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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용진 SSG랜더스 '우승턱' 쏜다...신세계그룹 '쓱세일' 개최
- 신세계그룹이 SSG랜더스의 사상 첫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우승을 기념해 쓱세일을 개최한다. 신세계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신세계그룹이 SSG랜더스의 사상 첫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우승을 기념해 ‘쓱세일’을 개최한다. 이번 ‘쓱세일’ 행사에는 신세계그룹의 온·오프라인 계열사 19곳이 참여한다.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신세계사이먼,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 신세계면세점, 까사미아 등에서의 주요 오프라인 행사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SSG닷컴과 G마켓, 신세계라이브쇼핑 등 온라인 계열사들 역시 댓글 이벤트, 쿠폰 증정, 한정판 패키지 판매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이마트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인기 카테고리 전품목 1+1과 최대 50% 할인 등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계란(60구)을 9980원에, 삼겹살/목심을 100g당 1548원에 판매하는 등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주요 식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냉동군만두, 사조/오뚜기 참치 전품목, 시리얼, 두부 등 인기 식품 카테고리 전품목 1+1 행사도 진행한다.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주방세제 등 필수 생활용품 전품목은 2개 구매 시 50% 할인한다. 데일리 와인 ‘G7 와인 4종’은 각 50% 할인된 3950원에 판매한다.신세계백화점은 인기 브랜드 최대 70% 할인 및 에어볼 추첨,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준비했다. 18일부터 20일까지 인기 브랜드 할인 행사를 열고, 엠포리오 아르마니 주니어 패딩 점퍼를 32만원에, 스노우피크 경량 다운을 15만1200원에 판매한다. 전 점포에서는 시코르 핸드크림, 식당가 1만원 이용권 등을 증정하는 에어볼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본점과 타임스퀘어점, 대구신세계에서는 포토부스를 마련하고, 본점 옥상공원에서는 참여형 행사를 실시한다. 이마트에브리데이는 17일부터 20일까지 700여 개의 주요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고산지 사과(4~7입)는 7980원에, 설향/장희 딸기(각 500g)는 1만980원/1만5980원에 선보인다. 무항생제 삼겹살/목심 구이용(500g)은 1만2500원에, 바로구이 대패 삼겹살(1kg)은 9900원에 준비했다. 이 밖에도 CJ 고메 크리스피 너겟, 올반 국물떡볶이, 풀무원 유기농 안심콩나물, 동원 리챔 오리지널 등 인기 가공식품은 1+1 행사를 진행한다.이마트24는 18일부터 평소 편의점에서 1+1 행사에 보기 힘들었던 상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18일부터 20일까지는 코카콜라 1.5L, 칠성사이다 1.5L, 하겐다즈 미니컵 등 인기 음료와 아이스크림, 과자 등을 1+1 판매한다. 또 18일부터 30일까지는 볶음면, 시리얼, 즉석밥, 면도날 등 먹거리 및 생필품 10종에 대해 1+1 행사를 진행하며,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 시 추가 50% 페이백 혜택도 제공한다.신세계면세점은 18일부터 20일까지 오프라인과 온라인 면세점에서 머니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시내면세점에서 당일에 1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썸머니 1만원을 증정한다. 온라인면세점에서는 에스티로더, 바비브라운, 만다리나덕 등 30여개 인기브랜드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썸머니 3000원을 증정한다.온라인 계열사들 역시 한정판매 및 쿠폰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SSG닷컴은 18일 디지털 콜렉터블, 멤버십 할인권, 특별 굿즈 등으로 구성된 ‘SSG랜더스 한정판 패키지’ 상품 4종을 단독 판매한다. 친필 사인이 들어간 굿즈와 알비백 응원푸드백, SSG머니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댓글 추첨 이벤트도 30일까지 이어간다.G마켓은 18일부터 23일까지 SSG랜더스 공식샵에서 사용가능한 8%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스포츠 카테고리 상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0% 할인쿠폰도 다운받을 수 있다.W컨셉은 18일부터 20일까지 최대 7만원 할인 가능한 장바구니 쿠폰을 선착순 발급하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4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10%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신세계그룹 관계자는 “관중수 1위를 기록한 열정적인 팬들의 성원이 올해 SSG의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 우승의 밑바탕이 됐다”며 “야구팬들과 고객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신세계그룹의 19개사가 총출동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토종 화장품 기업 위시컴퍼니, '밀리언셀러' 2종 추가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뷰티 기업 위시컴퍼니는 자사 스킨케어 브랜드 ‘디어,클레어스’ 제품 2종이 100만병 이상 판매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100만병 판매고를 올린 제품은 데일리 수분 크림 ‘리치 모이스트 수딩 크림’과 미백, 주름 개선 ‘프레쉴리 쥬스드 비타민E 마스크’ 2종이다. 앞서 ‘프레쉴리 쥬스드 비타민 드롭’과 ‘서플 프레퍼레이션 페이셜 토너’가 각각 300만병, 200만병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 이번 두 제품까지 더해 ‘디어,클레어스’는 총 8종의 밀리언셀러를 보유하게 됐다. 현재 ‘디어,클레어스’ 제품은 60여개국에서 판매 중이며, 55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위시컴퍼니의 채널을 통해 자연스럽게 알려진 K-뷰티 브랜드다. 2010년 서울에서 시작한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로, 전 제품 모두 비건 포뮬러로 구성된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이며 국제 동물권 단체 PETA의 비건 인증을 완료했다.위시컴퍼니 디어,클레어스 브랜드전략 김소현 수석 매니저는 “고객의 사랑과 성원으로 8종의 밀리언셀러를 보유하게 되었다”며 “고객의 피부에 도움을 주는 제품에서 나아가 지속가능한 환경까지 고려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디어,클레어스’는 이번 밀리언셀러 달성을 기념해 자사몰에서 17일부터 30일까지 수딩 크림 20% 할인 및무료 배송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오는 21일부터 월말까지 온라인 편집숍 29CM 단독 30% 할인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다.
- "체포 과정서 폭행당했다"…독직폭행 '무죄' 선고받은 경찰관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공부집행방해 현행범 체포 과정에서 폭행이 있었다는 독직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찰관이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사진=이데일리DB)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김태균 부장판사는 독직폭행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서울의 모 경찰서 소속 경찰공무원 A씨는 2018년 9월19일 술에 취해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112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A씨는 그곳에 있던 30대 남성 B씨를 귀가시키기 위해 그를 깨웠지만, 술에 취한 B씨가 욕설을 하며 A씨와 함께 출동한 동료 경찰관 C씨를 폭행했다.B씨는 C씨의 정강이를 발로 걷어찬 후 위협적으로 C씨를 향해 쫓아갔다. 공무집행방해에 해당할 수 있음을 고지하며 만류했음에도 B씨의 행위가 계속되자, A씨는 B씨를 공무집행방해의 현행범으로 체포하려 했다. 그러나 B씨의 저항은 거셌고, C씨가 가세해 B씨가 제압됐다.B씨는 즉각 경찰서로 이송돼 공무집행방해 혐의 조사를 받았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된 일시와 장소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 ‘친구 3~4명과 1인당 소주 2~3병을 12시 넘어서까지 나눠 마신 것까진 기억이 나는데, 그다음부턴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등 진술을 했다.B씨는 두번째 조사부터 입장을 바꿨다. 체포 과정에서 A씨로부터 폭행을 당해 늑골 4개가 골절되는 전치 4주의 상해를 입었다는 것이다. 그는 고소장을 제출한 뒤 2019년 7월11일 경찰 조사에서 ‘A씨의 폭행 사실은 폭행을 당했을 당시 알았다’고 진술했다.이후 검찰은 A씨를 독직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공무집행방해 현행범으로 B씨를 제압한 상황임에도 저항한다는 이유로 주먹으로 가격하는 등 폭행을 저질렀다는 취지였다.법원은 검찰의 공소를 기각했다. 법원에 제출된 증거만으론 공소사실이 합리적 의심 없이 증명됐다고 인정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재판부는 B씨 진술이 일관되지 않아 신빙성이 없고, A씨가 B씨를 폭행했다고 단정하기도 어려우며, 당시 B씨가 현행범으로 체포돼 제압이 끝난 상황이라고도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김 부장판사는 “B씨의 진술은 일관성이 없고 시간이 지날수록 구체화되고 있어 선뜻 믿기 어렵다”며 “사건 당시 A씨와 B씨의 위치, A씨가 주먹으로 가격한 방향과 정도 등에 비춰보면 A씨가 자신의 손목을 붙잡고 있던 B씨의 손을 풀고 수갑을 채우기 위해 손 부위를 때렸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고, B씨의 골절은 체포 과정에서 넘어졌을 때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아울러 “A씨와 C씨가 바닥에 넘어진 B씨를 누르고 있었다 하더라도 당시 상황은 일시적으로 B씨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붙잡고 있던 것에 불과할 뿐, 다시 저항하거나 위해를 가할 우려 등이 완전히 제거된 상태라고 보기 어렵다”며 “적어도 수갑을 채우는 등으로 반항을 제압하고 인치 장소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을 정도에 이르러야 비로소 체포절차가 종료됐다고 볼 수 있다”고도 설명했다.검찰 측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현재 같은 법원 형사항소50부(재판장 고연금)에서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사진=이데일리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