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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 한계 넘는다…에너지로 판 바뀌는 건설업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주택 경기 둔화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장기화 속에서 국내 대형 건설사들의 사업 포트폴리오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원전·신재생에너지·LNG 플랜트·데이터센터·전력 인프라 등 경기 변동에 상대적으로 둔감한 에너지·인프라 분야로 무게중심을 옮기며, ‘주택 중심’에서 벗어나 중장기 수익 구조를 구축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삼성물산 건설부문 UAE 원전 모습(사진=삼성물산)이 같은 전략 변화는 단기 수주 경쟁을 넘어 중장기 포트폴리오 경쟁으로 업계 판을 바꾸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최근 현대건설이 에너지·원전 등 비주택 사업을 축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대형 건설사들의 체질 전환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적으로 가시화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건설은 원전·해상풍력·수소·LNG·데이터센터 등 에너지 밸류체인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업계의 변화를 상징하는 사례로 꼽힌다. 현대건설은 2025년 연간 수주 실적이 약 25조 5151억원으로 전년(18조 3111억원) 대비 약 39% 증가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 단일 건설사가 연간 수주 25조원을 돌파한 건 최초로, 이는 에너지·원전·데이터센터 등 비주택 부문 확대 전략이 실적으로 이어져서 가능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현대건설은 원전 분야에서는 UAE 바라카 원전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대형 원전은 물론 SMR(소형모듈원전) 기술 협력까지 확대하고 있으며, 해상풍력에서는 부유식 해상풍력과 해상 구조물 EPC 역량을 키우고 있다. 여기에 수소·암모니아 생산·저장·운송 인프라, LNG 플랜트, 데이터센터 전력·냉각 인프라까지 포트폴리오를 넓히며 단순 시공을 넘어 에너지 생산부터 인프라 구축, 운영 연계까지 아우르는 종합 사업자 전략을 명확히 하고 있다.현대건설뿐 아니라 다수의 대형 건설사들도 이미 주택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에너지·인프라 분야를 새로운 성장 축으로 삼고 있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재생에너지와 원전을 양축으로 한 개발·투자 병행 모델이 강점이다.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 프로젝트와 함께, 중동·아시아 지역 발전소 EPC를 꾸준히 수행해왔다. 원전 분야에서는 국내 대형 원전과 UAE 원전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루마니아 원전 설비 개선 및 삼중수소 제거설비 공사 등 유럽 시장 진출도 확대 중이다. 대형 원전과 SMR을 병행하며 에너지 트레이딩과 투자까지 결합한 구조를 지향한다는 점이 특징이다.GS건설은 신재생에너지와 친환경 플랜트,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주택 의존도를 낮추고 있다. 태양광, ESS, 전력 인프라를 연계한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폐기물·수처리·에너지 회수 등 환경 플랜트 분야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최근에는 포항시와 분산에너지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고, 암모니아 기반 수소 발전 실증 및 상용 플랜트 착공을 추진하는 등 전력 생산·공급 사업자로의 역할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대우건설은 원자력과 LNG 플랜트를 중심으로 해외 에너지 인프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체코 두코바니 원전 시공 주관 참여를 통해 원전 설계·시공·유지보수·해체까지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 체계를 갖춘 점이 강점이다. LNG 플랜트 분야에서는 아프리카·중동·동남아 등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축적해왔다. 최근에는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개발·투자·운영까지 참여하며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DL이앤씨는 석유화학·에너지 플랜트와 탄소포집(CCUS) 등 고부가 플랜트 중심의 수익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SMR 분야에서는 미국 엑스에너지(X-energy)에 투자하며 차세대 원전 생태계 진입을 본격화했다. 산업단지 인근 전력 공급이 가능한 SMR 특성을 활용해, 향후 에너지 플랜트와 연계한 사업 확장을 노리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대형 건설사들이 이들 분야로 눈을 돌린 배경에는 불확실성만 높아지는 국내 주택 시장 사업 환경이란 공통된 위기의식이 자리한다. 국내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규제일변도에 특정 입지를 제외하면 미분양 리스크가 높아지는 주택 사업에 비해 에너지·인프라 사업은 프로젝트 기간이 길고, 정부 정책 및 글로벌 에너지 전환 흐름과 맞물리며 운영·유지보수까지 수익원을 확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특히 AI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 에너지 안보 강화 기조는 건설사들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 “홀로그램부터 뇌분석까지”…CES에서 본 게임의 미래
- [이데일리 안유리 기자] 게임이 더이상 모니터 안에 머무르지 않고, 현실에서 이용자와의 상호작용으로 나아가고 있다. 지난 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는 게임이 하드웨어·AI·클라우드 기술력을 보여주는 ‘콘텐츠 플랫폼’으로 재조명되며, 확장현실(XR)과 뇌과학 기술까지 아우르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줄리아 골딘 레고 그룹 최고제품·마케팅책임자(CPO) 겸 수석부사장이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스마트 브릭’을 소개하고 있다. (AP/뉴시스)특히 올해 CES에서는 매년 차세대 게이밍 PC·TV·모니터를 넘어, 확장현실(XR)과 AI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로 진화했다. 올해 XR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은 기업 중 하나는 레고다. 레고는 반도체를 탑재한 ‘스마트 브릭(Smart Brick)’과 이를 연동한 ‘스마트 플레이(Smart Play)’ 플랫폼을 공개했다. 물리적 블록 놀이에 디지털 상호작용을 결합한 형태로, 교육·게임·XR 콘텐츠의 경계를 허무는 시도로 평가된다.뇌과학 기술을 접목한 게임 인터페이스도 등장했다. HP의 게이밍 브랜드 HyperX는 뇌과학 스타트업 뉴러블(Neurable)과 함께 뇌파(EEG)를 읽어 게임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는 헤드셋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해당 헤드셋은 두피 전극 부착이나 수술 없이 이용자의 집중도·반응 속도 등을 측정할 수 있다. 아직 상용화 단계는 아니지만, e스포츠 훈련·선수 컨디션 관리 분야에서의 활용 등 무궁무진한 활용 가능성이 제시됐다. 게임의 진동과 소리를 직접 전달하는 게이밍 전용 의자도 등장했다. 레이저가 CES에서 선보인 ‘프로젝트 매디슨’ 게이밍 의자다. 이 의자는 햅틱 피드백과 스피커가 직접 게임의 진동과 소리를 전달한다. 의자의 머리 부분에 스피커가 달려있어 게임의 몰입감을 높이는 소리를 전달하며, 게임 내 동작의 강도와 방향에 따라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모터를 통해 진동을 전달한다.레이저의 데스크톱용 홀로그램 기기 에이바(AVA) (사진=레이저 홈페이지 갈무리)◇XR, AI로 상호작용…개인화된 경험 제공확장현실이 발전하는 AI 기술과 함께하는 모습이다. 레이저가 올해 첫선을 보인 데스크톱용 홀로그램 기기 에이바(AVA)가 대표적이다. 에이바는 유리병/캡슐 모양의 베이스 안에 약 14cm 높이의 3D 홀로그램 캐릭터를 띄우며, 5.5인치급 3D 애니메이션 디스플레이를 사용한다. xAI의 그록을 기반으로, HD 카메라, 환경광 센서, 듀얼 원거리 마이크, 그리고 레이저 크로마 RGB 조명이 들어가 있어 시각·청각 정보를 바탕으로 주변 상황을 인식한다. 에이바는 이를 통해 연결된 PC의 게임 화면이나 스프레드시트 등을 판단하고, 비서 역할을 수행한다. 에이바는 현재 프로게이머 ‘페이커’를 포함해 5개의 기본 캐릭터를 공개했으며, 향후 캐릭터 커스텀 기능 등 홀로그램 AI를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CES 2026 뉴작 체험 부스 현장 (사진제공=뉴작)디바이스 없이 몰입하는 XR 게임도 주목을 받았다. 국내 기업 뉴작이 개발한 XR 보드게임 ‘스포트랙’은 올해 XR 및 공간 컴퓨팅 분야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스포트랙은 헤드셋을 착용하지 않고, 실제 공간에서의 이동과 협업을 중심으로 설계된 ‘비착용형 XR 게임’이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인정받았다. AI 멀티모달 기술을 활용해 배경 요소, 게임 흐름, 난이도가 동적으로 변화하며 이용자와 상호작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개발사 앰버스튜디오 스캇 험프리 CPO(최고상품책임자)는 7일 CES에서 ‘게임에서 세계로: 미디어 전반에 걸친 IP 확장’이라는 주제로 열린 패널 토크에서 “AI 기술과 이에 따른 상호작용성이 인간의 무작위한 행동을 포용할 수 있게 됐고, 게임이 나만을 위해 설계된 것 같은 경험을 이용자에게 느끼게 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이는 궁극적인 ‘UGC(이용자 생성 콘텐츠)’라고 말했다.
- 르노 신차 '필랑트', 그랑 콜레오스 흥행 잇는다…3월 국내 출시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글로벌 플래그십 크로스오버 ‘필랑트(FILANTE)’는 르노그룹의 프랑스 헤리티지 DNA와 한국의 기술력, 그리고 현지 고객의 기대를 완벽히 결합한 결과물입니다.”파브리스 캄볼리브 르노그룹 최고성장책임자 및 르노 브랜드 최고경영자(CEO)는 13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에서 오로라 프로젝트의 두번째 모델인 필랑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이같이 설명했다. 파브리스 캄볼리브 르노그룹 최고 성장 책임자 및 르노 브랜드 CEO가 13일 그랜드 워커힐에서 ‘필랑트’ 글로벌 공개 행사를 열었다. (사진=르노코리아)르노그룹이 13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에서 오로라 프로젝트의 두번째 모델인 필랑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이윤화 기자)◇중대형 크로스오버 ‘필랑트’, 국내외 시장 공략오로라 프로젝트 첫 모델인 ‘그랑 콜레오스’가 르노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카(SUV)로 국내 중형 SUV 시장을 공략했다면, 필랑트는 E-세그먼트(중대형) 크로스오버로 한 단계 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큰 차체에 최신 기술을 집약한 것이 특징이다. △파격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 △프리미엄 테크 라운지 콘셉트의 실내 공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하이브리드 E-Tech 파워트레인을 적용했다.캄볼리브 브랜드 CEO는 “르노그룹은 유럽 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2027’ 전략을 발표하고, 2027년까지 30억유로(약 5조원)를 투자해 총 8종의 신차를 출시하기로 했는데 필랑트는 그 중 다섯 번째 모델”이라면서 “필랑트를 통해 그랑 콜레오스의 성공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필랑트의 내·외부 디자인은 한국과 프랑스의 르노 디자인 센터 간 긴밀한 협력으로 완성했다. 전통적인 차체 형식에서 벗어나 세단과 SUV의 장점만을 녹여 독창적인 ‘크로스오버’ 스타일을 구현했다. 필랑트의 외관 디자인은 길이 4915㎜·너비 1890㎜·높이 1635㎜의 크고 낮아진 차체 사이즈에 쿠페를 연상시키는 세련된 입체형 후면 디자인이 더해져 파격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첫 인상을 보여준다.전면 디자인은 ‘일루미네이티드 시그니처 로장주 로고’와 ‘그릴 라이팅’을 중심으로 상단부는 차체와 동일한 색상으로, 하단부는 유광 블랙으로 마감해 시각적인 그라데이션 효과를 구현했다. 후면 디자인은 뒤로 갈수록 차체가 점차 날렵해지며 프랑스어로 ‘별똥별’을 뜻하는 필랑트란 차명에 어울리는 역동적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렷한 숄더 라인과 유려한 루프 라인은 ‘플로팅 리어 스포일러’로 이어지며 필랑트의 세련미를 완성한다. 공기역학적 설계로 가파른 경사각을 지닌 리어 윈도우는 날렵한 실루엣을, 차체에 자연스럽게 배치된 LED 리어 램프는 차폭이 더욱 넓어 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선사한다. 르노 그룹 플래그십 크로스오버 ‘필랑트’. 왼쪽 상단부터 외장 전면 디자인, 차체 내부, 내장 디자인. (사진=이윤화 기자)외장 색상은 새틴 유니버스 화이트, 새틴 포레스트 블랙, 클라우드 펄, 어반 그레이, 메탈릭 블랙 등 5가지다. 19인치와 20인치로 구성된 3가지 타입의 투톤 알로이 휠로 유려한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필랑트의 실내 디자인은 기술과 감성이 조화된 ‘프리미엄 테크 라운지 인테리어’로 친환경 소재와 인체공학적인 설계, 첨단 커넥티비티 기술을 결합했다. 2820㎜의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뒷좌석에 320㎜의 무릎 공간과 886㎜의 헤드룸 공간을 마련해 넉넉한 공간감을 준다. 또 탑승자를 감싸는 구조의 헤드레스트 일체형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 시트’는 동급 최고 수준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전 트림에 친환경 나파 인조 가죽을 적용한 점도 특징이다. 필랑트는 △파격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 △프리미엄 테크 라운지 콘셉트의 실내 공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하이브리드 E-Tech 파워트레인을 적용했다. (사진=르노코리아)◇자율주행 레벨2 수준 34개 첨단 주행보조 기능 적용필랑트는 그랑 콜레오스에 적용된 직병렬 듀얼 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적용했다. 하이브리드 E-Tech 파워트레인은 100㎾의 구동 모터 및 60㎾의 시동 모터가 가솔린 1.5L 터보 직분사 엔진과 만나 250마력의 시스템 최고 출력을 발휘한다. 엔진 최대 토크도 25.5㎏·m로 더욱 강력해졌다. 르노 필랑트의 공인 연비는 복합 기준 15.1㎞/L이며, 1.64kwh의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도심 구간 운행 시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다.아울러 필랑트는 ‘휴먼 퍼스트(Human First)’ 철학에 따라 최대 34개의 첨단 주행 보조 및 안전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시속 60~90㎞의 중고속 운행 중 주행 차선 내 추돌 위험이 있는 차량이나 보행자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안전 회피를 돕는 ‘긴급 조향 보조(ESA)’, 차량 시동을 끈 이후 차내 승객이나 반려동물을 감지해 경고 발송과 차내 온도에 따라 창문 개폐 조치를 하는 ‘후석 승객 알림(레이더 타입)’이 전 트림에 기본 사양으로 탑재됐다. 하이패스 시스템을 통합 적용한 풀 디지털 ‘스마트 룸미러’도 르노 필랑트에 새로 적용됐다. 이 밖에 5개의 레이더와 1개의 전면 카메라로 구현한 자율주행 레벨 2 수준의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이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됐다. 차체 구조의 18%를 초고강도 ‘핫 프레스 포밍(HPF, 고온 프레스 성형)’ 부품으로 적용해 차체 안전성도 뛰어나다.필랑트 전면 외장 디자인. (사진=르노코리아)필랑트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됐다. 티맵 인포테인먼트 기능에는 AI 기반 음성 어시스턴트 ‘에이닷 오토’가 운전자의 평소 주행 패턴을 분석해 목적지를 추천하고 차량 기능을 제어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이닷 오토는 LLM(대규모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탑승객들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으며 전화나 음악, 내비게이션과 멀티미디어 등 인포테인먼트는 물론 공조 시스템, 창문 개폐 등 차량 기능 명령도 수행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지능형 차량 매뉴얼 서비스인 ‘팁스(Tips)’가 도입되어 차량 사용에 대한 질문이 있을 경우 AI 기반으로 필요한 정보를 안내하도록 해 탑승객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필랑트는 FOTA(Firmware Over The Air)를 통해 별도 정비소 방문 없이 첨단 주행 보조 및 안전·편의 기능을 구현하는 제어 유닛의 85%를 원격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고객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마이 르노를 활용하면 차량 탑승 전에 공조 시스템 작동, 차량 잠금·해제 등 다양한 기능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사장은 “르노 필랑트는 혁신을 거듭해 온 르노의 기술적 플래그십과 ‘휴먼 퍼스트’ 철학이 집약된 획기적이고도 대담한 크로스오버 차량”이라며 “한국 소비자들의 높은 기대 수준을 충족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 르노 브랜드의 프리미엄 가치를 한층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필랑트는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생산되어 올 3월부터 출고 예정(테크노 트림은 3분기 출시 예정)이며, 계약은 이날부터 전국 르노코리아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차량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 및 친환경차 세제 혜택 적용 기준으로 △테크노 4331만9000원 △아이코닉 4696만9000원 △에스프리 알핀 4971만9000원이다. 1955대 한정 런칭 에디션인 △에스프리 알핀 1955는 5218만9000원에 선택 가능하다.
- 보수 인상·채용 확대 맞물리며 공시생 다시 늘었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올해 국가공무원 채용 규모가 5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되면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려는 수험생도 다시 늘어나는 분위기다. 채용 인원 확대와 보수 인상, 민간 고용시장 둔화가 맞물리며 공직 선호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2026년 국가공무원 공개채용 선발 인원은 총 5351명으로 집계됐다. 국가직 공채 선발 규모는 2022년 6819명에서 2023년 6396명, 2024년 5751명, 지난해 5272명으로 매년 감소해왔으나, 올해 들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채용 축소 기조가 이어지던 상황에서 나온 변화라는 점에서 수험 시장의 반응도 민감하게 나타나고 있다.공무원 시험 준비 수요 증가를 보여주는 주요 지표 그래프또한, 처우 개선도 공무원 시험 수요를 자극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정부는 2026년 공무원 보수를 전년 대비 3.5% 인상하기로 했으며, 7~9급 초임의 경우 추가 인상이 더해져 총 6.6% 인상된다. 이에 따라 9급 초임(1호봉) 보수는 연 3428만 원, 월 286만 원 수준이며, 2027년까지 월 300만원 수준으로 인상될 예정이다.반면 민간 고용시장은 여전히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기업 채용이 둔화되는 가운데 첫 일자리의 임금과 근로 여건에 대한 불만도 적지 않다. 첫 일자리 월급이 200만 원 미만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68%에 달했으며, 첫 직장을 그만둔 이유로는 보수와 근로시간 등 근로 여건에 대한 불만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공무원 시험을 둘러싼 수험 열기는 이미 지난해부터 감지되고 있었다. 지난해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시험의 평균 경쟁률은 24.3대 1로, 9년 만에 반등했다. 온라인 공무원 시험 준비 플랫폼의 누적 회원 수도 1년 새 30% 이상 증가하며 수험 진입층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합격자 연령에서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7급 공채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8.2세로 집계됐으며, 응시 연령이 18세 이상으로 완화된 이후 19세 합격자도 처음 배출됐다. 난도가 높아 비교적 늦은 연령대에서 도전하던 7급 시험에 젊은층이 유입되고 있다는 평가다. 시험 구조가 직무 중심으로 개편되고 선택과목 체계가 변화하면서 수험 전략과 준비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고 설명한다.지난 12월 진행한 공무원 시험 설명회에 참석한 예비 수험생들이에 공무원 강의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공단기는 지난 12월 공무원 시험 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다. 5000명이 넘는 인원이 신청하였으며, 동기 대비 강의 상품 판매량은 약 66%가 증가하는 결과도 보였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공무원 시험 준비 수요가 증가세로 전환되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수험생 유입이 늘어나면서 공단기는 전 과목 무제한 수강이 가능한 올인원 학습 패키지 ‘평생 프리패스’를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합격할 때까지 수강 기간이 연장되며, 이달 22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합격 시 수강료의 100%를 환급해 수강생의 부담을 줄인 점이 특징이다.채용 확대와 처우 개선, 불확실한 고용 환경이 맞물리며 공무원 시험은 다시 주요 진로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 수험 시장의 움직임이 향후 경쟁률과 합격 전략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 1형당뇨병 올바르게 관리하기’ 발간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소아청소년 1형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거의 분비되지 않아 평생 인슐린 치료가 필요한 자가면역 질환으로, 진단 순간부터 치료를 넘어 일상 전반에 걸친 ‘삶의 관리’를 요구하는 질환이다.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당뇨병교실은 이러한 특성을 반영해 25년간 축적한 진료·교육 경험을 집약한 ‘소아청소년 1형당뇨병 올바르게 관리하기’를 발간했다. 이 책은 아이의 성장 단계에 맞춰 반복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소아청소년 1형당뇨병 교육 지침서다.1형당뇨병의 발생과 진행 단계. 유전적 소인을 바탕으로 자가면역 반응이 진행되며, 무증상 단계에서 혈당 이상을 거쳐 당뇨병으로 진단된다.이 지침서는 당뇨병 관리 정보를 단순히 정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진단 직후 아이와 부모가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질문과 심리적 반응에서 출발한다. 아이가 느끼는 위축감이나 부모의 막막함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과정임을 짚고, 이러한 상태를 관리 교육의 출발점으로 삼는 데 초점을 맞췄다.저혈당과 합병증 위험을 동시에 낮추기 위한 1형당뇨병 관리 목표와 핵심 원칙. 인슐린 치료, 혈당 측정, 식사·운동 관리, 심리적 적응과 반복 교육이 통합적으로 이뤄져야 함을 보여준다.책에는 혈당 모니터링과 인슐린 주사, 인슐린 펌프를 포함한 인슐린 집중 치료, 식사·운동 관리 등 실제 진료와 교육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관리 방법이 담겼다. 특히 영유아기부터 학동기, 청소년기, 성인기로 이어지는 성장 과정에 따라 관리의 초점을 달리하고, 보호자 중심의 관리에서 점차 아이 스스로 관리에 참여하도록 돕는 교육 흐름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또한 학교에서의 혈당 관리와 저혈당 대처, 급식 및 체육 활동 참여, 또래 관계 속에서의 심리사회적 적응 등 병원 진료실을 넘어 일상과 학교에서 반복적으로 마주하는 상황을 구체적으로 다뤄, 가정과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책은 아이가 성장 과정에 맞춰 관리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는 교육적 관점을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다.책자는 ▲1부 소아청소년기 1형당뇨병 올바로 알기 ▲2부 1형당뇨병 관리의 원칙 ▲3부 심리사회적 적응 ▲4부 당뇨병 합병증과 기타 건강 관리 ▲5부 건강하고 행복한 성인으로 등 총 5부로 구성됐다. 부록에는 성장도표와 인슐린 집중 치료 조정 알고리즘, 성인기 이행 전 체크리스트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자료가 수록됐다.집필에는 서울대어린이병원(신충호·이영아·이윤정 교수, 구민정 간호사, 김지영 영양사, 오지혜 사회복지사),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성용 교수), 분당서울대병원(김재현 교수) 등 의료·간호·영양·사회복지 분야의 다학제·다기관 교육팀이 참여해, 25년간 축적된 진료·교육 경험을 반영했다. 이 책자는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교육을 장기간 지원해 온 윤재경재단의 전액 지원으로 제작됐다.‘소아청소년 1형당뇨병 올바르게 관리하기’는 2025년 12월 31일 공식 발행됐으며, 대한소아내분비학회, 대한당뇨병학회, 당뇨병간호사회, 당뇨병영양사회, 보건교사회 등 관련 학회와 전국 보건·의료 및 교육 현장에 무상으로 배포된다. 2026년 4월 11일에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이 지침서의 교육 현장 활용 방안을 공유하는 심포지엄도 개최될 예정이다.신충호 소아청소년과 과장은 “이번 지침서는 소아청소년당뇨병교실이 윤재경재단과 25년간 이어온 교육·진료 협력의 성과를 반영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을 중심으로 한 진료 모델을 통해 환아와 가족의 장기적인 관리 역량 향상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배상면주가, 연초 마시는 `도소주` 2026병 한정 판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한국술 혁신기업 배상면주가는 2026년 새해를 맞아 국내산 쌀과 인삼으로 빚은 전통 약주 ‘도소주’를 한정 수량으로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도소주는 연초에 마시는 대표적인 세시주다.도소주는 잡을 도(屠), 사악한 기운 소(蘇), 술 주(酒)라는 뜻으로, 나쁜 기운을 쫓아내고 추운 겨울을 이겨내기 위해 마시는 전통주다. 예부터 나이가 어린 순서부터 마시는 풍습이 있으며, 건강한 한 해를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배상면주가가 새해 한정 수량으로 내놓은 연초에 마시는 대표 세시주 도소주.배상면주가에서 내놓은 ‘도소주’는 풍미가 좋은 경기도 쌀과 인삼으로 빚어 진한 달콤함과 깊은 인삼 향이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용량은 700㎖, 알코올 도수는 12%이다. 차게 마시면 한층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새해를 맞아 2026병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홈술닷컴과 전국 39개 느린마을양조장에서 구매 가능하다.이 일환으로 배상면주가가 운영하는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전통술 문화센터 산사원에서는 도소주 출시와 함께 겨울맞이 체험 프로그램 ‘모주 끓었소’ 행사를 연다. 모주란 선조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기 위해 마시던 술로 막걸리에 8가지 한약재를 넣고 끓여 알코올 성분이 거의 없어졌을 때 따뜻하게 마시는 술이다. 2월 말까지 산사원을 방문하면 도소주, 모주, 몸에 좋은 한약재로 빚어 숙면에 도움을 주는 쌍화주 등을 따뜻하게 맛볼 수 있다.배상면주가 관계자는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힘찬 출발을 기원하는 뜻을 담아 겨울 세시주 도소주를 출시하게 됐다”며 “선조들의 새해맞이 풍습이 담긴 도소주로 기운이 넘치는 한 해를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베상면주가는 사계절에 맞춰 ‘해마다 계절을 담아 빚는 술’을 뜻하는 세시주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냉이술(봄), 매실미주(여름), 들국화술(가을), 도소주(겨울)를 제철 원료로 빚고 있다.
- 코스피, 장 초반 4660선 돌파에 사상 최고치 경신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4660선을 넘어서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개인과 기관 투자자가 동반 순매수에 나선 가운데 외국인은 매도 우위를 보이면서 지수는 4650선 부근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1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58포인트(0.68%) 오른 4656.37을 기록 중이다. 개장 직후 상승 폭을 키운 지수는 장중 한때 4662.94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현재까지 개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542억원, 1730억원치를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 투자자가 2288억원치를 팔아치우며 매도 우위를 이어나가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711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뉴욕증시의 주요 주가지수는 지난 12일(현지시간) 강세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을 상대로 수사에 착수했지만, 사태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 속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6.13포인트(0.17%) 오른 4만 9590.2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99포인트(0.16%) 상승한 6977.27로, 나스닥지수는 62.56포인트(0.26%) 상승한 2만 3733.90로 장을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의 장중 반등 성공 소식에도 트럼프발 불확실성, 12월 CPI 경계심리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증시 상단이 제한된 채 일간 변동성이 높은 주가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코스피는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장중 반도체를 중심으로 주가 등락 폭이 확대되는 등 변동성이 높아졌다는 점이 특징적인 부분”이라며 “이는 여타 증시 대비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데에 따른 반대급부 여파로 차익실현 욕구가 높아졌다는 데서 주로 기인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선 대형주가 0.70% 상승하는 가운데 중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0.32%, 0.10% 오름세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금속 업종이 3.01% 오르고 있는 상황에 IT 서비스, 운송·부품 업종은 각각 2.73%, 2.51%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건설, 비금속 업종은 각각 1.94%, 0.95%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800원(0.58%) 오른 13만 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기간 SK하이닉스(000660)도 1000원(0.13%) 상승한 75만원을 가리키고 있고, LG에너지솔루션(373220) 역시 1500원(0.40%) 오른 38만 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전 거래일 대비 1300원(1.48%) 내린 8만 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지주(055550)(-0.77%), HD현대일렉트릭(267260)(-1.14%) 등도 약세다. 한편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1.74포인트(0.18%) 오른 951.5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 투자자가 807억원치를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582억원, 211억원치를 팔아치우며 매도 우위를 이어나가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355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 피지컬AI 시대 개막…로봇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하는 ETF는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KB자산운용은 인공지능(AI)과 로봇 산업이 중장기 핵심 성장 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며 관련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하는 ‘RISE AI&로봇 ETF’를 투자 대안으로 제안한다고 13일 밝혔다.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6’에서는 기존 소프트웨어 중심 AI 기술이 로봇·자동화 기기 등 물리적 하드웨어와 결합하는 ‘피지컬 AI’로 급속히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휴머노이드 로봇을 비롯한 차세대 로봇 기술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면서 AI와 로봇을 동시에 아우르는 투자 전략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지난 2023년 상장한 RISE AI&로봇 ETF는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 상품이다. 로봇의 두뇌에 해당하는 AI 소프트웨어와 몸통 역할의 하드웨어를 아우르는 핵심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한다. AI, 로봇·자동화, 반도체·전자제품, 바이오 산업 등 혁신 산업 전반에 걸쳐 성장 수혜가 기대되는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기존 국내 로봇 ETF가 대형주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것과 달리 RISE AI&로봇 ETF는 코스닥 종목 비중을 80% 이상으로 확대해 AI·로봇 산업 내 성장주와의 연동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중소형 성장 기업까지 폭넓게 담아내며 차별화를 꾀했다.기초지수인 ‘iSelect AI&로봇지수’는 종목 편입 시 매출 관련도 기준을 적용해 산업 관련도가 높은 순수 AI·로봇 기업들로 구성한다. 총 36개 종목 가운데 AI 산업비중은 51%, 로봇 산업비중은 49%로 균형 있게 배분했다.대표 편입종목으로는 현대오토에버(6.09%), NAVER(5.94%), 두산로보틱스(5.61%), 레인보우로보틱스(4.83%), 에스피지(4.77%), LG씨엔에스(4.70%), 에스오에스랩(4.60%) 등이 있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6개월 수익률 30.46%, 1년 수익률 50.30%를 기록했다. 이도진 KB자산운용 매니저는 “CES 2026을 통해 확인한 것처럼 AI와 로봇은 단기 유행이 아닌 중장기 핵심 산업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RISE AI&로봇 ETF는 AI와 로봇 산업 전반에 동시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2026년 트렌드를 반영한 대표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