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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후장특징주]퀀텀스케이프, 에어로바이런먼트, 페이첵스, BP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25일(현지시간) 오후장 특징주고체 전지 기술업체 퀀텀스케이프(QS)가 신규 생산기술을 본격 적용했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이 회사는 전고체 리튬-금속 배터리 셀 생산에 ‘코브라(Cobra)’ 분리막 공정을 통합했다고 밝혔다.퀀텀스케이프는 “코브라 공정은 생산속도를 높이고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킨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이날 오전 장중 6.35달러까지 올랐던 주가는 오후3시50분 전일대비 31.41% 급등한 5.6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방산업체 에어로바이런먼트(AVAV)는 호실적 발표에 힘입어 20% 넘게 오르고 있다.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61달러, 매출은 2억7510만달러로 집계됐다.이는 시장예상치(EPS 1.38달러, 매출 2억4150만달러)를 모두 상회한 수치다.회사 측이 제시한 2026회계연도 매출 가이던스도 시장 기대치를 웃돌며 긍정적 평가를 이끌었다.같은시각 주가는 전일대비 21.18% 뛴 234.21달러를 기록 중이다.급여서비스 업체 페이첵스(PAYX)는 4분기 실적 실망에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EPS는 1.19달러, 매출은 14억3000만 달러로 컨센서스(1.19달러, 14억4000만달러)에는 부합했지만,조정 영업이익이 5억7670만 달러로 시장 기대치(5억9180만달러)를 밑돌며 실망을 안겼다.이날 146달러 부근에서 출발했던 주가는 136달러까지 밀리며 같은시각 전일대비 9.55% 하락한 137.7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한편 석유업체 BP(BP)는 셸(Shell)이 인수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에 장 초반 급등했으나 이후 셸 측이 “인수 논의는 없다”고 부인하면서 상승폭을 반납했다.같은시각 BP 주가는 전일보다 1.56% 오른 30.30달러에 거래 중이다.
2025.06.26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듀크에너지, 가스화력발전소 건설 계획 발표에도…주가 약세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전력 및 가스 공급업체 듀크에너지(DUK)는 신규 가스화력발전소 건설 계획을 발표했으나 주가는 소폭 하락하고 있다. 시장의 관심은 장기 성장 전략보다 단기 수급 불균형과 금리 부담에 쏠린 모습이다.25일(현지시간) 오후3시37분 듀크에너지 주가는 전일대비 0.70% 하락한 116.1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17달러선까지 올랐으나 이후 약세 전환했다.시킹알파에 따르면 듀크에너지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앤더슨카운티에 14GW(기가와트) 규모의 천연가스 발전소를 짓기 위해 공공서비스위원회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착공은 2027년, 상업 가동은 2031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발전소에 들어갈 가스터빈은 GE버노바(GEV)가 공급한다. 양사는 최근 최대 11기의 가스터빈 및 부대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듀크는 이 설비를 통해 제조업과 데이터센터 등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이번 발표는 듀크에너지가 카롤라이나 지역에서 제시한 중장기 자원계획의 일환이다. 해당 계획에서는 약 6.8GW 규모의 복합사이클 발전과 2.1GW의 단일 연소터빈 발전이 필요한 것으로 제시됐다.한편 듀크에너지는 현재 6개 주에서 840만명에게 전력을, 5개 주에서 170만명에게 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2025.06.26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레나·KB홈, 美 신규주택 판매 재고 급증 부담…급감에 약세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주택건설업체 레나(LEN)와 KB홈(KBH)은 5월 신규주택 판매 급감 소식에 약세다.7%에 육박한 고정금리 모기지와 재고 증가가 수요 위축으로 이어지며 투자심리를 짓눌렀다.25일(현지시간) 오후12시5분 KB홈 주가는 전일대비 1.70% 하락한 52.18달러, 레나 주가는 1.60% 내린 109.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 초반부터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다.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5월 신규 단독주택 판매가 전월 대비 13.7% 감소한 62만3000건(연율 기준)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예상치 69만5000건을 큰 폭으로 밑도는 수준이다. 전년 동기 대비로도 6.3% 줄었다.판매 부진은 7%에 근접한 고정금리 모기지가 원인으로 지목된다.실제 5월 한 달 동안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6.83%에서 시작해 7%를 넘었다가 월말 6.95% 수준으로 마감됐다.공급도 크게 늘었다. 5월 말 기준 판매 가능한 신규주택 재고는 50만7000건으로 현재 판매 속도 기준 9.8개월치에 해당한다. 이는 작년 동월보다 15% 증가한 수준이며 팬데믹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레나의 공동 최고경영자(CEO) 스튜어트 밀러는 2분기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높은 금리와 소비심리 위축이 맞물리며 실제 수요가 둔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가격을 인하해 대응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한편 KB홈은 같은 기간 가격을 오히려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5월 신규주택 중간판매가는 42만6600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3% 상승했다.
2025.06.26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BP,피인수 기대감에 7% 급등…쉘은 ↓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영국의 석유기업 BP(BP)가 쉘(로열 더치 쉘.SHEL)로의 피인수 가능성이 알려지며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25일(현지시간) CNBC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를 인용해 해당 인수진행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들이 양사간의 인수 논의가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해당 기사에 따르면 쉘은 BP인수를 위해 초기 단계 협상 중이며 성사 여부는 아직 불확실한 상황이다.특히 한 소식통은 이번 인수협상이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BP는 현재 시가총액 850억 달러 규모의 영국을 대표하는 에너지기업으로 이번 인수설이 현실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산업에 중대한 판도변화가 일수도 있다고 CNBC는 설명했다.한편 개장 직후 보합권에서 지지부진하게 움직이던 BP주가는 해당 소식이 전해진 뒤 단숨에 32달러선을 넘어서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12시1분 BP주가는 전일대비 7.21% 상승한 31.98달러로 여전히 장 중 최고치 32.93달러부근에서 움직이는 모습이다. 반대로 쉘은 70달러선을 지지하던 주가가 하락으로 방향을 틀면서 67달러대 초반까지 내려왔다.같은시각 주가는 전일보다 3.82% 밀린 67.46달러에 머물고 있다.
2025.06.26 I 이주영 기자
  • [美특징주]아마존, 스마트홈 사업 기대에 강보합세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전자상거래 및 클라우드 대기업 아마존닷컴(AMZN)은 스마트홈 보안 자회사 ‘링(Ring)’의 AI 기능 확대 소식에 주가가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25일(현지시간) 오전11시10분 아마존 주가는 전일대비 0.40% 오른 213.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장 초반 216달러선까지 오르기도 했다.CNBC에 따르면 아마존은 이날 링이 AI 기반 알림 기능을 미국과 캐나다 프리미엄 가입자를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 형식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링 도어벨과 카메라가 감지한 움직임을 AI로 분석해 간단한 텍스트 요약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링은 해당 알림이 “불필요한 정보 없이 핵심만 전달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제이미 시미노프 링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이제 AI의 가능성을 막 탐색하기 시작한 단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여지가 무궁무진하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2018년 약 10억달러에 링을 인수하며 스마트홈 및 보안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링은 영상 도어벨 외에도 카메라 장착 조명, 보안 시스템, 드론형 보안카메라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왔다. 이번 AI 기능 도입은 아마존의 AI 기술 확산 전략과도 맞물려 시장 관심을 끌고 있다.
2025.06.26 I 김카니 기자
  • [오전장 특징주]테슬라, 퀀텀스케이프, 에어로바이런먼트, 범블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25일(현지시간) 오전장 특징주테슬라(TSLA)는 유럽 시장에서의 판매 급감 소식으로 로보택시 기대감에 따른 인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주가가 하락 전환했다. 오전 11시 18분 기준 테슬라 주가는 4.39% 하락한 325.52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의 5월 유럽 판매량은 전년대비 28% 줄었으며 올해 누적 판매도 37% 급감해 경쟁사 대비 성장 둔화가 두드러졌다. 2분기 차량 인도량 전망치도 39만대로 하향 조정되며 실적 우려가 커졌다. 전고체 배터리 개발업체 퀀텀스케이프(QS) 주가는 ‘코브라(Cobra)’ 분리막 공정을 기존 셀 생산에 성공적으로 통합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같은 시간 퀀텀스케이프 주가는 26.91% 상승한 5.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퀀텀스케이프는 이를 두고 “차세대 배터리 기술 상용화를 위한 핵심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시바 시바람 퀀텀스케이프 CEO는 “생산 효율성 향상과 장비 공간 절감을 동시에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무인 항공기(UAV) 전문 방산기업 에어로바이런먼트(AVAV)는 실적 호조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했다. 같은 시간 에어로바이런먼트 주가는 20.40% 상승한 232.71달러에 거래중이다. 에어로바이런먼트의 4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40% 증가한 2억7510만 달러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 에어로바이런먼트는 수주잔고가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며 성장 지속성을 부각시켰다. 온라인 데이팅 플랫폼 범블(BMBL)은 전체 인력의 약 30%에 해당하는 240명 감축 계획 발표 이후 주가가 상승했다. 같은 시간 범블 주가는 18.14% 상승한 6.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휘트니 울프 허드 범블 CEO는 이번 구조조어에 대해 “범블의 회복력과 장기 성장을 위한 결단”이라고 밝혔다. 범블은 이와 함께 2분기 실적 가이던스도 상향 조정했다.
2025.06.26 I 정지나 기자
  • [美특징주]테슬라, 유럽 판매 부진에 주가 하락 전환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유럽 판매 부진에도 로보택시 기대감에 강보합세를 보이던 테슬라(TSLA) 주가가 하락 전환했다. 25일(현지시간) 오전 11시 기준 테슬라 주가는 4.75% 하락한 324.29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5월 유럽에서 1만3863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수치다. 올해 누적 판매량도 7만5000대로 전년대비 37% 급감했다. 반면 유럽 전체 전기차 시장은 같은 기간 2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 테슬라의 경쟁력 약화가 부각됐다. 월가에서는 테슬라의 2분기 인도량을 약 39만대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 인도량 44만4000대 및 연초 전망치 50만2000대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판매 부진의 원인으로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정치적 논란으로 인한 고객 이탈, 일부 모델 변경 대기 수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현재 판매 중인 대부분의 모델이 출시된 지 시간이 많이 지난 상태로, 소비자의 신차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한편 테슬라는 최근 로보택시 시범 운행을 통해 미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 애널리스트 등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로보택시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지만 골드만삭스와 GLJ 리서치 등은 상용화 속도나 기술적 제약에 주목하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2025.06.26 I 정지나 기자
  • [美특징주]범블, 30% 인력 감축 발표에 주가 ‘급등’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국의 데이팅 앱 기업 범블(BMBL)은 전체 인력의 약 30%를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25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이번 구조조정은 약 240명의 인력을 대상으로 하며 범블은 이를 통해 연간 약 4000만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CNBC 보도에 따르면 범블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이같은 계획을 공식화했다. 범블은 이번 감원에 대해 “전략적 우선순위 실행을 최적화하기 위한 운영 구조 재편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범블은 감원으로 확보된 자금을 신제품 개발 및 기술 혁신에 재투자할 방침이다. 범블 대변인은 “앞으로 핵심 사업 강화를 통해 회원들에게 효과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변화는 창업자 휘트니 울프 허드의 복귀와도 맞물려 주목을 받고 있다. 울프 허드는 지난해 초 CEO 자리에서 물러났다가 올해 다시 경영 일선으로 복귀했다.한편 범블은 이번 발표와 함께 2분기 실적 가이던스도 상향 조정했다. 2분기 매출은 2억4400만~2억4900만달러, 조정 EBITDA는 8800만~9300만달러 범위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1분기 실적 발표 당시 제시했던 기존 가이던스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날 오전 10시 37분 기준 범블의 주가는 16.6% 상승한 6.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범블은 2021년 상장 이후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해왔다.
2025.06.25 I 정지나 기자
  • [美특징주]뉴스케일파워 5% ↓…고밸류부담에 투자의견 하향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전일 두 자릿수 급등세를 보였던 뉴스케일 파워(SMR)가 과도한 주가 상승 지적에 장 초반부터 5% 넘게 밀리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오전 10시2분 뉴스케일파워 주가는 전일대비 5.57% 하락한 40.88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이날 BTIG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 뉴스케일 파워의 주가 급등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진데다 기대가 컸던 수주 현실화 가능성이 떨어지고 있다”며 “이를 반영해 해당 종목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뉴스케일 파워 주가는 지난 5월 중순이후 두 배 넘게 오른 상태다. 당시 회사측 경영진들은 올해 말까지 미국 내 첫 수주계약 체결이 가능할 것이라고 발언하기도 했다.그러나 BTIG측은 “뉴스케일 파워의 장기적 성장 잠재력은 여전히 긍정적이지만 최근 주가 상승속도를 고려했을 때 단기적인 펀더멘털을 앞지른 수준”이라고 분석했다.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현재 뉴스케일 파워의 기업가치는 2025년 예상매출 5800만 달러를 기준으로 했을 때 기업 가치 대비 매출비율은 92배 수준이다.여기에 현재 뉴스케일 파워의 고객사는 루마니아의 로파워 한곳뿐이라는 점도 한계로 꼽힌다.BTIG는 “향후 미국내 첫 고객 확보여부가 상업화 진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며 “미국 내 수주가 현실화될 경우 2026년부터 영업현금흐름기준 흑자전환도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5.06.25 I 이주영 기자
  • [개장전 특징주]테슬라, 퀀텀스케이프, 페덱스, 마이크로소프트
  •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테슬라(TSLA)의 유럽 내 신규 자동차 판매가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럽자동차제조협회(ACEA)가 25일(현지 시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5월 테슬라의 자동차 판매량은 EU, 영국, 유럽자유무역연합 지역에서 총 1만 3863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의 유럽 내 시장점유율은 1.2%를 기록해, 지난해 동월에 기록했던 1.8%보다 하락했다. 테슬라의 주가는 이날 현지시간 오전 9시 5분 프리마켓에서 0.79% 상승해 343.18달러에 개장을 준비 중이다.전고체 배터리 스타트업인 퀀텀스케이프(QS)가 25일(현지 시간)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퀀텀스케이프는 자사의 차세대 분리막 공정 ‘코브라(Cobra)’를 기본 배터리 셀 생산 라인에 성공적으로 통합했다고 밝혔다. 해당 공정은 더 빠르고 에너지 효율적인 배터리 생산을 가능하게 하며, 동시에 필요한 장비의 물리적 공간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이전 공정인 ‘랩터(Raptor)’와 비교해 열처리 속도는 25배 더 빠르며, 장비가 차지하는 공간도 훨씬 적다는 점이 이점으로 꼽힌다. 퀀텀스케이프의 주가는 이날 현지시간 오전 9시 5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42.73% 상승해 6.18달러에 거래 중이다.페덱스(FDX)는 25일(현지 시간) 기대를 웃도는 실적에도 개장 전 거래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페덱스는 전날 장 마감 후 2025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6.07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5.84달러를 웃돌았다. 매출은 22억 2천만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217억 9천만달러를 웃돌았으며, 순이익 또한 16억 5천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보다 성장했다. 다만, 만담1분기 매출 전망치를 최대 2%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는데, 이는 시장의 예상치를 소폭 밑도는 수치다. 또, 1분기 주당순이익 가이던스를 3.4~4달러로 제시해, 예상치인 4.06달러를 밑돌았다. 페덱스의 주가는 이날 현지 시간 오전 9시 6분 기준으로 프리마켓에서 4.8% 급락해 218.3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웰스파고는 25일(현지 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FT)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웰스파고의 애널리스트인 마이클 터린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65달러에서 585달러까지 상향했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약 19% 높은 수준이다. 터린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공지능(AI) 사업은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그 잠재력이 훨씬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느는 IT 핵심 분야에서 지속적 성장 기회를 여전히 얻고 있다. 다양한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다져 나가며 수익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기업이다. 또, 마진이 개선될 수 있는 재무 구조를 가진 것도 이점이다”라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이날 현지 시간 오전 9시 6분 개장 전 거래서 0.37% 상승해 491.91달러에 개장을 준비 중이다.
2025.06.25 I 최효은 기자
  • [美특징주]제너럴 밀즈, 4Q 엇갈린 실적에 개장전↓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국의 대표적인 패키지 식품업체 제너럴 밀즈(GIS)는 회계연도 4분기 엇갈린 실적을 기록하면서 25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제너럴 밀즈의 주가는 3.39% 하락한 51.60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제너럴 밀즈의 4분기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동기 1.01달러에서 74센트로 감소했지만 예상치 71센트를 웃돌았다. 그러나 매출은 전년대비 3% 줄어든 45억6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예상치 45억9000만달러를 하회했다. 제너럴 밀즈는 소비자 수요 부진과 경쟁 심화로 고전하고 있다. 최근 5개 분기 중 4개 분기에서 전년 대비 매출 감소세를 기록했으며 순이익 역시 최근 3개 분기 연속으로 줄었다.제너럴 밀즈는 2026 회계연도에도 빠른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제너럴 밀즈는 올해 유기적 순매출이 -1~1% 범위 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으며 조정 EPS는 10~15%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제너럴 밀즈 주가는 지난해 9월 이후 꾸준한 하락세를 보여왔으며 올해 들어서만 16% 하락해 같은 기간 4% 상승한 S&P 500 소비재 섹터 지수에 크게 뒤처졌다.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13배 수준으로 동종 업체 평균보다 저평가돼있다.
2025.06.25 I 정지나 기자
  • [美특징주]퀀텀스케이프, 신공정 코브라 적용…개장전 34%↑
  •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전고체 배터리 스타트업인 퀀텀스케이프(QS)가 25일(현지 시간)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회사는 전날 장 마감 후 자사의 배터리 생산 공정에서 획기적인 진전을 이뤄냈다고 발표했다. 퀀텀스케이프는 자사의 차세대 분리막 공정 ‘코브라(Cobra)’를 기본 배터리 셀 생산 라인에 성공적으로 통합했다고 밝혔다. 해당 공정은 더 빠르고 에너지 효율적인 배터리 생산을 가능하게 하며, 동시에 필요한 장비의 물리적 공간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이전 공정인 ‘랩터(Raptor)’와 비교해 열처리 속도는 25배 더 빠르며, 장비가 차지하는 공간도 훨씬 적다는 점이 이점으로 꼽힌다.퀀텀스케이프의 최고경영자(CEO)인 시바 시바람은 “코브라는 당사의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상용화하는 데 있어 매우 강력한 길을 만들어준다고 보면 된다. 처리 속도 향상과 장비 크기 축소라는 두 가지 혁신적 성과를 동시에 달성한 점은, 우리가 앞으로 대규모 상용화를 향해 나아가는 데에 결정적인 전환점이 된다”라고 강조했다.퀀텀스케이프는 리튬 이온 배터리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전고체 배터리 분야의 선도 기술 기업으로, 전통적인 액체 전해질을 대체하는 고체 재료 기반의 셀을 개발하고 있다.퀀텀스케이프의 주가는 이날 현지시간 7시 31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34.87% 상승해 5.84달러에 거래 중이다.
2025.06.25 I 최효은 기자
  • [美특징주]블랙베리, 호실적에 가이던스 상향…개장전 8%↑
  •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미국 보안 소프트웨어 기업 블랙베리(BB)는 25일(현지 시간)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억 2170만달러를 기록해, 팩트셋 예상치인 1억 1400만달러를 웃돌았다. 또,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02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0달러를 웃돌았으며, 순이익은 190만달러를 기록해, 적자를 예상했던 시장의 전망치를 가뿐히 뛰어넘었다.부문별로 살펴보면, 보안 통신 부문은 5,95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7% 감소했으며, 라이선스 수익은 470만 달러로 1.3% 줄었다. 반면, 차량용 운영체제 ‘QNX’를 포함한 임베디드 시스템 소프트웨어 부문은 5750만 달러로 4.3% 성장해 회사의 핵심 성장 동력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이번 실적 발표와 함께 블랙베리는 2026 회계연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5억 400만~5억 3400만 달러에서 5억 800만~5억 38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5억 2180만 달러보다 높은 수준이다. 연간 조정 EPS는 기존 가이던스인 8~10센트를 그대로 유지했다.블랙베리는 최근 몇 년간 스마트폰 제조사에서 보안 소프트웨어 및 차량용 임베디드 시스템 전문 기업으로 전환한 이후, 점진적인 체질 개선과 수익성 회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자동차 산업 전반에서의 QNX 수요 증가가 중장기 성장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블랙베리의 주가는 이날 현지시간 오전 7시 21분 프리마켓에서 8.7% 급등해 4.7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2025.06.25 I 최효은 기자
  • [美특징주]웰스파고 “마이크로소프트, AI 분야 선도적 위치…목표가↑”
  •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웰스파고는 25일(현지 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FT)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웰스파고의 애널리스트인 마이클 터린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65달러에서 585달러까지 상향했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약 19% 높은 수준이다.터린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공지능(AI) 사업은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그 잠재력이 훨씬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는 IT 핵심 분야에서 지속적 성장 기회를 여전히 얻고 있다. 다양한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다져 나가며 수익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기업이다. 또, 마진이 개선될 수 있는 재무 구조를 가진 것도 이점이다”라고 설명했다.물론, 주가가 사상 최고치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AI 분야에서의 선도적 위치와 현재 시장 상황에서의 경쟁 우위를 생각한다면 주가 수준은 정당화될 수 있다고 봤다. 특히나 터린은 2029 회계연도까지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사업 매출이 최대 1천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예상했다. 특히나 AI의 코파일럿이 향후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봤다.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이날 현지 시간 오전 7시 13분 개장 전 거래서 0.23% 상승해 491.24달러에 개장을 준비 중이다.
2025.06.25 I 최효은 기자
  • [美특징주]페덱스, 가이던스 하향…관세 영향 가시화
  •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페덱스(FDX)는 25일(현지 시간) 기대를 웃도는 실적에도 개장 전 거래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페덱스는 전날 장 마감 후 2025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6.07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5.84달러를 웃돌았다. 매출은 22억 2천만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217억 9천만달러를 웃돌았으며, 순이익 또한 16억 5천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보다 성장했다.세부적으로는 미국 내 하루 평균 배송량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 증가했으며, 지상 홈 딜리버리 부문은 10% 급증했다. 다만, 연간 설비투자(CAPEX)는 41억달러로, 지난해 대비 22% 감소했다. 이는 매출 대비 역사상 최저 수준이기도 하다.회사는 후 10억 달러 추가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는 새 계획도 공개했다. 페덱스는 성명을 통해 “지속적인 거시경제 역풍 속에서도 구조적 비용 절감 목표를 달성했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네트워크 통합과 비용 구조 최적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1분기 매출 전망치를 최대 2%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는데, 이는 시장의 예상치를 소폭 밑도는 수치다. 또, 1분기 주당순이익 가이던스를 3.4~4달러로 제시해, 예상치인 4.06달러를 밑돌았다. 특히나, 국제 수출 부문은 글로벌 무역 정책 변화로 1억 7,000만 달러의 역풍을 맞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중국에서 미국으로의 저가 상품 배송에 적용되는 ‘디미니미스’ 조항 변화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페덱스의 주가는 이날 현지 시간 오전 7시 6분 기준으로 프리마켓에서 5.7% 급락해 216.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5.06.25 I 최효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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