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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관세정책·中 경기 변화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한국은행이 더 정확한 성장률·물가 전망과 통화정책 파급 효과 분석 등을 위해 새로운 경제전망 모형을 개발했다. 기존 모형이 경제 이론이나 데이터 한쪽으로 치중돼 있던 것과 달리, 이론과 속보성 자료를 포함한 데이터를 함께 반영해 신속하고 정확한 분석과 전망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서울 중구 한국은행 전경.한은 경제모형실은 3일 한국형 대규모 준구조 거시경제모형(BOK-LOOK·BOK룩)의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준구조모형은 경제 이론을 기반으로 한 구조적 모형과 실증적 분석(통계적 관계)에 집중한 순수 경험적 모형의 장점을 결합한 형태다. 미 연방준비제도에서 1990년대 중반에 개발한 ‘FRB/US’가 최초의 준구조모형으로, 주요국 중에서는 미국, 캐나다, 프랑스, 유럽중앙은행(ECB)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다섯번째로 개발에 성공했다. 한은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위기와 코로나19 대유행을 거치면서 국내외 금융·경제 여건이 빠른 속도로 변화함에 따라 이를 유연하게 반영할 수 있는 FRB/US 형태의 준구조모형 개발과 운영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준구조모형은 모형 설정 및 확장, 수정 등이 비교적 용이해 경제여건 변화를 신속하고 유연하게 반영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예를 들어 최근 들어선 미국 신 행정부의 관세 정책 변화가 국내 수출을 비롯해 경제 전체에 미칠 영향이나.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국인 중국의 경기 변화가 미칠 영향 등을 상황의 변화에 따라 비교적 신속하고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 정승렬 경제모형팀 과장은 “BOK룩은 준구조모형의 특징을 활용해 이론적 일관성과 데이터 부합성이 효과적으로 조화를 이루면서도 우리나라의 고유한 금융·경제 여건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소규모 개방경제인 우리나라의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대외교역권을 미국, 중국, 유로, 신흥아시아 등 6개 블록으로 세분화했다. 경제모형에 교역채널이 다양하게 반영됨에 따라 각 국가별 경제충격 발생 시 국내 파급효과를 보다 다양하게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또 대내 금융 부문에서는 국채 기간구조, 차주별 신용프리미엄, 회사채 스프레드 등의 주요변수를 반영해 통화정책기조 변화나 가계 및 기업 신용위험 등 다양한 충격발생에 대한 효과를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BOK룩은 한은의 분기별 경제전망의 정확도를 높이고 경제 전망시 돌발 변수 등을 신속하게 반영하는 데 중요한 참고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2월 발표될 경제전망에 처음으로 공식 도입된다.
- 응급실 급성 심부전…AI로 조기 진단 ‘빠르게’
- [이데일리 안치영 기자] 국내 연구진이 응급실에서 급성 심부전을 빠르게 조기 진단할 수 있는 딥러닝 모델을 개발했다. 응급실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인 급성 심부전 환자의 생존율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왼쪽부터)고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주형준 교수·차정준 교수(사진=고대안암병원)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주형준, 차정준 교수 연구팀(주형준, 차정준 교수, 의료정보학교실 박사과정 문호세)은 최근 응급실에서 시행하는 심전도를 기반으로 급성 심부전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딥러닝 기반 모델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급성 심부전은 응급실에서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질환 중 하나로, 정확한 조기 진단이 환자의 생명을 좌우할 수 있다. 하지만 기존의 진단 방법은 환자의 상태와 검사 환경에 따라 제약이 많아 정확성과 신속성이 떨어졌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 심전도 분석 기술을 도입했다.이번 연구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구로병원, 안산병원 3개 병원의 응급실 심전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1만 9285명의 환자 데이터를 분석해 딥러닝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심전도 데이터에서 주요 형태학적 특징을 추출하고, 이를 임상 데이터와 결합하여 여러 머신러닝 모델을 비교했다.최종적으로 CatBoost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모델이 가장 우수한 성능을 보였는데, 내부 검증에서 정확도 81%, 외부 검증에서 82%라는 높은 예측도를 보이며 가장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특히, 심전도 데이터와 임상 데이터를 결합한 모델은 심전도 단독 모델보다 진단 정확도가 유의미하게 높았다.주형준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급성 심부전 조기 진단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며 “심전도와 임상 데이터를 통합한 딥러닝 모델은 기존 진단 방법의 한계를 극복하고, 응급실에서의 신속한 의사 결정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정준 교수는 “이 기술의 고도화를 통한 상용화가 가능해지면 응급실에 내원하는 급성 심부전 환자의 치료 결과를 대폭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번 연구는 기존의 제한된 진단 방법에서 벗어나, 응급실 환경에서 급성 심부전 환자의 조기 선별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적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한편, 연구 결과 ‘Deep learning model for identifying acute heart failure patients using electrocardiography in the emergency room’은 심혈관 질환 관련 국제학술지 ‘European Heart Journal: Acute Cardiovascular Care’ 최신호에 게재됐다.
- 퀀타매트릭스, 베트남 업체와 항균제 감수성 검사 장비 독점 공급 계약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퀀타매트릭스(317690)는 베트남 의료기기 유통사 Van Nien과 신속 항생제 감수성 검사 장비인 ‘dRAST’의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퀀타매트릭스는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 이어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자사의 신속 항생제 감수성 검사(AST) 장비인 dRAST의 유통망을 확장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퀀타매트릭스와 협력하는 Van Nien은 베트남의 하노이, 다낭, 호치민에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광범위한 유통망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기 전문 유통사다. 면역학, 생화학, 혈액학, 미생물학, 응급의료 분야의 다양한 의료기기를 유통하면서 프랑스, 일본, 태국 등에서 훈련받은 전문 기술팀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의료기기 도입 및 운영에 대한 신속한 기술 지원과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베트남의 의료기기 시장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8번째로 큰 규모로 2023년 기준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약 20억 달러에 달하며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정부의 의료 인프라 확장과 국민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 고령화 및 만성 질환의 증가 등으로 인해 의료기기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퀀타매트릭스의 dRAST는 신속 항생제 감수성 검사 장비로,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통해 패혈증 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광학 MIC(Minimum Inhibitory Concentration, 최소 억제 농도) 결과를 빠르면 4시간 내에 제공함으로써, 기존 검사 대비 2~3일 빠르게 최적 항생제를 도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퀀타매트릭스는 2023년 말레이시아 바이오메드글로벌과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하며 동남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바이오메드글로벌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 160개가 넘는 국공립 병원을 고객사로 두고 있고 태국, 인도네시아, 미얀마, 브루나이 등에 영업망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2024년 6월 퀀타매트릭스는 이미 말레이시아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현재 싱가포르 인증도 진행 중이다. 이번 베트남 진출은 퀀타매트릭스의 동남아시아 시장 확장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작용할 전망이다. 동남아시아 중심에 위치한 베트남을 거점으로 하여 태국, 필리핀 등 인접 국가로의 시장 확대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회사의 글로벌 입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퀀타매트릭스 관계자는 “베트남 시장 진출은 단순한 사업 확장을 넘어, 동남아시아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당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현지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전문적인 기술 지원과 현장 교육을 제공하는 Van Nien의 영업 및 서비스 팀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dRAST의 뛰어난 기술 서비스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카카오뱅크, 춘식이 디자인 ‘K-패스 프렌즈’ 체크카드 출시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카카오뱅크가 대중교통 이용 고객들의 교통비 절감을 위해 ‘K-패스 프렌즈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K-패스는 지난해 5월 선보인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정책이다.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최대 60회까지 이용 요금의 일부를 환급해주는 교통 혜택 서비스다. 일반 고객은 20%, 만 19세에서 34세 사이의 청년은 30%, 저소득층은 53%의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패스 프렌즈 체크카드를 이용할 경우 K-패스 환급 혜택에 교통비 캐시백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프렌즈 체크카드 전월 사용실적이 30만 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대중교통(버스·지하철) 월 5만원 이상 결제시 4000원 캐시백’ 혜택도 제공 중이다.예를 들어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만 30세의 고객이 대중교통(버스·지하철)을 월 5만원 이용한 경우, K-패스 환급금 1만 5천 원과 프렌즈 체크카드 캐시백 4000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총 1만 9천 원을 돌려받게 되는 셈이다.이 외에도 일부 가맹점 외 제한 조건 없는 0.2%(주말·공휴일 0.4%) 무제한 캐시백 혜택과 △일상(배달의민족, GS25, 커피 프랜차이즈) △생활용품·택시 (다이소, 택시업종) △온라인쇼핑(쿠팡, 에이블리) △주유·통신(GS칼텍스, 휴대전화요금) △학원(학원업종) 등 11개 업종·가맹점 대상 월 최대 2만 9000원의 추가 캐시백 혜택을 준다.K-패스 프렌즈 체크카드는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 프렌즈 체크카드 페이지의 ‘체크카드 신청하기’를 눌러 발급받을 수 있다. 카드를 수령한 뒤 K-패스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본인 인증 후 카드를 등록하면 K-패스를 이용할 수 있다.카카오프렌즈의 ‘춘식이’를 활용한 특별한 디자인도 ‘K-패스 프렌즈 체크카드’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흰색 플레이트 위로 춘식이가 교통수단을 타고 이동하는 모습을 심플한 2D 도트 컨셉으로 표현해, 기존 카드와 차별화된 디자인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K-패스 프렌즈 체크카드를 이용하면 교통비 뿐 아니라 다양한 일상 생활 속 할인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필수 생활비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특징주]트럼프, 中 관세 부과…희토류 대체 관련주 급등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상대로 10% 관세를 오는 4일부터 부과한다는 소식에 희토류 대체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3분 현재 삼화전자(011230)는 전 거래일 대비 7.23% 오른 3410원에 거래 중이다. 동국알앤에스(075970)는 2.91% 오름세고, 유니온(000910)과 유니온머티리얼(047400)은 각각 9.68%, 7.76% 강세다.유니온은 희토류 자석을 대체하는 페라이트 마그네트를 생산하고, 삼화전자도 페라이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페라이트는 특정 용도에서 일부 희토류 자석의 대체재로 사용될 수 있다. 통상 국내 희토류 대체 관련주는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이 심화하면 테마적 성격으로 오르는 경향이 있다.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를 ‘무기’로 사용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전 세계 희토류 공급량의 60%, 정제된 희토류 공급량은 90%를 차지하고 있다.한편 희토류는 군사장비, 전기제품, 스마트폰 등 다양한 산업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핵심 소재다. 대표적인 원소로는 네오디뮴(Nd), 디스프로슘(Dy), 프라세오디뮴(Pr), 이트륨(Y) 등이 있다.
- 롯데웰푸드, 영양강화·식사대용 제과 브랜드 ‘컴포트잇츠이너프’ 론칭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롯데웰푸드(280360)가 영양강화&식사대용 제과 브랜드 ‘컴포트잇츠이너프(ComfortEatsEnouF)’를 론칭하고 6종의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컴포트잇츠이너프’는 헬스&웰니스 요소를 강화한 영양강화&식사대용 제과 브랜드를 지향한다. 간편한 먹거리를 의미하는 ‘Comfort Eats’와 하루를 위한 충분한 영양이라는 ‘Enough nutrition of your fine days’를 결합한 브랜드명이다. 균형 잡힌 영양 설계를 위해 롯데중앙연구소의 보리 및 통곡물 연구 결과와 제품 개발 노하우를 적용했다.롯데웰푸드는 하루 세 끼를 차려 먹는 전통적인 식사 대신 필요시 간편하면서도 균형 잡힌 영양을 채우고, 효율적으로 시간을 사용하고자 하는 라이프 퍼포머(Life Performer: 내 방식의 건강한 삶을 위해 하루 일과와 시간을 주도적으로 꾸리며 살아가는 이들)의 ‘요즘 한 끼’ 식문화에 주목했다. 실제로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 우리나라의 아침식사 결식률은 약 34.6%로 2014년(24%)에 비해 10%P 이상 증가했다. 한편 가공식품 선택 시 영양표시 이용률은 2014년 26.5%에서 2023년 38.2%로 증가했다. 과거보다 식사 횟수는 줄었지만, 식품 구매 시 영양성분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이에 롯데웰푸드는 편의성과 영양을 동시에 추구하는 라이프 퍼포머를 공략한다. 이번 론칭과 함께 선보이는 신제품은 △베이크드쿠키 △토스티드브레드 △골든츄이바 △큐브케이크 △쉐이크밀 △클래식보리밀 총 6종이다. 통곡물과 100% 국내산 압착보리를 주원료로 단백질과 식이섬유 함량을 높이고 당류와 포화지방은 줄인 것이 특징이다. 컴포트잇츠이너프는 이번 신제품을 시작으로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베이크드쿠키’는 압착보리 등 통곡물을 두툼한 두께로 오븐에 촉촉하고 부드럽게 구워낸 것이 특징이다. 애플, 크랜베리 두 가지 맛이며, 최적의 비율로 과일 바이츠를 넣어 상큼함을 더했다. ‘골든츄이바’는 쫀득한 식감의 곡물바로, 통곡물에 땅콩, 아몬드를 더해 진한 고소함을 가득 담았다. 오븐베이크드 공법으로 겉은 노릇하고 속은 촉촉하게 구워낸 ‘큐브케이크’는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한 제품이다. ‘토스티드브레드’와 ‘클래식보리밀’은 통곡물을 가득 담은 제품이다. 토스티드브레드는 통곡물을 바삭하게 구워 고소하고 담백한 것이 특징이며, 클래식보리밀은 압착공법이 적용된 100% 국내산 통보리를 한 봉에 담았다. ‘쉐이크밀’은 우유를 부어 흔들어 마시는 원핸드 쉐이크 제품이다. 롯데웰푸드는 컴포트잇츠이너프 론칭을 기념해 브랜드 모델로 배우 고민시를 발탁하고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컴포트잇츠이너프 신제품은 롯데웰푸드 공식 온라인몰 ‘스위트몰’에서 사전 예약으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향후 편의점, 할인점, H&B 스토어, 이커머스 등 온라인 및 오프라인 채널로 판매처를 확대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다.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컴포트잇츠이너프는 바쁜 일상에서 바르게 영양을 채우고, 개인의 취향을 만족하는 ‘웰니스 잇츠 라이프(Wellness Eats Life)’를 표방한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의 먹거리 선택권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