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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특징주]몬델리즈인터네셔널, 4Q 실적 기대 이하·코코아 원가 상승 부담…시간외 주가↓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식품업체 몬델리즈인터내셔널(MDLZ)은 2024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고 2025년 연간 이익 전망이 예상보다 큰 감소를 보이면서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했다.4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전일대비 2.25% 하락한 56.12달러에 마감한 몬델리즈 주가는 실적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4.72% 추가 하락한 52.47달러를 기록했다.CNBC에 따르면 몬델리즈의 4분기 매출은 96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증가했으나 시장 예상치 96억4000만달러를 소폭 하회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65달러로 예상치 0.66달러를 밑돌았다.회사는 2025년 조정 EPS가 전년대비 10%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6.7% 감소보다 부진한 수치다. 몬델리즈는 “역대급 코코아 원가 상승이 수익성에 부담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코코아 가격 급등으로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초콜릿과 비스킷 제품의 가격 인상을 단행했으나 인플레이션으로 소비자들이 저렴한 대체 제품을 찾으면서 판매 둔화가 불가피했다.회사는 “이번 전망에는 미국의 수입 관세 부과나 이에 대한 보복 조치가 반영되지 않았다”며 “현재 글로벌 무역 환경이 불확실하게 변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5.02.05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암젠, 4Q 실적 기대 이상·연간 가이던스 실망…시간외 주가 하락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바이오테크 기업 암젠(AMGN)은 2024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2025년 연간 가이던스가 기대에 못 미치면서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해 280.02달러를 기록했다.4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전일대비 0.05% 상승한 289.02달러에 마감한 암젠 주가는 실적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2.5% 하락했다.CNBC에 따르면 암젠의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1% 증가한 91억달러로 시장 예상치 88억5000만달러를 상회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5.31달러로 예상치 5.04달러를 웃돌았다.제품 매출은 11% 증가했으며 그중에서도 레파타, 블링시토, 테즈스파이어 등 10개 주요 제품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인수한 호라이즌 테라퓨틱스를 제외한 순수 제품 매출도 10%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그러나 2025년 연간 가이던스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암젠은 올해 EPS를 20.00~21.20달러로 전망했으며 이는 시장 예상치 20.82달러를 하회했다.로버트 A. 브래드웨이 암젠 CEO는 “2024년 매출과 순이익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며 글로벌 사업에서 강한 실적을 냈다”며 “빠르게 발전하는 신약 파이프라인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주요 4개 치료 분야에서 혁신적인 치료제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05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AMD, 4Q 실적 기대 이상에도 가이던스 실망…시간외 5%↓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반도체 기업 어드밴스드마이크로디바이시스(AMD)는 2024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과 순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올해 1분기 가이던스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했다.4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전일대비 4.58% 상승한 119.50달러에 마감한 AMD 주가는 실적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5.23% 하락한 113.20달러를 기록했다.CNBC에 따르면 AMD의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4% 증가한 77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예상치 75억4000만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09달러로 예상치 1.08달러를 소폭 웃돌았다.AMD의 데이터센터 부문이 실적을 견인했다. 해당 부문 매출은 39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69% 증가하며 급성장했다. AMD는 AI 반도체 ‘인스팅트’ 시리즈 및 서버용 에픽 프로세서 판매 증가가 데이터센터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전체 매출 중 50억달러가 AI 관련 GPU 판매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게이밍 부문 매출은 5억63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59% 급감했다. 임베디드 부문 역시 9억2300만달러로 13% 감소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리사 수 AMD CEO는 “2024년은 AMD의 변곡점이 된 해로 데이터센터 부문 연간 매출이 두 배 가까이 성장하며 사상 최대 연간 매출과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한편 AMD는 2025회계연도 1분기 매출을 68억~74억달러로 전망했다. 시장 예상치인 70억달러와 유사한 수준이지만 성장률 둔화 우려가 제기되면서 실망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보인다.
2025.02.05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치폴레, 4Q 실적 예상치 부합·2025 성장전망 실망…시간외 4%↓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외식업체 치폴레멕시칸그릴(CMG) 이 2024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시장 기대치를 충족했으나 올해 동일매장 매출 성장률 전망이 실망스러웠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했다. 4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전일대비 1.13% 상승한 59.02달러에 마감한 치폴레 주가는 실적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4.74% 하락한 56.22달러를 기록했다.CNBC에 따르면 치폴레의 4분기 매출은 28억50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3.1%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 28억5000만달러에 부합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25달러로 예상치 0.24달러를 상회했다. 주당순이익(EPS)는 0.24달러로 전년동기0.20달러 대비 증가했고 컨센서스 0.2439달러와 부합했다.그러나 동일매장 매출 증가율이 5.4%로 예상치 5.7%에 미치지 못했다. 치폴레는 높은 가격 전략과 신메뉴 효과로 지속적인 방문자 증가세를 유지했으나 외식업계 전반의 소비 둔화 속에서 기대치 이상의 성장을 달성하지는 못했다.치폴레는 올해 동일매장 매출 증가율이 한 자릿수 초중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 예상치 5.4%보다 낮은 수준으로 투자자들의 실망을 불러왔다. 다만 신규 출점 계획은 확대됐다. 2025년 중 315~345개 신규 매장을 열 계획이며, 이 중 80% 이상은 드라이브스루 주문이 가능한 ‘치폴레인’ 매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2025.02.05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알파벳, 4Q 매출 실망·750억달러 AI 투자 계획…시간외 6%↓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빅테크 기업 알파벳(GOOGL) 이 2024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으나 매출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대규모 투자 계획을 공개하면서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했다. 4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전일대비 2.56% 상승한 206.38달러에 거래를 마친 알파벳 주가는 실적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6.84% 하락한 192.26달러를 기록했다.CNBC에 따르면 알파벳의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64달러로 시장 예상치 1.62달러를 0.02달러 웃돌았다. 그러나 매출은 863억달러로 예상치 867억달러를 하회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3% 증가했지만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한 것이 투자 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실적과 함께 발표된 대규모 자본 지출 계획도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순다르 피차이 CEO는 “2025년 인공지능(AI) 및 핵심 사업 부문에 약 75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며 AI 인프라 구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 597억3000만달러를 크게 웃도는 규모다. 최근 메타가 600억~650억달러, 마이크로소프트가 800억달러의 AI 관련 투자를 발표한 가운데, 알파벳도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 확대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투자자들은 대규모 AI 투자가 단기적으로 비용 부담을 키울 가능성을 우려하는 모습이다. 특히 최근 중국 AI 기업 딥시크의 오픈소스 모델 부상이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투자 효율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기술주 전반에 대한 매도세를 촉발한 바 있다.
2025.02.05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스냅, 광고 매출 성장에 4Q 호실적…시간외 주가 12% 급등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SNS 플랫폼 기업 스냅(SNAP)이 2024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성과를 기록했다. 광고 매출 성장과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했다. 4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전일대비 3.85% 상승한 11.60달러에 거래를 마친 스냅 주가는 실적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11.90% 급등한 12.98달러를 기록했다.CNBC에 따르면 스냅의 4분기 매출은 15억60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4% 증가했고 시장 예상치 15억5000만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16달러로 예상치 0.14달러를 웃돌았다. 글로벌 일일 활성 사용자(DAU)는 4억5300만명으로 집계돼 컨센서스 4억5110만명을 상회했다.이번 실적 호조는 광고 사업 회복과 구독 서비스인 ‘스냅챗+’ 가입자 증가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광고 매출 증가와 맞춤형 광고 타겟팅 강화가 성장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스냅은 2025년 1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13억2500만~13억6000만달러로 제시하며 월가 예상치 13억3000만달러와 유사한 수준을 나타냈다. 스냅은 “광고 플랫폼 개선과 중소기업(SMB) 대상 마케팅 확대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2025년에는 수익성 개선과 사업 확장을 동시에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05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트럼프발 관세 역풍에도 中 관련주 반등…알리바바·제이디닷컴↑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긴장이 다시 고조되는 가운데 4일(현지시간) 중국 기업들의 미국 상장 주식이 상승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은 이번 갈등이 확전보다는 협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는 분위기다.이날 오전 10시 27분 기준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BABA) 주가는 3.27% 상승한 101.83달러를 기록했으며 경쟁사인 제이디닷컴(JD)은 4.75% 상승한 41.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기차 업체 샤오펑(XPEV) 주가는 8.7% 상승했으며 테무 운영사 핀둬둬(PDD)는 6.7%, 검색 엔진 대기업 바이두(BIDU)는 4.6% 상승을 기록중이다. 배런스는 “미국과 중국이 상호 보복 관세를 발표했음에도 중국 관련주가 상승한 것은 투자자들이 이번 무역 갈등에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중국산 수입품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고 이에 중국은 즉각 보복 관세로 대응했다. 배런스는 “이런 상황에서도 시장은 미국이 멕시코·캐나다에 대한 관세 부과를 유예한 점을 주목하고 있다”며 “이는 중국과도 협상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고 전했다. 캐슬린 브룩스 XTB 연구 책임자는 “중국의 보복 관세는 광범위한 조치가 아니라 표적형 대응에 그쳤다는 점에서 협상 여지를 남겼다”고 분석했다.
2025.02.05 I 정지나 기자
  • [美특징주]에스티로더, 부진한 실적 전망·감원 계획 발표…개장전↓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럭셔리 뷰티 브랜드 에스티로더(EL)가 부진한 실적 전망을 발표하고 수천 명의 직원을 감원할 계획을 밝혔다. 이 소식에 주가는 하락했다.4일(현지시간) 오전 9시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에스티로더 주가는 4.98% 하락한 78.65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에스티로더의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62달러로 예상치 0.32달러를 넘어섰다. 매출은 40억달러로 예상치 39억8000만달러를 웃돌았다. 그러나 3분기 전망이 투자자들을 실망시켰다. 에스티로더는 3분기 EPS 가이던스를 0.24~0.34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0.63달러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CEO 스테판 드 라 파브리에(Stephane de La Faverie)는 “3분기에도 아시아 면세 시장에서 전반적으로 부진한 소매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유기적 순매출에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025 회계연도 상반기 면세 시장 내 재고 수준을 조정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를 현재 수준에서 유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에스티로더는 비용 절감을 위해 대규모 구조조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에스티로더는 이번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직원 5800~7000명을 감축할 예정이다.
2025.02.04 I 정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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