전세 수요가 예년보다 많아졌지만, 기존에 전세를 살고 있던 사람들은 굳이 내집 장만을 서두르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함영진 내집마련정보사 팀장은 "물건이 나와야 하는데 재계약이 늘어나면서 수급이 맞지 않는 상태가 상반기부터 심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의 8월 전세시장을 동향 조사에서도 `전세 수요에 비해 공급 물량이 부족하다`고 대답한 중개업소가 전체의 67%로 집계됐다. 안양 평촌신도시 범계역 인근 S공인 관계자는 "신혼 살림을 마련하겠다며 찾는 사람들이 많지만 물건이 없다보니 값만 오르고 있다"며 "실제 계약이 이루어지는 것은 1주일에 한 건이 있을까 말까다"라고 말했다. 집주인들이 전세보다는 월세를 선호하는 것도 전세 공급이 부족해진 이유로 꼽힌다. 월세는 시중금리가 높지 않은 상태에서 쉽게 고정수입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임대차 계약가운데 전세계약 비율은 지난 8월 전세계약 비율이 57.3% 수준으로 지난 1월에 비해 3%가량 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시내 중심가나, 대형 역세권 인근의 소형평형의 경우 전세 비율이 50%를 밑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전세값 더 오르나? 이같이 8월 접어들어 시작된 전셋값 상승 행진은 가을이 깊어갈 수록 더욱 심해져 시장에 혼란을 줄 것이라는 우려를 주고 있다. 입주물량 감소 등으로 지금보다도 공급이 더 부족할 수 있다는 전망 탓이다. 스피드뱅크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오는 10월 수도권의 입주 물량은 서울이 9개단지 1794가구, 경기 11개단지 2758가구, 인천이 1개단지 117가구로 총 4669가구에 불과하다. 이는 9월 수도권 입주물량 8855가구의 절반 수준으로 전세 공급 물량이 더욱 빡빡해 진다는 의미다. 또 장기 무주택자에게 유리한 청약제도 개편 및 정부의 공공택지개발 확대 등에 대한 기대도 공급 부족을 지속시킬 전망이다. 전세 임차인들이 내집마련을 서두르지 않고 `일단은 눌러앉자` 심리가 커지기 때문이다. 함영진 내집마련정보사 팀장은 "그동안 전셋값이 안정됐었고, 무주택 기간이 길 수록 가점을 받는 청약제도에 대한 기대도 큰 상태여서 전세를 재계약 하려는 움직임은 계속 될 것"이라며 "하반기 동안은 전세시장에 혼란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요자는 미리 집을 알아봐 두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충고했다.
2006.09.05 I 윤도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발전노조 파업 철회
  • [이데일리 문승관기자] 다음은 9월5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서비스산업이 일자리 확 늘린다 -발전산업노조 파업 전격 철회-공장설립 승인기간 절반 단축▲종합 -세계 정부 웹사이트 한국 1위 북한 17위-공정위 간부 줄줄이 로펌행-15시간만에 끝난 발전노조 파업..."귀족노조 불법파업"여론에 백기-발전소 가동...전력대란 없었다-"공익사업장 직권중재 기본권 침해 아니다"...서울행정법원 촐도노조에 패소판결-한국, 이해집단 대립·각종 규제로 서비스산업 지지부진...작년에만 새 일자리 28만개 놓친 셈-동남아각국 서비스 강국으로 도약-국세청 세원관리 인력 늘린다-단기부동자금 크게 줄어▲정치·외교안보 -로비 합법화가 `제2 바다 사태`막을까-北 개성골프장사업 유니코와 계약...통일부 "사업승인 어렵다"-美, 추가 대북제재 곧 발표-정동영 이달말 귀국 할 듯...정계개편 구상 뭘까-韓·그리스 해운·관광협정 체결-與, 김재홍·박형준의원 운리위 제소▲국제-호주에 사모펀드 몰린다-아베, 헌법에 집단적 자위권-IMF "올 세계경제 5.1% 성장"-中노동계약법 초안 수정 파견근로 채용의무 완화-프랑스 유력 대권주자 사르코지 공공기관 의무복무제 제안-EU, 싱가포르·홍콩에 재산세 부과-中 기업 대북투자 총 1억3000만달러▲금융·재테크-MBK-현대캐피탈, hk저축은행 인수 "자금력 바탕 저축은행 1위 될것"-자산운용 수익성이 최우선...홍석주 KIC신임사장-신용불량자 보험가입 제한...삼성생명, 개인신용도 반영 3천만원 한도-전문가 "9월 콜금리 동결될듯"▲기업·증권 -삼성테크윈 공장 대대적 증설-IHQ, 한국의 워너브러더스 되나...영화 괴물 제작사 `청어람`등 5곳 인수 -LG 러시아에 디지털가전공장...구본무 회장 6일 준공식 참석-해외지사장 돈벌어오세요...LG상사 금병주사장 자원개발확대 강조-대우, 유럽선 아직 이름값-싱가포르서 나이물으면 실례..국제비즈니스매너 발간-"경영자 내부 육성" 동부아카데미 개설-LG노트북 약진...삼성 바짝 추격-화학硏·생명硏·KIST공동 항암제 개발 나선다-알자지라신문 보안 책임져요...니트젠, 시스템 공급-`한전`브랜드 업고 천만달러 수출상담-기업실적공시 못믿겠네-외국계證 삼성전자매도의견 왜?-자동차株 상승깜빡이 켠다-한전 외국인 지분 30%못미쳐-올해 10대그룹 시가총액 살펴보니 현대重 59%↑ 한화 20%↓-주식형 두달째 `플러스`-車보험 손해율 나빠졌다-"우리도 ELW발행하고 싶은데..." 외국계증권 법인전환 고민-신동수 평산대표 1092억원 최고...코스닥 신규상장 31사 최대주주평가액-NHN·CJ인터넷 기대감 솔솔-리노공업 주가 꿈틀-코스닥 감자혀과 별로네-배당투자는 연말보다 가을에-철강업체 `이중고`직면...원재료비용 오르고 제품가격 내리고-장하성 "주주명부 보여달라"...대한화섬에 첫 주주회동-한국화장품 장하성펀드 2차 타깃설-대형주 주도 코스피 사흘째 상승-하림C&F, 닭고기 소매시장 공략▲부동산 -서울강북 재개발 급물살...가좌1구역등 11곳 8월중 사업진척-가을 이사철 앞두고 전세금 들썩-서울 아파트 1년새 평균 5582만원 껑충-판교 중간경쟁률 공개 안한다는데...소신청약 한다면 고급주택가 서판교 현대...교통·교육 동판교 금호-32평형이 41평보다 비싸다?...판교임대 분양전환가 역전될 수도-중대형 서울 1순위 첫날 1.58대 1-충남당진 23만평 택지지구로 -여의도면적의 300배 땅 24년간 도시용지로 전환◇서울경제신문 ▲1면 -공장설립 대행센터에 법적권한 대폭 강화-발전노조 파업철회-새 경제지표 나온다...통계청 5개지표 연내 발표-美 "반덤핑규제 협상대상 아니다"...한미FTA서 논의제외 강력 시사-김쌍수 LG전자 부회장 "끝없는 혁신으로 내년 도약 준비를"▲종합 -美, 대북 경제제재 이달 중 발표-그리스 "한국 선사에 내국인 대우"-도시용지 24년간 증가 면적 여의도 272배 달해-`평양소주`도 순해졌다-뉴욕 즉석복권 사상 최고액 2600만불 교포 강대성씨 당첨-美 "반덤핑규제 협상대상 아니다" "美수입장벽 개선" 공염불 가능성-"공기업도 시장가격으로 거래해야"-역모기지 주택 담보 설정비 면제...지방세법 개정안 입법예고-밤샌다고 일잘하는 것 아니다...권오규 부총리-발전산업노조 파업 철회 명분없는 불법...15시간만에 백기-"해외투자로 환율 운용능력 키워야"...삼성경제硏-"신약후보물질 찾아라"...하학硏-생명공학硏-KIST사업단 구성-국세청 조직 확 바꼈다▲금융 -HK저축銀 정상화 후 매각-신용나쁘면 보험못든다...삼성생명 신용 10등급자 가입제한-국내銀, 동남아시아 공략을...윤 금감위장-은행 , 출혈경쟁 미래손익 창출 나서야...신상훈 신한은행ㅈ당-PCA생명 2010년 외국계 보험 1위도약-車보험 손해율 급격 악화 손보업계 수익성 빨간불▲정치-與, 윤리위 제소키로...게임외유 의혹 김재홍·한나라 박형준 의원-게임물 심의·상품권 도입·운영과정 등 감사원"상당한 문제점 확인"-"한국에 전작권 이양시기 美 행정부내서 합의안돼"-박근혜 본격 대권행보 나선듯-"쌀 관세철폐 유예기간 충분해야"...고건▲국제 -美 `R&D 강국 위산` 흔들-日 차부품업체 "美로"-`엔 캐리트레이드`부활로 엔화 약세-中금융기관 사상 첫 두바이 영업권 따내-中기업 해외투자 급증-"내자리보다 회사 살리는게 중요"...포드 CEO▲산업 -삼성전자 사장단 현장경영 활발-휴스틸, 사우디서 500억 돈방석-개성공단 골프장 건립 문제 현대와 사전협의 전제돼야"-섬유특별법 지짖 서명 50만명 돌파-TV포털시장을 잡아라-포스데이타-KT와이브로 제휴-지상파DMB단말기 칩값 절반 줄일수 있는 기술개발-다윗이 골리앗이겼다...현대정보 등 중견 SI컨소시엄 삼성SDS·LG CNS제치고 우편물류사업 우선협상자로-스타벅스 지방 본격 공략..올해 춘천·찬안·오산 등 10개점 오픈-하림씨엔에프 `올품`으로 사명변경-우리홈쇼핑 中서 정식방송-풀무원 LOHAS기업 탈바꿈 "2011년 매출 1조"▲증권-경기민감주사라 약시 가치주 팽팽-현대미포, 외국인 매수세 신고가-이통주, 3분기 수익성 큰폭 호전 가능성-대한화섬에 주주명부열람 요구..장하성 펀드-건설주 웃고 제약주 울고...정부정책따라-기업지배구조지원ㅅ겐터 분석...최연소 사외이사 SKT 윤송이 상무-올 증시 10대그룹 의존도 높아져-이달부터 내수·수출 회복세-가스公 해외 자원개발 호조-IHQ, 대형 엔터기업 변신시도-셋톱박스주 `고공행진`-제일모직에 인수될 경우 "에이스디지텍 성장성 확대"`인터넷주 일제 재상승-네패스 3분기 실적 큰폭 증가▲부동산 -판교끝나면 `용인 빅4?`-교하·금촌일대 집값 급등-1년새 5782만원 늘어...서울 30평대서 40평대로 옮기는 비용◇한국경제신문 ▲1면 -대형노조 '끝없는 이기주의'-발전노조 여론에 밀려 파업 -장애인 수당 2배로 는다-신용나쁘면 보험 가입 제한-폴슨 美재무 방중 앞두고 위안화 급등▲종합 -현대아산, 유니코종합개발 에머슨퍼시픽과 함께 개성골프장기업 공동추진키로-19-억 갑부가 건보료 4051만원 체납-일본 전세계 고급두뇌 유치 팔 벌렸다 해외과학자들 VIP로 -美, 대북 경제제재 이달 하순 발표 검토-발전노조 파업 철회 싸늘한 여론 정부 원칙댕응...파업하루도 안돼 백기투항-노조원 300명 파업이탈 현장 복귀 포항건설노조 와해조짐-토공·주공 수용토지에 내년부터 취득 등록세 부과...`중대형`택지분양가 4%오를듯-"공기업 시장家원칙 지켜라"...美, FTA협상 앞두고 경쟁제한 폐지 압밥-세계경제 中열차타고 성장가속-미래 성장동력산업에 산업銀 1조지원-북한 상의 윤영석 서기장 "인프라 투자 외국기업엔 세금 우대"-외국인 국내소비 9년만에 최저...한은-장애인 지원종합대책 살펴보니...2010년까지 1조5000억원 추가투입-거래세 인하한다더니 소형아파트 세 그대로-비전2030논의 미루면 직무유기...장병완 기획처 장관-은행들 서민대상 이자놀이 이자순익 외환위기 전 3배▲정치-한-그리스 해운·관광협력 확대-여, 김신일 부총리 교육철학 우려 목소리-민주세력 연합론 다시 꿈틀꿈틀▲국제 -일 친구보다 석유택했다-실리콘 밸리 2년연속 꼴찌..일하기 좋은 곳-러시아도 채권국 됐다▲산업 -태광, 스판덱스 국내생산 중단-차업계, 가을판매 대전-선박속도 0.1노트라도 개선하라-현대차 8월 미판매 6% 늘어-현대차그룹, 의왕에 R&D단지 조성-TV포털 서비스 뭘 고르지?-곰플레이어 1인방송국 연다 -글로벌 항암제 개발 나선다-짝퉁 샤넬이 가장 많다-드라이빙 슈즈가 뜬다-홈쇼핑 광고 전쟁-풀무원도 M&A대열 가세▲부동산 -판교 중대형 청약 스타트-천안시 분양가 규제하겠다-당진 우두 택지개발지구 지정-용인 흥덕지구 중대형 분양 연기-색다른 모델하우스 경쟁-알박기 근절 법안 후퇴 가능성▲금융-차보험손해율 위험수위 넘었다-저축銀 예금금리 인상 잇따라-신한銀얼쑤~추임새 경영화제-은행이야 갤러리야-5년내 외국계 생보 1위...PCA생명▲증권=드디어 상승 궤도 진입-징하성펀드 첫 포문-여름수혜주 야름가니 뜨네-배당주 투자 계절이 돌아왔다-오스템 등 차부품주 동반 상승-상장사 19곳 사외이사 있으나마나-반도체 관련주 강세 언제까지?-한진 주가 상승세 제동-신사업 키워 연매출 30% 늘릴 것...한신평정보-게임주꿈틀 주가랠리 다시 시동?-LG전자 오디코프 지분처분-HK저축은행 현대캐피탈서 인수-신용등급 전망 하향 쇼크 크라운제과 반등에 찬물
2006.09.04 I 문승관 기자
  • (남택진의 경제생활과 세금)신용카드와 세금
  • [이데일리 남택진 칼럼니스트] 자 지갑을 한번 열어보자. 이 칼럼을 읽는 성인 독자들의 대부분은 지갑에 플라스틱 머니 즉 신용카드가 1개 이상은 있을 것이다. TV광고 속에는 속칭 꽃미남, 꽃미녀들이 당신에게 속삭인다. ‘사랑하는 이에게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하지만 과도하게 능력을 보여준 결과는 어떤가? 카드 돌려 막기, 신용불량,  2003년 카드대란이었다. 카드 대란을 겪은 후 각 개인들은 신용카드에 대한 대처법을 궁리했고 그 결과 크게 보면 2가지 행동 양식이 나타나기 시작했다.우선 첫째는 ‘자린고비’파이다. 이들은 신용카드에 대한 대처법으로 절약이라는 고전적인 방법을 선택했다. 일단 신용카드를 잘라버린다. 그깟 얼마 안 되는 신용카드관련 혜택을 받느니 카드 없이 절약해서 살겠다는 사람들이다. 물론 신용카드관련 절세혜택에 대해서 관심이 없다.두 번째는 ‘신용은 자산이다’라고 믿는 사람들이다. 현명한 사람이라면 신용카드를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이용해야 한다. 재력이 곧 능력인 현대 사회에서 신용은 곧 자산이다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들은 신용카드와 관련된 혜택에 대해 꼼꼼히 챙긴다.하지만 이제부터는 두 번째 집단 뿐 아니라 첫 번째 집단도 절세혜택에 대해서 꼼꼼히 챙겨야 한다. 신용카드절세혜택에 적용되는 카드에 신용카드, 직불카드 외에도 현금영수증이 포함되기 때문이다. 자 그럼 이제부터 부가가치세법상 신용카드와 관련된 절세혜택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신용카드 매출전표 발행공제소매업 등을 영위하는 사업자(법인사업자는 제외)가 부가가치세가 과세되는 재화 또는 용역을 공급하고 세금계산서 교부시기에 신용카드 매출전표 등을 발행하는 경우 그 발행금액의 1%에 상당하는 금액 (연간 500만원 한도)을 납부세액에서 공제하거나 환급세액에 가산할 수 있다. 공제대상인 신용카드 매출전표 등에는 다음이 있다.- 여신전문금융업법에 의한 신용카드매출전표- 여신전문금융업법에 의한 직불카드영수증- 결제대행업체를 통한 신용카드매출전표- 선불카드- 현금영수증- 전자화폐(특정요건 충족분)매입세액공제신용카드매출전표 등은 세금계산서가 아니고 영수증으로 보고 있으므로 이를 교부 받아도 매입세액으로 공제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일반과세자가 신용카드매출전표 등에 공급받는자의 사업자등록번호와 부가가치세를 별도로 기재하고 확인한 때에는 그 부가가치세는 공제받을 수 있다. 물론 부가가치세액이 별도로 인쇄된 경우 뿐 아니라 공급자가 수기로 기재한 경우도 공제받을 수 있다.하지만 다음의 사업자는 매입세액공제대상에서 제외한다.- 목욕 · 이발 · 미용업- 여객운송업(전세버스운송업을 제외)- 입장권을 발행하여 영위하는 사업보상금지급국세청에서는 재화 또는 용역(부가가치세가 면제되는 것을 포함)을 공급받고 신용카드매출전표 등을 교부 받은 자에 대하여 그 교부 받은 매출전표 등에 대한 추첨을 통하여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다만, 기업 및 단체명의로 발급된 신용카드매출전표 등과 내국인이 해외에서 사용한 신용카드매출전표 등 일정한 경우는 제외한다. ‘자린고비 전략’이든, ‘신용은 자산이다’ 전략이든 챙길 것을 꼼꼼히 챙기자. 한때 유행했던 신용카드 광고가 떠오른다. “여러분 부자 되세요”다음 칼럼에서는 부가가치세 신고 관련 유의사항에 대하여 알아 보기로 하겠다.(남택진 미래회계법인 파트너·공인회계사)
2006.09.04 I 남택진 기자
  • 발전노조 ''직권중재'' 거부 전면파업 돌입
  • [노컷뉴스 제공] 발전노조가 중앙노동위원회의 직권중재 회부에도 불구하고 파업에 들어갔다. 이준상 발전노조위원장은 "막판까지 노사자율타결을 기대하고 교섭에 임했지만 사측이 일방적으로 결렬을 통보했다며 4일 새벽 1시 반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정부 "불법파업 주도 노조 집행부 검거 등 엄정 대응" 중앙노동위원회는 발전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면 공중의 일상생활을 현저히 위태롭게 하거나 국민경제를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3일밤 11시 10분에 중재회부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15일 동안 파업이 금지되고 노사는 중앙노동위원회의 중재안을 반드시 수용해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 불법파업으로 간주돼 처벌을 받게 된다. 또, 우려됐던 전력 수급에는 당장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발전설비가 시스템화 돼 있고 전력수요가 가장 많은 무더위철이 지나 전력 사용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현재 전력 예비율은 20%정도로 걱정할만한 수준은 아니다. 하지만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엔 전력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와 사측은 우선 발전운영 경험이 있는 간부사원 2천8백여명을 운전 인력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엔 인원을 더 늘려 모두 3천 5백여명을 활용할 계획이다. 또 4조3교대 근무를 3조3교대로 전환하고 노조의 점거농성에 대비해 한전본사와 발전소 중앙제어실 등 주요 시설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아울러 불법파업을 주도한 노조 집행부 검거와 불법파업 참가자에 대한 무노동무임금 등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파업 대체인력 배치, 전력수급에 큰 차질 없어 한편, 발전노조가 이날 전면 파업에 돌입하면서 지역 발전소들도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했다. 울산화력발전소는 전체 510명의 직원 가운데 390여명이 노조원으로, 현재 이 가운데 60여명이 상경 투쟁을 벌이고 있고, 나머지 노조원들이 3교대 근무를 하고 있다. 발전소측은 3일 오후 11시에 교대한 노조원들이 당장 파업을 하지 않고 있지만 4일 오전 8시부터 노조원들이 현장에 복귀하지 않고 파업을 벌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발전소측은 이에 따라 과장급 이상 간부 110여명을 노조원들이 파업에 돌입하면 즉각 현장 근무에 대체 투입키로 했다. 영남화력발전소도 70여명의 노조원들이 상경 투쟁을 하고 있는 가운데, 4일 오전부터 파업이 예상돼 간부 40여명이 비상근무에 들어가기로 했다. 또, 발전노조가 파업을 강행함에 따라 충남지역 3개 발전본부 노조원들도 파업에 동참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업무 차질은 빚어지지 않고 있다.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의 경우 4일 새벽 1시 30분부터 노조가 파업에 돌입한다고 선언했지만 간밤의 야간 근무조는 정상적으로 근무에 임하는 등 차질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보령과 당진 발전본부의 경우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간부급을 중심으로 비상 근무조를 대기해 놓고 있는 상태지만 아직까지 노조원들의 근무 이탈은 빚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발전노조 중앙본부가 중노위의 직권 중재를 무시하고 계속 파업을 벌일 경우 4일 주간근무가 시작되는 오전 9시쯤부터는 일부 전력 공급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전력 대란을 우려한 대비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발전노조 파업, 전력대란 우려
  •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다음은 9월4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아시아, 금융신천지로 뜬다..한국금융기관 진출 활발 -한·미 FTA 협상시한에 얽매이지 마라..경제학자 설문 -발전노조 파업비상 -삼성전자·LG전자, 유럽 디지컬TV 공장 증설 ▲종합 -미국, 북한 가상미사일 요격 성공 -"경제형편 어려워 아이는 나중에.." -복수노조 허용·노조전임자 임금지금 금지..5년 유예합의 ▲국제·정치 -中 김정일 위원장 초청설 -일본·필리핀, FTA 맺는다 -말레이시아 경제특구 만든다..조호르에 41억불 투자 ▲금융 -손보·정비업계 車수리비 갈등 -주택금융공사 11월말까지 14만명 채무감면 -은행 수신 상반기 62조 늘어 ▲기업·증권 -최지성 삼성전자 사장, 2010년 `디지털 황금기` 온다 -허창수 회장 "GS 성장동력이 부족하다" -현대차 車 1만3000대 이란 수출 -CJ 지주사 전환 속도낸다 -FTSE 선진지수 편입 7일 결정 -분유업체들 `이물질 검출` 진흙탕 싸움 ▲부동산 -전국 17곳 해제요건 갖췄는데..투기지정 지정 요지부동 -행정도시 건물용도·형태, 계획단계서 미리 정한다 ◇서울경제신문 ▲1면 -美 "섬유시장 개방 안하겠다" -北 개성관광 개발사업서 현대 배제 움직임 -삼성전자 "헝가리공장 10만평으로 확대" -조세연구원장 "비전2030 재정 부담줘선 곤란" ▲종합 -복수노조 도입 등 5년 유예 합의 -10억배럴 카자흐 유전개발 본격화 -재경 차관보 "기업환경개선 대책에 수도권 규제완화 포함" -盧 대통령, 유럽·美 순방위해 출국 -北·中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 ▲금융 -은행, 기업금융 경쟁으로 사모사채 눈덩이..공모 회사채 위축 -車보험료 내달 또 오른다 -푸르덴셜 "자회사 지분 100% 확보" ▲국제 -美경제에 골디락스 다시 오나 -印 제조업 강국 변신 모색..대미수출 증가율 중국 추월 ▲산업·증권 -IT서비스 업체 사업다각화..일반소비자로 영역 확대 -중기청 `중기 업종전환` 지원 본격화 -현대重·LG그룹 계열사 주가, 반등장서 도약 -단기차입 늘린 기업 `투자조심`..자금상환 압박 우려 ▲사회 -발전노조 파업돌입..전력대란 우려 고조 -아시아나 "중국노선 재분배해야" -외국제약사 특허독점 심화..상위 10개중 국내는 1개 ▲부동산 -판교 중대형 청약戰 오늘 개막 -내달 수도권 입주물량 급감 ◇한국경제신문 ▲1면 -경기악화속 주가상승 왜? -복수노조·전임자 임금지급 5년유예 합의 -中 김정일 위원장 초청 -발전노조 오늘부터 파업..전력대란 우려 ▲종합 -車보험료 내달 2~3% 인상 -北 개성골프장 사업, 현대 배제하나 -카프로 전면파업, 화섬업체 원료없어 생산감축 -서울 휘발유값 최대 240원 차이 -기업銀 `맞춤형 산업단지` 개발 ▲정치·국제 -한나라 다시 감세카드 꺼냈다..소득공제 2배 등 -盧대통령·부시, 14일 정상회담 -`도요타 신화` 브레이크 걸리나 -인텔, 최대 2만명 감원..이번주 구조조정 발표 ▲사회 -전문대가 줄어들고 있다 -아시아나 중국노선 재분배 요구 -운하시대 열리나..경인운하 내년 1월께 결론 ▲산업 -전자업계, 풀HD시대 개막..화질경쟁 본격화 -허창수 GS회장 "다양한 성장모델 찾아라" -중소제조업 가동률 1년반만에 최저 ▲부동산 -판교 중대형 청약시작 -분당 중개업소 `파장` 분위기..문닫는 곳 늘어 -행정도시 편법 설계변경 못한다
2006.09.03 I 김상욱 기자
  • 발전노조 4일 파업..대체인력 투입 예정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한국전력 산하 중부, 남동, 동서, 남부, 서부발전 등 5개 발전회사로 구성된 발전산업노조가 4일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3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발전노조는 이날 오후 서울 대학로에서 지하철노조, 항만노조, 과학기술노조 등 공공연맹에 가입된 30개 공공노조와 함께 `발전파업 승리 공공연맹 결의대회'를 개최한 뒤 4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계획이다.발전회사 노사는 지난달 28일 중앙노동위원회가 노사 자율교섭 기회를 추가로 주는 조건부 중재 결정을 내린 이후 공식·비공식 접촉을 열었지만 주요쟁점에 대해 합의에 이르지 못한 상황이다.발전노조는 ▲발전 5사 통합과 사회공공성 강화 ▲임금가이드라인 철폐 및 제도 개선 ▲교대근무 주5일제 시행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정부와 사측은 `무리한 요구`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산자부는 발전노조가 파업을 강행할 경우를 대비, 이날 한국전력 부사장과 5개 발전회사 사장,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한전기공 사장, 한전기술 사장 등 전력관련 그룹사 사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산자부는 이날 회의에서 파업이 시작될 경우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해 대체인력 3500여명을 투입키로 했다.또 중앙노동위원회의 직권중재 회부이후에도 파업이 계속될 경우 노조 집행부 검거, 불법파업 참가자에 대한 무노동무임금 등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이원걸 산자부 제2차관은 이날 회의에서 "마지막까지 노사협상에 성실하게 임해 협상이 타결되도록 최대한 노력하라"고 당부하고 "파업이 발생하더라도 전력대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관계기관이 긴밀하게 협조해 모든 비상대책을 강구해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2006.09.03 I 이정훈 기자
  • 간이부스 통한 카드회원 모집 금지
  • [이데일리 김병수기자] 앞으로 카드사들이 놀이공원이나 백화점 등에 설치된 간이부스에서 회원을 모집할 수 없게 된다. 관련기사 ☞ 2006.07.25 10:02 카드대란 불씨 되살리나..카드 즉석발급 `꿈틀`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30일 "전업사들의 간이부스 설치를 통한 카드회원 모집 경쟁이 과열돼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를 금지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최근 각 카드사들의 간이부스 회원 모집 현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 결과 대부분의 전업계 카드사들이 간이부스에서 편법 카드발급 행위를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카드사태로 인해 무분별한 길거리 카드 발급은 법상으로 금지됐지만 길거리가 아닌 건물내에 설치된 간이부스에서는 카드회원 모집이 허용돼 왔다. 금감원은 그러나 앞으로는 백화점 카드센터 등 건물내 고정된 장소에서 카드회원을 모집하는 경우만 허용하기로 했으며 다음달 1일 카드사 마케팅담당 임원회의를 소집, 이 같은 방침을 전달하기로 했다.소순배 금감원 비은행검사2국장은 "첨단금융상품이라는 신용카드 영업이 휴대폰 판매하듯이 해서는 안된다는 취지"라며 "이제는 모든 카드발급은 소형 점포라도 열어 그곳에서 하는 것이 맞다는 입장을 정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설명에도 불구하고 유통망이 부족한 전업계 카드사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마케팅 담당 임원회의에서 어떻게 결론이 날지 주목받고 있다.
2006.08.31 I 김병수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2030년 희망한국 올 것인가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다음은 8월31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2030년 희망한국 올 것인가 -삼성, 4세대 이통 기술 개발 -대만 글로벌 경쟁력 한국보다 앞섰다. -ILO총회서 한노총 철수 코리아 망신-한국 IMF 의결권 1.35%로 늘 듯 ▲종합 -늙어가는 대한민국-날았다! 수소 비행기-나왔다! 미니 굴삭기-단지 앞 사립 유치원 문닫았네 -양극화. 고령화 고비 넘어 1인 G에 4만9천달러-복지재원 1100조..국채냐 세금이냐 -성장정책 빠져 실효성 반감 ▲경제 종합-7월 경상수지 석달만에 마이너스로 -은행 프로젝트 파이낸싱 늘려야 플랜트 수출 호황 -3000개 법인 올해 정기 세무조사▲정치. 외교안보-휴대폰 감청 합법화 추진-이명박, 박정희 생가 찾은 이유는-현대 떠난 김윤규 북한 방문 후 귀국▲국제-아베 “교육개혁. 외교력 강화”-유가 70달러 밑으로..허리케인.이란핵 변수-FRB, "금리동결 이유 충분하다“▲금융·재테크 -론스타 외환은행 매각 무산 언금, 국민은행 “계산된 발언”-길거리 카드회원 모집 못한다-변동+고정금리 맘대로 바꾸세요▲기업과 증권 -지구촌 LNG 대란 비상 -해외펀드에 돈 몰려든다-할리우드의 선택은 ‘블루레이’-삼성, 비메모리 성장기반 강화-앙드레김 냉장고 나왔다-하나로텔, 시네마서비스에 출자 -신형 아반떼 러시아에 첫선-삼성네트웍스 페루서 수주-벽산, 50년째 매주 금요일 단체예비-중소 환기시스템업체 비상..삼성.LG까지 가세 -경동보일러, 경동나비엔으로 -4억달러 CB발행 추진 하이닉스 주가 약될까▲증권 코스탁-개별종목 선물 연내 상장-정몽근 회장 차남에 현대 H&S 지분증여-장하성 펀드 약발 떨어지나-싱가포르 에버딘에셋 부산은행 3대 주주로 ▲부동산 -인천서부 J라인 살아난다-8.31 1년, 강남 집값 못잡고 지방만 위축◇서울경제 ▲1면 -24년 뒤엔 삶의질 세계 10위-론스타 “외환은행 매각 무산될 수도”-노동계-정부 정면충돌-7월 경상수지 적자 고착화 우려 ▲종합 <비전 2030>-사교육비, 노후 걱정 싹 사라져-국가경쟁력은 10위로 껑충-재원마련 한계..비전없는 비전-비전타령 정권말이면 되풀이-경제재정 줄이고 복지재정 늘린다-부동산 시장 파장, 전망..세금폭탄 연말이 집값안정 고비-“해외나가 흥청망청..적자는 당연”-한컴산 사무실 전격 압수 수색 -미 금리 인상행진 끝?-올 3000개 법인 세무조사-쌍용사 노사협상 최종 결렬▲금융 -서울 파이낸셜 포럼 “금융허브, 일 실패 교훈 삼아야”-은행빚 밀린 저소득층 긴급 자금 지원-은행 부실채권비율 7년래 최저▲국제 -미, 중 전략산업 개방 압박-워너브라더스 등 블루레이 DVD 대거 선봬-사모펀드 “대기업 인재 블랙홀”▲산업 -22일째 부분 파업 기아차 핵심 현안은현대차와 임금차별 문제 싸고 노사 한치 양보없는 `줄다리기`-국내 디스플레이 업계 CEO들 유럽시장 공략 속도낸다-LG, 중국 프리미엄 TV시장 공략-삼성전자 “2010년 매출 100억달러”-삼보컴 인수, 한.중 한판승부-롯데마트 유럽 란제리 직수입▲증권 -증권주 4분기 강세장 기대 탄력-태광그룹주 일제히 급락 반전-삼성전자 선물 나온다-현대백화점, 3세 경영체제 마무리-네오웨이브 경영권 분쟁 격화 ◇한국경제 ▲1면 -25년 동안 1100조원..증세 논란 거세질 듯 -신불자에 700만원 무담보 대출-ILO 아태총회 로드맵 갈등-명품 전당포가 뜬다 -나홀로 아파트도 실거래가 공개-경상수지 마저 적자기조로 전환?-작년 불성실 신고 150사 모두 세무조사<비전 2030>-세금으로 충당땐 국민부담률 25%에서 30% -복지분야 진출에 재정 40% 투입-“하필이면 왜 이때..대선용이냐” 공방 -“돈 벌 계획없이 돈 쓸 궁리만” -소기업 소상공인공제제도 내년 4월 시행 -석유공, 우주벡 가스전 지분 확보▲국제-원자재값 내리막 -애플, 구글 CEO 이사로 선임-한국 교육업체가 미 공교육 맡는다▲산업-삼성전자 “생활가전 SOS" 특명 -쌍용차 파업 장기화되나 -LG 엑스캔버스 중국 론칭-삼성전자, 45나노 로직공정 개발-삼성전자, 4세대 이동통신기술 세계최초 시연 -백화점 추석선물도 거품 뺀다▲부동산-판교 중형 민간임대 무늬만 임대-3자녀 특별공급은 대부분 마감 -생애 첫 주택대출 뚝..요건 강화 후 실적 10분의 1 이상 줄어▲금융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인기 끌겠네-은행 부실채권 비율 7년만에 최저 ▲증권 -제약주 날개짓-증권사 수익기반 다양해졌다 -아이베스트, 이번엔 조일알미늄 공격?
2006.08.30 I 윤진섭 기자
  • `경품용 상품권` 유통물량 급감
  • [이데일리 문승관기자] 경품용 상품권 유통물량이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사행성 게임장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일부 상품권 가맹점은 사용을 제한하면서 발행업체에 상품권 환불이 몰리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서울보증보험은 30일 18개 경품용 상품권 발행업체를 대상으로 상품권 유통물량을 조사한 결과, 이달 29일 현재 214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경품용 상품권 유통물량은 바다이야기 파문이 불거지기 전인 지난달 31일 4298억원에 달했으나, 지난 23일에는 3699억원, 27일에는 2349억원, 29일에는 2144억원으로 한달 사이에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서울보증은 이런 추세가 지속될 경우, 이달 말에는 유통량이 18개 상품권발행사가 서울보증보험에 예치한 담보금액 1883억원 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보증 관계자는 "발행업체들이 일단 자체 상환준비금으로 상품권을 환불해 주고 있다"며 "이들 업체는 발행 물량 감소에 따라 서울보증에 잡힌 담보금의 반환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조만간 상품권 유통물량이 발행업체의 담보금 1883억원 밑으로 떨어질 것"이라며 "당초 우려했던 상품권 대란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서울보증은 발행업체의 상품권 보유 물량 축소 정도와 담보비율 등을 감안해 담보금을 돌려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006.08.30 I 문승관 기자
  • (edaily리포트)서민 잡는 정부
  •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온 나라가 바다이야기로 떠들썩합니다. 결국 한명숙 총리가 나서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한 총리는 서민생활과 서민경제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했다는 점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고 했는데요. 경제부 권소현 기자는 왜 서민들이 바다이야기에 빠졌나 생각해봤다고 합니다. 서민정부를 표방한 참여정부가 들어선지 3년반, 서민정부의 행정을 총괄하는 총리가 서민경제를 망쳐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상황까지 발생했습니다. 한 총리의 사과를 보면서 정말 요즘 서민들 살기 힘들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한 바다이야기, 이런 사행성 게임장에 왜 서민들이 갔을까요? 한 총리의 말대로 제도적인 허점을 방치한 정부의 책임도 있고 일확천금을 꿈꾸며 도박장에 쉽게 발을 들여놓은 서민들에게도 책임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는 경기침체가 문제입니다. 경제가 무너지면서 생활고로 허덕이는 서민들이 사행성 게임장의 유혹을 떨쳐버리기 쉽지 않은 것이죠. 바다이야기에서 돈 날리고 파탄의 나락으로 떨어졌다는 부자들 보셨습니까. 실로 서민경제가 위태롭습니다. 빚은 늘어가고 있고 금리 인상으로 이자 부담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서민들 허리만 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분기 가계빚은 전분기말에 비해 16조7000억원 가량 증가했습니다. 카드대란 사태가 있었던 지난 2002년 3분기 이후 가장 크게 늘어난 것입니다. 가계발 신용대란이 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가계빚이 늘고 있는데 한국은행은 이달 콜금리 목표를 0.25%포인트 높였습니다. 은행에서 1억을 빌렸다면 연간 부담해야 하는 이자가 25만원 늘어나는 셈입니다. 물론 은행의 대출금리 기준이 되는 양도성예금증서(CD)가 콜금리와 같은 폭으로 움직이는 것은 아니지만 금리를 올리면 빚진 자는 울고 가진 자는 웃기 마련입니다. 29 일 재정경제부가 발표한 각종 지표들은 서민들을 더 우울하게 합니다. 현재의 경기 국면을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6개월째 하락추세를 이어갔습니다. 경기 둔화세가 추세적 현상이라는 소립니다. 수출도 둔화되고 있고 소비도 빠른 속도로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가는 고공행진을 하면서 소비심리를 짓누르고 있는데 정부는 유류세 인하 계획이 없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부자를 우대하는 분위기에 서민들은 주눅만 더 들고 있습니다. 최근 서민들은 꿈도 못 꾸는 판교 지역 중대형 아파트 중도금 집단대출 금리가 CD금리(29일 기준 4.68%)+0.3%포인트로 정해졌는데요. 다른 지역이 CD금리+1.0%포인트 수준에서 정해지는 것에 비하면 완전히 거저 빌려주는 것입니다. 집단대출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중도금 대출을 받으려면 8~9%대의 금리를 내야 합니다. 마이너스통장 금리는 연 6~9% 수준이고 카드론은 9~27%에 달합니다. 노 대통령이 이번 바다이야기 파문과 관련해 "도둑 맞으려니까 개도 안 짖는다"고 했다죠. 언론에서도 수차례 지적했고 사행성 게임장에 잘못 발을 들여놨다가 자살한 서민들도 여럿 있었는데 왜 못 들었을까요. 서민들 목소리에 아예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해 만들었다는 서민경제회복추진위원회는 출범 두달만에 해체됐다고 합니다. 결국 이벤트에 불과했던 것이죠. 서민의 정부를 표방하고 있는 참여정부가 서민경제를 오히려 망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분배정책과 사회통합을 강조해온 참여정부가 알고 보니 '서민 잡는 정부'가&nbsp;아닌가 싶습니다.
2006.08.29 I 권소현 기자
  • 게임산업개발원 "사행성게임 업체에 특혜 사실무근"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은 29일 "사행성 게임 개발업체 2곳에 게임산업 발전이란 명목으로 특혜를 제공했다는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게임산업개발원은 29일 브리핑을 통해 "상품권 지정제도에서 가산점 제도는 없으며, 상품권 인증제도 당시 `인증심사 세부기준`에 가산기준을 적용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또 "인증심사 세부기준은 상품권 소지자를 보호하기 위한 지급보증에 대해서만 적용되며, 게임산업 발전이란 명목으로 가산점을 부여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게임산업개발원은 이와 함께 "실제 인증당시 해당조항이 적용돼 가산점을 받은 업체는 2개업체로, 2개업체 모두 점수 미달로 인증심사에 탈락해 특혜 의혹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했다.이밖에도 경품용 상품권에 대해서 "상품권 유통 대란은 없을 것이며 상품권 소지자에게도 피해가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개발원은 "작년 8월부터 현재까지 발행된 경품용 상품권의 99%는 이미 폐기 처분됐으며, 현재 시중에 유통중인 경품용 상품권은 3800억원 규모"라고 설명했다.이와 관련 내년 4월에 경품용 상품권이 폐지되더라도 각 상품권 발행사가 보유하고 있는 지불 준비금과 보증기관인 서울보증보험이 보유하고 있는 보증금으로 상품권 소지자에게 피해가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상품권 발행사가 문화부와 게임산업개발원의 요구로 20억원을 조성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문화부나 개발원이 발행사에 자체기금조성을 요청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2006.08.29 I 류의성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판교發 고분양가 후폭풍
  • [이데일리 조용철기자] 다음은 8월29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中 올인` 위험...그래도 답은 해외뿐 -쌍용자동차 전면 마비 -기업규제개선 겉돈다 -한국中企, 구글에 특허소송 ▲종합 -한국 GDP 12위, 1인당 국민소득 29위 -가계 빚 무섭게 늘어난다 -리모컨으로 곗돈 부쳤네 -"정년 연장하면 지원금 드려요" -잇따르는 국낸외 악재...어두운 2007년 경제 전망 -줄줄 새는 국민혈세 -카드대란과 도박게임은 닮은꼴 -前 청와대 행정관 연루 코위솔루션 정부기관 IT감리 대거 수주 -자본잠식 6社에 2600억 보증 의혹 ▲정치.외교안보 -`작전권 2009년 이양` 미국 속뜻은 -美 작전권 조기이양 근거는 -"김정일 결단만 있으면 北 언제든 핵실험 가능" ▲국제 -中 통합파산법 내년 6월 발효 -美-이란 核갈등 증폭 -전자쓰레기 처리 노키아 `굿` -헤지펀드, 금.원유에서 美국채로 -커피 원두값 7년만에 최고 ▲금융.재테크 -현대건설 옛 대주주 입찰자격 변수 -"LG카드 이름 못쓴다" -치솟는 자동차보험 손해율 -불법영업 외국보험사 적발 -외환銀 인수 재계약 협상 돌입 ▲기업과 증권 -한국 대표 CEO들이 말하는 미래 경영전략 -두산重 1조1천억 원전 수주 -반도체공정 6개월 단축기술 개발 -대만도 낸드플래시 진출 -삼성.LG 차세대 노트북 잇따라 출시 -KOTRA에 국가브랜드 관리본부 -정치인 출신 박양수 광진공 사장, 조직혁신 `칼바람` -최고 수준 해상도 LCD 구동칩 -씨에스엠, 오디코프 인수 -X선 영상 현미경기술 개발 -한.일 제지 손잡고 수급조절 -쌍용.기아車 `우울한 여름` -외국계, 아이칸 연합 결별 소식에 깜짝 놀랐나 -LCD전망 TV 판매량 보라 -증권사 채용 크게 늘린다 -"멀티클래스펀드 무늬만 멀티" -대신증권-日닛코코디얼 업무 제휴 -엔씨소프트 조직개편 호평 -네오웨이브 경영권분쟁 가열 -코스닥 유상증자 줄줄이 무산 -NHN 외국인매도 진정국면 -"9월증시 조정 거친후 상승" -삼성카드 증시 상장되나 -하나금융 해외영업망 확충 추진 -대한화섬.태광산업 상한가 메가스터디.LG텔레콤 강세 ▲부동산 -부동산거래 7월 27% 줄어 -요트형 외관에 유럽식 포디업까지 -판교 계약.주&50731;.잔금 매번 출처조사 -연기금.中企도 기업도시 참여 -"판교 빌미로 용인 분양가 인상 안돼" ▲사회 -하늘길 공평하게 나눠쓴다 -ILO 아태총회 부산서 제막 -소대장 만들기 `2억` -딱지상품권 제조업자 `딱` 걸렸다 -한해 연금 2500만원 이상 받으면 건강보험 가입해 보험료 내야 -회삿돈 수백억원 횡령 코스닥업체 前대표 검거 -공직자 사행행위 금지 구체화 -온라인 증권거래시스템 日 유출 ◇서울경제 ▲1면 -지재권.생산품 담보로 금융사서 돈 빌려준다 -판교發 고분양가 후폭풍 -中 국유기업 퇴출 활발해질듯 -무자격 상품권 발행업체 선정 로비.정관계 외압가능성 수사 ▲종합 -작년 GDP 7875억弗...세계 12위로 하락 -"北 한국에 군사적위협 주지못해" -부동산 거래량 크게 줄어 -"도박과 전쟁 벌입시다" 시민단체.원로들 나서 -검찰 `상품권 비리` 정조준 -서울보증보험 "심사.보증 특혜없어" -정부기관 `IT감리` 집중 수주 -국회 문광위 "대국민사과 계획없다" -"전작권 논의 영수회담 하자" -"김정일 결단 있으면 北 핵실험 가능" -韓銀, 다음주초 구조개선안 발표 -주요업종 하반기 실적전망 -판교 2차 당첨자 자금출처 조사 -가계빚 546兆 `사상최대` ▲금융 -외국계 보험사 첫 영업정지 -2금융권 대출금리 인하할듯 -외환銀 매각대금 지급시한 3주앞두고 협상기간 재연장 여부 관심 -"삼성카드 거래소 상장 2008년 이후에나 가능" -"현대건설 원활한 매각위해선 舊 사주 문제부터 매듭지어야" ▲국제 -이란 무력시위 확대 -커피값 천정부지 -구글 SW시장 도전장 -올 1호 허리케인 플로리다 상륙 임박 -49명 사망 美여객기 추락 짧은 활주로 선택이 원인 -中, 對美 섬유수출 감소세 전환 ▲산업 -대만 D램업체 낸드시장 눈독 -`소음 제로` 진공청소기 나온다 -GM대우 `젠트라` 내달 美 시장 상륙 -신고리 3.4호기 원전 주기기 두산重 공급계약 체결 -SKT, 美시장서 뿌리 내린다 -IT기업 "판교밸리에 새둥지 -우체국 TV뱅킹 서비스 돌입 -"온라인화장품 조심하세요" -GS홈쇼핑 `가을정장 대박` -화장품모델 `투톱 바람` 분다 -삼양제넥스 건강식품 브랜드 `굿썸` 선봬 ▲증권 -IT.금융.車 대표주 사라 -KT&G, 아이칸 연합 해체에 급락 -골드만삭스는 청개구리? -외국인 지분율 높은 기업 실적 좋고 부채 비율도 낮아 -하이닉스 상승행진 "高~高" -휴켐스 新사업 진출에 강세 -도시가스株 배당투자 "유효" -한국전력 실적개선 기대감 -기아車 투자의견 하향 잇달아 -LCD 부품株 차별화 조짐 -저PBR 종목 주목 -신규 상장주 무서운 상승세 -씨에스엠에 인수 오디코프 상한가 ▲사회 -도박 범죄자 `솜방망이 처벌` -`구멍 뚫린` 의약품 관리 -쌍용차 공권력투입 임박 -국제항곤노선 배분 새 기준 마련 -`재산.거래세 인하` 지방세법 개정안 국회처리 늦어져 큰혼란 ▲부동산 -지방공사 아파트 `전성시대` -재건축 바닥 찍었나 -현대건설 "유럽식 외관 적용" -"인터넷뱅킹도 미리 준비를" ◇한국경제 ▲1면 -증시는 `기업 돈 먹는 하마` -"문광부 요청으로 상품권 보증" -"수도권규제 내년 대폭 완화" -공무원 골프 까다로워진다 -대우조선.하이닉스 등 매각 늦춰 ▲종합 -日, 초중학교도 등급 매긴다 -연.기금 中企도 기업도시 투자 가능 -국제선 복수취항 대폭 늘어난다 -판교 2차 자금출처 조사 1차때보다 더 세게 한다 -"노동개혁 효과 가시화...유럽이 웃는다" -유로화, 경기회복으로 강세 -`파국` 치닫는 쌍용車 어디로... -산자부, 올 하반기 업종별 기상도 -2005년 통계로 본 세계속의 한국 -산업자원부 후속 인사 촉각 -DDA 결렬후 가열되는 FTA전쟁 -美, 다음 협상 상대는 日? -政-官 `바다` 속에서 물고 물리며 놀았다 -"코윈솔루션 정부부처 감리 수주" ▲정치 -"강재섭, 盧대통령에 영수회담 제의 -"김정일 결단하면 北 핵실험 가능성" -고건 "국민이 고장난 정치 고쳐야" -北, 對中수출 2000년 이후 첫 감소 -여야의원 74명 분양원가 감사청구 ▲국제 -중국에서 회사정리 쉬워진다 -`권불십년` 中 상하이방 몰락하나 -美기업 "남성을 잡아라" -구글 "한판붙자, MS" ▲산업 -정유업계 고유가로 떼돈? 천만에! -"연구원들도 이제 휴먼네트 구축해야" -이건희 회장, 美 현지사업 점검 -노트북도 `CPU 2개` 시대 -소리바다 `月3000원 정액제` 시끌 -이젠 우체국뱅킹도 TV로 -CEO `출생의 비밀` 조사해보니 -90나노 반도체공정 6개월 단축 -중소벤처 `기술속병` 고쳐준다 -가습기로 산림욕 기분 만끽 -DMB용 멀티미디어칩 개발 -계성제지, 日제지사와 제휴 추진 -`홈퍼니 용품` 잘나간다 -홈쇼핑 타고 남성복시장 부활 -온라인몰, 비회원정보 멋대로 수집 -울산시 기업민원센터 `기업애로` 해결사로 -충남, 서해안 관광벨트사업 내년 첫삽 -바이러스까지 정화 신개념 나노필터 개발 ▲부동산 -판교2차 내일부터 청약 -"판교채권 안파는게 유리" -"용인 등 분양가 인상 제동" -현대아파트 외관 대변신 ▲금융 -김창록 산은 총재 "대우조선 등 매각속도 조절" -저축銀, 금리인하 경쟁 `불꽃` -"새 5천원권도 입금됩니다"..외환銀 새 ATM 조기 배치 -국민銀 `외환銀 인수` 어떻게 되나 -美 대형보험사 불법 재보험영업 적발 ▲증권 -증시 한달넘게 1300 언저리...9월엔 어디로? -대형주만 뛰었다 -KT&G 주춤..."매수 기회" -美얼라이언스번스타인, 현대제철 다시 샀다 -대한.부산가스 배당투자 노려볼만 -상장사 10사중 7곳 `장하성 타깃` -대신證, 자산 70조 日닛코와 제휴 -증권사 하반기 신입채용 대폭 늘려 -세방.한솔CSN 등 육상운송株 반등 -"솔로몬저축銀 수익.성장성 겸비" -20억 미만 소액공모 활발 -증권가 목표주가 `올려올려` -기아.쌍용車 주가 휘청 -팬텀 최대주주 이주형씨, 지분 연일매각 -다음 `바다이야기` 불똥튀어 -대한화섬 추격매수 `주의보`
2006.08.28 I 조용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럼즈펠드 "작전권 2009년 이양"
  •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다음은 8월28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美 "통신 방송 법률시장 더 개방을"..한미FTA 개방요구 리스트 교환-럼즈펠드 "작전권 2009년 이양"-"한국·대만 强-强협력하자"..대만 경제장관 인터뷰-상품권 발행업체 대표 곧 소환▲종합-먹구름 낀 美경기 이대로 주저앉나-하반기 경제지표도 불안하다-靑 정무팀 부활-北 "6자회담 더하고 싶다"▲기업과 증권-KT·케이블사업자 `영토전쟁`-구본무 LG회장 "단기실적보다 미래준비를"-쌍용차 파업 돌파구가 없다-삼성디타 해외서 첫1위-한국기업 속도경영에 빠졌다..CEO들 스피드 강조-"태광 변화, 10년을 기다릴수도"..장하성 교수-9월 결산법인 배당시즌 주목▲부동산-내년초 강남 전세 얻기 힘들겠다-동판교 금호, 서판교 현대 `인기`◇서울경제▲1면-금융허브정책 잘 안되고 있다..57개 금융사 CEO 설문-일부 투기지역 선별 이르면 내달 풀듯..주택·땅값안정 25곳 실태조사 완료-"전작권 2009년 이양"-온라인 게임업체들 상품권 이용제한 검토▲종합-경기쇼크 우려 현실화 조짐-상품권 대란은 없었다-정무팀 부활, 실세 대변인 전진배치-정부 "정책후퇴로 인식될까" 고민▲산업-세계 해양플랜트 건조하는 거제 삼성重 르포-기아 쌍용차 파업피해 눈덩이-이동통신사 `싸늘한 8월`-휴대폰 PCB업체 불황에 신음▲증권-중소형주 펀드도 수익률 회복기대-코스닥 슈퍼개미 주의보-LG전자 주가 상승탄력-사업확장기업 투자조심▲부동산-용산일대 재개발 관심◇한국경제▲1면-수도권에도 택지매물 넘친다-美 방위비분담금 50대50 요구-상품권 지급보증 의혹추적..검찰,서울보증보험 조사착수-국민연금, 아파트건설 임대사업 나선다▲종합-세계는 FTA 전쟁중-돌아온 대통령의 입▲산업-"단기실적 집착말고 고객가치 극대화"..구본무 LG회장-쌍용차 노사 정면충돌 우려-기아차 파업손실 눈덩이-삼보컴퓨터 중국에 넘어가나-제약사들 영업손실 눈덩이▲부동산-판교 중대형 중도금대출 금리 연 4.99%-시흥 능곡지구 10월 동시분양-판교 2차 30일부터 청약
2006.08.27 I 양효석 기자
  • 與 "거래세인하 지연땐 가구당 500만원 피해"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열린우리당은 이달중 거래세 인하를 담은 지방세법 개정안이 통과되지 않을 경우 가구당 500만원의 피해를 볼 것이라며 야당에 압박을 가했다.민병두 열린우리당 홍보기획위원장은 27일 중앙당에서 브리핑을 갖고 "대표적 민생법안인 지방세법 개정안 처리가 한나라당 반대로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민 위원장은 "8월 임시국회에서 지방세법 개정안이 처리되지 못할 경우 민생대란, 거래세 대란이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그는 "8월 임시국회에서 거래세를 인하 하기로 한 여-야간 합의를 보고 잔금 처리를 미루거나 계약을 지연시킨 가구가 상당수에 이른다"며 "개정안 처리가 무산될 경우 가구당 평균 손해는 500만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민 위원장은 `거래세 인하로 줄어드는 세수를 국세에서 보전해주지 않으면 지방세법을 처리할 수 없다`는 한나라당 방침에 대해 "국가 전체를 보고 국정을 다뤄야지 지방정부만 봐선 안된다"고 꼬집었다.이어 "당초 여-야 합의대로 지방세법 개정안을 처리하고 국세 지원 문제는 추후에 다뤄야 한다"고 주장했다.노웅래 원내 공보부대표도 "한나라당이 거래세 감면을 주장하면서 또 한편에서는 세수 보전을 하라고 하는 것은 앞뒤가 안맞는 이중 플레이"라며 한나라당을 강력히 비난했다.
2006.08.27 I 이정훈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세무조사 20% 줄인다
  •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다음은 8월25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아파트값 이미 3월에 '꼭지' -상품권 전액 환불해준다 -세무조사 20% 줄인다 -'용산공원' 정부-서울시 정면 대립 ▲종합 -해외에서는 지갑 잘 열리네 -배아 파괴않고 줄기세포 배양 -투자 몰리는 20가지 창업아이템 (바다이야기 파문) -성인오락실 게임기 10대중 3대 '짝퉁' -상품권업체 19곳 전격 압수수색 -상품권업체 부도나도 보상..게임장·유통업체는 제외 -외국선 도박산업 규제 어떻게..美·日 주택가·학교 근처엔 금지 -中企 세무조사 부담 크게 줄듯 -국회예산편성권 예산처에 -홑벌이 214만원 맞벌이 46만원 ▲정치·외교안보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에 김완기 前수석..이틀째 낙하산인사 논란 ▲국제 -美카트리나 1주년 뉴올리언스 재건 몸부림 -"위안화 가치상승 年3%가 적정" -美 7월 주택판매 2년반만에 최저 ▲금융·재테크 -강남 부자들 요즘 재테크 생각은? 부동산비중 낮추고 금융자산 늘려 -"서민·中企 서비스에 특화"-저축은행중앙회장 김석원씨 -수출입은행장 양천식 KIC사장 홍석주 -자동차 긴급출동 보험료 인상 ▲기업과 증권 -장하성펀드 타깃된 태광그룹 이호진 회장..M&A로 금융·방송그룹 변신 주도 -"제2타깃 어디냐" 벌써부터 술렁 -삼성重 수주 100억달러 넘었다 -韓商 수출입효과 8500만달러 -태광그룹株 급등 머니게임 우려도 -KT가 지분늘린 KTF 하락세 -코스닥 부실기업 퇴출 빨라진다..퇴출주기 6개월로 단축 -올해 공모주 성적 유가증권시장이 좋아 -웹젠·엔씨소프트 위기? -원달러 선물옵션 美서 거래..내달 18일 시카고에 상장 -지분법 평가익 SK급증..한전 급감 ▲기업·경영 -이건희회장 9월에 방미 ▲부동산 -강남 40평 이상 최고 22% 하락 -시흥 능곡지구 10월 동시분양 -경매시장에도 '판교 후광효과' ▲사회 -대검 감찰부장 외부서 공모 -신임 헌법재판관 "관세음보살" -癌세포 가난을 먹고 자란다 ◇서울경제 ▲1면 -강남3구 아파트값 17%하락 -세무조사 횟수·기간 20%이상 줄어든다 -상품권발행업체 19곳 압수수색 -개성공단 한국産 인정 품목..한·아세안 FTA, 100개로 제한 -"한미FTA 안서둘러 EU와 먼저 할수도"-정세균 산자부 장관 ▲종합 -가짜 바이오디젤 불법유통 적발 -美 ACT, 배아 손상없이 줄기세포 배양 성공 -외평기금 작년 4조6000억 순손실 -법무차관 정동기씨 내정 -조세감면 신설·추경편성 까다로워진다 (바다게이트 터지나) -검찰, 상품권업체 19곳 압수수색.."정관계 로비 정황 포착했나" 촉각 -영등위, 비정규직 예심위원 로비에 취약 -4000억 상품권 폭탄 게임업자들 떠안을듯 -국회 '바다' 관련 정책청문회 추진 -"대통령 사과할 일 있으면 사과할 것"-이병완 靑 비서실장 -"펀드 국경간 거래 허용땐 큰 타격" -3달간 해외서 카드 1조 넘게썼다 -소수가구 추가공제 폐지..재경부, 원안대로 추진 ▲금융 -저축銀 금리·자산 지역편차 커 -은행권 소호대출 급증 -LG그룹 "LG카드 브랜드 사용 못한다"..신한지주 대안찾기 '고심' ▲국제 -美주택경기 둔화조짐 뚜렷 -헤지펀드·매니저 신용등급 매긴다 -차베스, 中서 '반미 자원외교' ▲산업 -현대하이스코 당진공장 자동차 강판 시험생산 성공 -삼성重 올 수주 100억弗 돌파 -통신업체들 IPTV 사업 준비 잰걸음 -온라인 게임업계 '바다이야기 불똥튈라' -건축자재업계 줄도산 위기감 -한미FTA 中企추진지원단 출범 -진로 19.8도 '참이슬' 출시 ▲증권 -장하성펀드 후광효과 '들썩' -부실 코스닥기업 퇴출 신속화 -10대그룹 계열사 지분법 평가익 상반기 24% 늘어 2조2526억 -3분기 우선주 투자 최적기 -상장사 상반기 배당금 30% 감소 -실적 뒷받침 엔터株 사볼만 ▲부동산 -판교 주변 경매시장 과열 조짐 -미아뉴타운 8구역 재개발 탄력 ◇한국경제 ▲1면 -與 "출총제 연내 조건없는 폐지" -상품권업체 19곳 동시 압수수색 -인구증가 첫 20만명 밑으로 -아파트 실거래가 첫 공개..호가보다 5~10% 낮았다 -세무조사 줄인다..국세청, 내년 2만건 수준 ▲종합 -배아 파괴않고 줄기세포 배양 -車 긴급출동 보험료 인상 -가족기업은 나쁜 경영형태라고?-대한상의 보고서 -시계·쇠고기 등 수입품 원산지 표시 바꾼다 -나노·로봇 등 21개 미래유망기술 한국, 세계 최고 수준과 8년 격차 -아파트 시거래가, 시세와 비교해보니 분당 25평 3억3천만원..1500만원 낮아 -작년 출산율 1.08명 세계 최저 -하반기 공공건설 7조5천억 투입..박병원 재경부 차관 "올해 5% 성장도 무난"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이사장에 김완기씨 임명..낙하산 인사 논란 (바다이야기 파문 어디까지) -"우리 상품권 먼저 청산하라" 어깨 동원해 환전 협박 잇따라 -상품권 유통물량 얼마나..700억 규모, 50%만 보증 ▲국제 -'튀는 CEO' 실적도 튈까? -테러자금 유통경로 아니냐..조세피난처들 '전전긍긍' -車 3각연대 GM대신 포드? ▲사회 -학생은 줄고 학교·교사는 늘었다 -보건의료 노조 총파업 돌입..진료대란은 없지만 환자들은 불안 -국내 거주 외국인에 주민투표권 -성인게임장 '배후 거물' 드러날까 -외국에 페이퍼컴퍼니 세운뒤 국내 최대 상호저축銀 경영권 인수..건설사 대표 구속 ▲산업 -구태 영업관행 고수하는 계열사 없애겠다-포스코 이구택 회장 -진로-두산 소주싸움 '이전투구' -삼성重 수주 100억달러 돌파 -시내전화 '070 회오리' 부나 ▲부동산 -발코니 트기 공사비 '최고 2600만원' -"은평 기자촌도 뉴타운 개발을" -판교 인근 아파트 경매 과열 ▲금융 -企銀 '총자산 100조' 産銀 추월할까 -"예전 국민·중소기업銀처럼 저축銀, 서민·中企 버팀목으로"-김석원 신임 저축銀 중앙회장 -"주유할인 이어 항공마일리지" 카드마케팅 경쟁 '2라운드' -연합캐피탈 리스분야, 할부금융 추월 ▲증권 -시너지·경영효율 노린 합병·분할 늘었지만..주가는 '글쎄" -원자재펀드 다시 활기 -'장하성' 2차 타깃 누구? -미래에셋·우리투자證, 7월 실적 껑충 -올 상품권 발행 사업목적 추가 18社..관련업체 수사로 7월 이후엔 全無
2006.08.24 I 권소현 기자
  • 서울보증 "상품권 개인 소비자 피해 없다"
  • [이데일리 김병수기자] 서울보증보험은 경품용 상품권 대란 우려에 대해 "상품권을 갖고 있는 개인 소비자의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24일 밝혔다.정우동 서울보증보험 전무는 24일 금융감독원에서 기자설명회를 열어 "상품권 발행업체의 상환준비금(내부 유보자금)과 서울보증보험에 제공한 담보금액이 약 4000억원에 이르고 있어 유통중인 상품권 상환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정 전무는 "서울보증보험은 최종 소비자에 한해 1인당 보상 한도액을 30만원으로 제한하고 사행성 논란이 있는 총판과 게임장 등 유통업체는 지급보증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으로 약관에 반영돼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유통중인 상품권의 상환의무를 지고 있는 발행업체의 대부분은 상환준비금 비율 등을 고려할 때 부도 가능성이 낮지만 일부 업체는 부도 발생 개연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그는 또 "발행업체가 부도나도 담보금액 비율이 높거나 기업어음 신용평가 A등급 이상인 우량업체의 연대입보 등이 있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의 피해는 없고 서울보증보험의 손실 발생 가능성도 낮다"고 강조했다.그는 "총판과 게임장의 경우 자신들이 상품권이 보증보험 대상이 아님을 알고 있어 손실 규모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품권 회수와 폐기 후 발행업체가 서울보증보험에 제공한 담보를 돌려받도록 하는 노력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그는 "최근 일부 발행업체가 상품권 상환 자금 마련을 위해 자발적으로 상품권 발행 한도의 축소를 추진하면서 서울보증보험에 제공한 일부 담보의 반환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6.08.24 I 김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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