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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2월 0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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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머크, 실적 호조에도 부진한 가이던스로 개장전 8%↓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국 제약사 머크 앤 코(MRK)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4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2025년 연간 가이던스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4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전 8시 47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머크의 주가는 8.26% 하락한 91.55달러를 기록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머크의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72달러로 예상치 1.01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7% 증가한 156억2400만달러로 예상치 154억8300만달러)를 넘어섰다. 머크의 매출 증가에는 블록버스터 항암제 키트루다의 판매 호조가 크게 기여했다. 키트루다 매출은 19% 증가한 78억달러로 예상치 76억달러를 웃돌았다. 반면 HPV 백신 가다실 매출은 중국내 수요 부진으로 전년대비 17% 감소한 15억5000만달러에 그치며 예상치 15억6400만달러를 하회했다. 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와 자누메트 매출도 38% 급감한 4억8700만달러로 집계됐다. 미국 내 가격 인하와 해외 시장에서의 복제약 경쟁이 실적 악화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머크는 2025 회계연도 연간 조정 EPS 가이던스를 8.88~9.03달러, 매출 가이던스는 641억~656억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EPS 9.13달러, 매출 670억달러보다 낮은 수준이다. 머크 주가는 지난 12개월 동안 21% 하락하며 같은 기간 S&P 500 지수가 20.9% 상승한 것과 대비되는 흐름을 보였다.
2025.02.04
I
정지나 기자
[美특징주]펩시코, 4Q 매출 감소로 예상치 하회…개장 전↓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펩시코(PEP)는 지난 4분기에 기대 이상의 이익을 기록했지만 매출은 전년 대비 감소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발표했다.이 소식에 4일(현지시간) 오전 8시 18분 기준 펩시코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2% 하락한 147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마켓워치에 따르면 펩시코는 지난 4분기 순이익이 15억20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이 1.11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한 13억달러, 0.94달러 대비 상승했다고 전했다.조정 EPS는 1.96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1.94달러를 상회했다.다만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277억8000만달러로 월가 컨센서스인 278억9000만달러를 밑돌았다. 펩시코는 북미 지역에서 프리토레이(Frito-Lay) 및 퀘이커푸드 부문의 판매량이 감소한 가운데 환율이 큰 변동성을 보이면서 매출 성장에 부담을 줬다고 설명했다. 또한 펩시코는 2025 회계연도에 매출이 한 자릿수 초반대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EPS는 한 자릿수 중반대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펩시코는 배당금을 5%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회사는 오는 6월 지급되는 배당금부터 연간 배당금을 기존 5주당 5.42달러에서 5.69달러로, 분기별 배당금을 기존 1.355달러에서 1.423달러로 인상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약 76억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하고 10억달러의 자사주를 매입해 주주들에게 약 86억달러가 환원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2025.02.04
I
장예진 기자
[美특징주]페이팔, 4Q 실망스런 브랜드 결제 성장률…개장 전↓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페이팔홀딩스(PYPL)은 지난 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으며, 벤모 사업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고 새로운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페이팔의 브랜드 결제 부문 성장률이 기대치를 하회하면서 투자자들은 실망한 모습이다.4일(현지시간) 오전 8시 7분 기준 페이팔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6% 하락한 84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마켓워치에 따르면 페이팔은 지난 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1.19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1.12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4% 증가한 83억7000만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인 82억6000만달러를 웃돌았따. 페이팔은 총 결제 금액이 7% 증가한 4378억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고 전했다. 다만 브랜드 결제 부문 결제액이 6%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7%~8%를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지난 분기에 활성 계정 수가 전 분기 대비 300만개 증가하며 총 4억3400만개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벤모의 월간 활성 계정 수는 4% 성장했다.페이팔은 이번 분기 조정 EPS 전망치를 1.15달러~1.17달러, 거래 마진은 4%~5% 성장한 36억달러~36억50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페이팔은 150억달러 규모의 신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2025.02.04
I
장예진 기자
[美특징주]화이자, 4Q 호실적·강력한 실적 전망 유지…개장 전↑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화이자(PFE)는 지난 4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회사는 이전에 제시한 강력한 2025 회계연도 실적 가이던스를 유지한다고 밝혔다.이 소식에 4일(현지시간) 오전 7시 50분 기준 화이자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2% 상승한 26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배런즈에 따르면 화이자는 지난 4분기 주당순이익(EPS)이 0.63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0.47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178억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인 174억달러를 웃돌았다. 2024 회계연도 연간 기준으로도 EPS와 매출이 각각 3.11달러, 636억달러를 기록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모두 상회했다.한편 화이자는 2025 회계연도 연간 EPS 가이던스를 2.80달러~3달러로 유지한다고 밝혔다.이는 시장 예상치인 2.91달러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2025.02.04
I
장예진 기자
[美특징주]스포티파이, 사상 첫 연간 흑자 달성…개장 전↑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업체 스포티파이테크놀로지(SPOT)는 지난 4분기에 월간 활성 이용자수가 증가하면서 연간 기준으로 첫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이 소식에 4일(현지시간) 오전 7시 37분 기준 스포티파이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10% 급등한 607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마켓워치에 따르면 스포티파이는 지난 4분기 희석 주당순이익(EPS)이 1.76달러, 매출이 전년 대비 16% 증가한 43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이는 월가의 EPS 예상치인 1.99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지만 매출 전망치인 42억8000만달러는 상회했다. 회사는 4분기 순 프리미엄 구독자수가 1100만명 증가해 기록적인 수준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월가 예상치인 800만명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스포티파이는 구독 요금 인상이 마진을 높인 가운데 대규모 감원이 비용 절감에 기여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포티파이는 강력한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했다.회사는 이번 분기에 총 2억6500만명의 프리미엄 구독자수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2억6300만명을 상회하는 것이다.
2025.02.04
I
장예진 기자
[美특징주]팔란티어, 호실적에 개장 전 100달러 돌파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팔란티어(PLTR)가 예상치를 웃돈 실적에 개장 전 거래에서 100달러를 돌파하고 있다.4일(현지시간) 오전 7시8분 개장 전 거래에서 팔란티어 주가는 전일대비 21.46%나 급등한 101.71달러까지 올라서며 출발을 준비 중이다.전일 장 마감 이후 팔란티어는 지난해 4분기 주당순이익(EPS)이 0.14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월가 전망치 0.11달러를 소폭 웃돈 결과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8억2750만 달러로 월가 예상치 7억7820만 달러를 상회했다.특히 올 한해 매출 가이던스의 경우 회사측은 37억4000만 달러~37억6000만 달러를 제시하며 LSEG가 조사한 월가 평균 전망치 35억2000만달러보다 높았다.팔란티어의 알렉스 카프 CEO는 “AI를 활용한 성장이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2025.02.04
I
이주영 기자
[특징주] 차이커뮤니케이션, 강세…머스크, X 광고 보이콧 기업 제소
[이데일리TV IR팀] 차이커뮤니케이션의 주가가 오름세다.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정부 인력 및 지출 감축을 맡은 머스크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X(옛 트위터)가 광고를 중단한 기업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고 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은 X의 공식 대행사로 알려졌다.4일 오후 2시 5분 현재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전일보다 7.03% 오른 1만2630원에 거래 중이다.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실세로 떠오른 일론 머스크의 영향력이 더욱 커지고 있다. 머스크는 2022년 440억달러에 트위터를 인수한 뒤 X로 개편했다. 하지만 플랫폼 내 혐오 발언과 인종차별적 콘텐츠 확산으로 인해 많은 기업이 광고를 철회한 바 있다. 하지만 4일 테크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정부 인력 및 지출 감축을 맡은 머스크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X는 광고를 중단한 기업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X는 자사 광고를 중단한 네슬레, 애벗 래버러토리스, 콜게이트-팜올리브, 레고, 핀터레스트, 타이슨푸즈, 셸 등을 제소했다.한편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마케팅 전문기업으로, X의 글로벌 미디어 공식 대행사로 선정된 바 있다.
2025.02.04
I
김다운 기자
[특징주]트럼프 관세 리스크 완화에 자동차株 일제 반등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트럼프발 관세 압박이 일부 완화하면서 전일 급락했던 자동차 관련주가 반등에 나섰다.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33분 현재 현대차(005380)는 전일 대비 2.72%(5500원) 오른 20만7500원에 거래중이다. 기아(000270)는 2.81% 오른 9만8800원, KG모빌리티(003620)는 2.26% 상승한 3625원에 거래중이다. 이밖에 현대모비스(012330), 현대위아(011210), HL만도(204320), 한온시스템(018880) 등 자동차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 중이다.자동차 관련주의 상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4일부터 멕시코에 부과하기로 한 25% 관세 계획을 한달간 유예하기로 결정하면서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협상의 도구로 활용하는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2025.02.04
I
이정현 기자
[특징주]우주·항공株 실적 개선에 급등세…LIG넥스원 10%↑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우주·항공주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급등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6분 현재 LIG넥스원(079550)(10.09%),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4.71%), 이수페타시스(007660)(5.99%) 등 우주항공산업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정책 수혜 기대감에 실적 개선이 이어지면서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LIG넥스원(079550)은 전일 지난해 연간 매출 3조2772억원, 영업이익 230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2%, 23.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컨센서스를 모두 넘어선 수준이다. 컨센서스는 매출 2조9886억원, 영업이익 2231억원이다.이준석 한양증권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당선과 함께 글로벌 우주 산업이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랐다”며 “민간 주도의 산업 생태계가 확산되며 관련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짚었다.
2025.02.04
I
김경은 기자
[특징주]삼성전자, 이재용 2심 무죄에 4%대 강세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삼성전자가 장 초반 강세다. 부당합병 및 분식회계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이 회장의 경영 복귀로 투자 및 사업 전략이 구체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3일 오후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그룹 경영권 승계 관련 부당합병·회계부정 의혹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20분 삼성전자(005930)는 전날 대비 4.51% 오른 5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장이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전날 서울고법 형사13부(백강진 김선희 이인수 부장판사)는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1심과 같이 전부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비율과 합병 시점 등 쟁점 사항에 대해 이 회장의 경영권 승계와 지배력 강화를 위해 합병이 부당하게 이뤄졌다고 판단하지 않았다.사법리스크가 일단락되며 이 회장의 경영 활동이 본격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이재용 회장의 10년간의 사법 리스크 종료는 향후 적극적 경영 참여를 의미한다”며 “이 회장은 보유한 순현금 93조3000억원을 삼성전자 기업가치 제고에 적극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이어 “특히 지난 11월 발표한 10조원 규모 자사주 외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대형 M&A 빅딜, 글로벌 업체와의 인공지능(AI) 분야 합작법인(JV) 설립 등이 가능한 시나리오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아울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관세 부과를 한 달간 유예키로 하면서 반도체 수출 위축 우려가 완화한 점도 투자심리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2025.02.04
I
김응태 기자
[특징주]“AI모델 비용 절감은 기회”…네이버, 52주 신고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딥시크의 등장에 소프트웨어주가 수혜주로 주목받으며 네이버가 4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 현재 NAVER(035420)는 전 거래일 대비 2.07% 오른 22만 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 초반 22만 4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저비용, 저효율로 AI를 구현하는 딥시크의 등장으로 AI산업의 주도주가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이동할 것이란 전망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전세계 AI 모델 경쟁에서 투자 규모 및 성능 격차 등을 이유로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를 받아왔다”며 “다만 LLM 모델 개발과 훈련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지 않아도 관련 비용이 낮아진다면 사용자 생태계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에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사옥. (사진=연합뉴스)
2025.02.04
I
원다연 기자
[특징주]SBS, 강세…넷플릭스 콘텐츠 공급에 흑자전환 기대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SBS(034120)가 강세를 보인다. 넷플릭스와 6년간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로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8분 현재 SBS는 전 거래일보다 9.05%(1810원) 오른 2만 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부터 넷플릭스 관련 이익이 반영되면서 극도로 광고가 부진한 1분기를 저점으로 향후 3년에 걸친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며 “매년 큰 적자를 기록하던 스포츠 관련 이벤트가 없고, 명예퇴직에 따른 인건비도 절감되었으며, 자회사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이었던 미디어넷의 구조조정 등 다방면에서 이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이기훈 연구원은 “내년에는 분기 1편 이상의 넷플릭스 드라마 판매가 예상된다”며 “향후 신규 예능·다큐도 추가될 것이기에 넷플릭스 투자 확대에 따른 판권 매출 상승 및 시청률 상승에 따른 광고·사업 수익 확대라는 선순환이 최소 3년에 걸쳐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5.02.04
I
박정수 기자
[특징주]트럼프, 中 관세도 유예하나…희토류 대체 관련주 급락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1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24시간 내 중국과 대화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 초반 희토류 대체 관련주들이 급락하고 있다. 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4분 현재 유니온(000910)은 전 거래일 대비 9.16% 하락한 5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니온머티리얼(047400)즈은 8.37% 하락 중이고, 삼화전자(011230)는 6.10% 떨어지고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대해서 “아마 24시간 내로 대화할 것”이라며 “우리는 우리나라에 펜타닐이 들어오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캐나다·중국에 대해 오는 4일(현지시간)부터 관세를 부과한다고 했지만, 지난 3일(현지시간)관세 발표 직전에 캐나다와 멕시코 정상과 통화하면서 30일 동안 관세를 유예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희토류 대체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희토류는 군사장비, 전기제품, 스마트폰 등 다양한 산업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핵심 소재인데 통상 국내 희토류 대체 관련주는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이 심화하면 테마적 성격으로 오르는 경향이 있다.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를 ‘무기’로 사용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전 세계 희토류 공급량의 60%, 정제된 희토류 공급량은 90%를 차지하고 있다.한편 유니온은 희토류 자석을 대체하는 페라이트 마그네트를 생산하고, 삼화전자도 페라이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페라이트는 특정 용도에서 일부 희토류 자석의 대체재로 사용될 수 있다.
2025.02.04
I
이용성 기자
[특징주]풀무원, '3조클럽' 입성 소식에 5% 강세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식품기업 풀무원(017810) 주가가 5% 넘게 상승 중이다.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15분 현재 풀무원은 전거래일 대비 5.58% 오른 1만 790원에 거래 중이다.지난해 연간 매출이 3조원을 돌파하면서 ‘3조 클럽’에 입성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전날 풀무원은 지난해 매출액 3조 2137억원, 영업이익은 921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 대비 7.4%, 48.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54.7% 증가한 340억원을 기록했다.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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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기자
[특징주]삼성전자 “휴머노이드 개발”…레인보우로보틱스, 신고가 랠리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삼성전자의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계획에 4일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신고가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전 거래일 대비 10.99% 오른 34만 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34만 4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주가는 지난 31일 삼성전자가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협업 계획을 언급하며 21.26% 급등한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31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당사의 AI 및 소프트웨어 기술과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봇 기술을 접목해 지능형 휴머노이드 같은 첨단 미래 로봇 개발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예정”이라며 “자체적으로 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국내 유망 로봇 AI 플랫폼 업체에 대한 투자 협력을 통해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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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다연 기자
[특징주]트럼프 관세 유예에 2차전지주 반등…에코프로 3%↑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2차전지주가 장 초반 강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 관세 부과를 한 달간 유예키로 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7분 에코프로(086520)는 3.32% 상승한 5만91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코프로비엠(247540) 전날 대비 3.19% 오른 12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코스피 시장에선 SK이노베이션(096770)(1.57%), 삼성SDI(006400)(0.96%), 포스코퓨처엠(003670)(0.78%), LG에너지솔루션(373220)(0.45%) 등이 상승 중이다.2차전지주 전반이 장 초반부터 일제히 오름세를 띠는 것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부과하기로 25%의 관세 부과 계획을 한 달간 유예한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2차전지주는 캐나다에서 공장을 보유하거나 건설 중인 국내 업체들이 관세 부과로 수출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며 주가가 약세를 보인 바 있다.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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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태 기자
[특징주]크래프톤 강세…샘 올트먼,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와 회동 소식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크래프톤(259960)이 장 초반 강세다.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등을 만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현재 크래프톤은 전 거래일 대비 5.69% 오른 38만 500원에 거래 중이다. 크래프톤이 강세를 보인 이유는 샘 올트먼과 김 대표의 회동한다는 소식이 나오면서다. 앞서 올트먼 CEO는 AI 개발자를 대상으로 열리는 오픈AI 워크숍 ‘빌더 랩’ 참석 차 한국에 방문했다. 올트먼 CEO와 김 대표는 크래프톤이 최근 공개한 AI 기술 ‘CPC(Co-Playable Character)’, 챗GPT를 활용한 AI 자동화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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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성 기자
[특징주]'상장 첫날' 아이지넷, 공모가 대비 30% 하락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인슈어테크 기업 아이지넷(462980)이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30% 이상 하락 중이다.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8분 현재 아이지넷 주가는 공모가(7000원) 대비 30.43% 내린 4870원에 거래되고 있다.지난 2014년 설립된 아이지넷은 2019년 국내 최초 인슈어테크 플랫폼 ‘보닥’을 출시해 운영 중이다. 2021년 마이데이터 본허가 승인을 기점으로 초개인화된 보험진단 및 추천서비스 고도화를 구현하고 보험업의 디지털전환을 지원하는 기업용 보험솔루션(마이리얼플랜 클락패스)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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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기자
[특징주]피아이이,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5% 하락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AI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피아이이(452450)가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5% 넘게 하락 중이다.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피아이이는 공모가(5000원) 대비 16.30% 내린 4185원에 거래되고 있다.피아이이는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원통형, 각형, 파우치형 등 2차전지의 모든 폼팩터(타입)와 전(全) 공정에 적용 가능한 AI SW, 영상처리 알고리즘 SW기술을 보유하고 있다.최근에는 초음파·엑스레이(X-ray)·컴퓨터단층촬영(CT)과 같은 비파괴검사 관련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도 진출했다. 이를 통해 검사 신뢰도를 높일뿐 아니라 반도체 패키징, 유리기판 등 다양한 첨단 산업군 진출로 매출 다변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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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기자
빌게이츠 “3~5년 후 상용화”…양자컴株 강세[특징주]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마이크로소프 창업자 빌 게이츠가 양자컴퓨터 상용화를 전망하며 4일 양자컴퓨터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엑스게이트(356680)는 전 거래일 대비 6.16% 상승하고 있다. 이외 케이씨에스(115500)(5.25%), 코위버(056360)(4.93%), 아이씨티케이(456010)(4.47%), 우리로(046970)(3.86%) 등이 일제히 상승 중이다. 빌 게이츠는 3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 포털 야후 파이낸스에 출연해 “MS도 양자 컴퓨터를 추진하고 있다”며 “약 3~5년 후에 양자컴퓨터가 상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앞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양자 컴퓨터가 상용화하는 데는 최소 10~20년 걸릴 것”이라고 본 것보다 훨씬 낙관적인 전망이다. (사진=로이터)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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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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